-
남녀 임금격차, 한국이 1위…그래서 출산율 꼴찌로 떨어졌나
━ ‘M자형’ 여성 고용률의 비밀 ‘알파걸’(도전정신·리더십이 탁월한 강한 여성)이란 단어가 우리 사회의 대세가 된 지 벌써 20년. 그간 여성이 대학 성적은 물론 각종
-
남녀 임금격차 1위 한국, 그래서 출산율 꼴찌?
━ ‘M자형’ 여성 고용률의 비밀 ‘알파걸’(도전정신·리더십이 탁월한 강한 여성)이란 단어가 우리 사회의 대세가 된 지 벌써 20년. 그간 여성이 대학 성적은 물론 각종
-
"빵·우유로 또 때울 건가"…급식·돌봄 매년 총파업, 왜 그럴까
지난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3.31 학교비정규직 신학기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
男 100만원 벌 때 女 69만원…저출산 비밀, 여기 숨었나 유료 전용
‘알파걸(도전정신·리더십이 탁월한 강한 여성)’이란 단어가 등장해 우리 사회 대세가 된 지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 그간 학교 성적, 고등교육 이수율 등 다방면에서 여성이 남성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노동 개혁, 연금·교육 개혁과 따로 가서는 효과 없다
━ 노동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경제학) 노동시장이 코로나19의 충격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2만 명 증가하였다. 22
-
제조 기업 10곳 중 9곳 “노란봉투법, 일자리에 부정적”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경제 6단체 공동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
-
“졸업하기 싫어?” 교수 갑질…‘공노비’ 전락 대학원생의 눈물
━ 인권 사각지대 K-대학원 공노비. 대학원생 박모(31)씨는 이렇게 불린다. 뜨내기 같은 기간제 교사에서 벗어나, 어엿한 정교사가 되고 싶었다. 기술교사라는 꿈을 향
-
진정 존엄한 것은 일이 아니라 당신
번아웃의 종말 번아웃의 종말 조나단 말레식 지음 송섬별 옮김 메디치미디어 저자는 미국 대학의 신학교수였다. 괜찮은 보수에 종신고용까지 보장된 일자리였지만, 그만뒀다. 번아웃(
-
취직한 지 얼마 안됐는데...젊은 세대에 번아웃이 많은 이유[BOOK]
책표지 번아웃의 종말 조나단 말레식 지음 송섬별 옮김 메디치미디어 이 책의 저자는 미국 대학의 신학교수였다. 괜찮은 보수에 종신고용까지 보장된 일자리였지만, 그만
-
[단독] 감사원, 文때 비정규직 통계 '보도자료 의혹' 들여다본다
2019년 10월 강신욱 당시 통계청장이 비정규직이 87만여명 증가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강 전 청장은 통계조사 방식이 바뀌어 지난해 조사와 비정규직
-
고용부 "MBC, 비정규직 최저임금 미달에 임산부에 야간·휴일근무"…MBC "정치적 의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뉴스1 계약직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도 안 되는 돈을 월급으로 주고, 연장근로수당마저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적게 지급했다. 시간외 근로가 금지된
-
대법원 “고용촉진장려금은 실업자에게만”…열악한 고용상태는 고려 대상 아니다
대법원 전경. 중앙포토 사업자에게 지급되는 고용촉진 장려금은 단시간 근로자를 장시간 고용한 경우에는 지급하면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을 처음 고용했
-
광역지자체 생활임금 평균 1만1217원...광주 가장 높고, 충남 가장 낮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에 적용할 생활임금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좀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임금을 주는 제도
-
익산시장, 말벌 쏘여 숨진 근로자 빈소서 "안녕하십니까"
지난 5일 예초 작업 도중 말벌에 쏘여 숨진 익산시 기간제 근로자 A씨(62)가 지난 7월 벌 쏘임 사고를 당한 뒤 담당 공무원에게 보낸 사진. 사진 A씨 유족 ━ 유족 “고
-
대법 “1년 초과 2년 이하 근무 때도 연차휴가 최대 26일”
중앙포토 ‘1년 초과 2년 이하’ 동안 근무한 노동자가 최대 26일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근무한 지 최초 1년이 됐을 경우 11일의 연차 휴가가
-
'男 9413만원·女 5829만원' 상장기업 임금 격차 더 커졌다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뉴스1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늘면서 고용률도 증가했지만, 여전히 남성과 소득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금노동자 10명 중 5명꼴로 비정규직이
-
조선업 10명 중 6명은 하청 근로자…文정부 거치며 기간제 폭증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7월 23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점거 농성으로 중단됐던 1독(dockㆍ선박건조장) 진수 작업을 5주 만에 재개했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30
-
대우조선 하청노사 갈등 아직도…"고용승계하라" 단식농성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폐업업체 조합원 고용승계 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
[리셋 코리아] 이직·구직 활성화하려면 실업자 지원 확대해야
김진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경제분과 위원 서유럽과 북미의 근로자들을 만나보면 한국 근로자와는 다른 한 가지 모습을 보게 된다. 외국 근로자들은 한국과 비교할 때 일
-
"기간제 교사도 정교사와 같은 임금달라"…법원의 판단은
기간제 교사와 정규직 교사의 호봉과 정근수당에 차별을 두는 공무원 보수 규정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기간제 교사 처우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기간제 교사에게도 정
-
은행·유통선 짐싸고, IT·전자는 늘렸다…코로나에 엇갈린 ‘일자리 희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
“2년 기간제 규제 없애고, 52시간제 손질을”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 ‘전봇대’를 비롯해 ‘손톱 밑 가시’(박근혜 정부) ‘붉은 깃발’(문재
-
유통산업 ‘투자 족쇄’ 걷어내고, 중처법은 다듬고…‘K패스’는 만들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 6단체장과 오찬 회동에 앞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중앙포토]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기업 활동의 발목
-
"일자리는 못 만들고 격차만 벌어져…비정규직법 폐지 고려해야"
한국은 왜 악성 청년실업에 빠졌는가. 그래픽=최종윤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이 일자리는 늘리지 못하고 격차만 키웠다는 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노동시장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