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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관치금융」에 밀려 목소리"한계"
『정부로 보면 시녀요, 한국은행에는 식객이고 금통위원들은 그 사이에서 우왕좌왕 제자리를 굳혀오지 못했다. 금통위는 이 식객들이 간헐적으로 모였다가 헤어지는 사랑방쯤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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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증자 추진/연내 3백40억… 적자 커져 자본잠식 우려
금호그룹계열 아시아나항공이 연내에 3백40억원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1천6백60억원에 머무르고 있는 자본금을 2천억원으로 늘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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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 교통 대혼란 예고
◎신행주대교 붕괴… 교통 “비상”/연말까지 3천6백세대 입주/출퇴근 혼잡 “불보듯”… 입주거부 우려도 신행주대교 붕괴는 서울을 포함,수도권교통망 구축계획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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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인사
금호그룹은 7일 김흥기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대표이사회장으로,이승하 광주고속 부사장등 부사장 3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 등을 포함,모두 35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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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기획조정실장
대기업그룹의 기획조정실장은 흔히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에 비유되곤 한다. 기조실장이 각 그룹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역할이 정부조직 내에서의 비서실장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룹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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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빗장 열자|한국상륙 경쟁|높은 성장잠재력등 눈독|8월말 현재 78억불 투자|고임금주며 고객 구미 맞는 상품개발…금융·유통업으로 확산|진출현황·경영전략·사업계획을 본다
한국시장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경제의 개방화·자유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우리정부가 올들어 외국인지분 50%이하 제조업투자의 신고제 전환, 소매업 유통시장 개방등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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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성적보다 인성·적성 중요시/신입사원 채용 달라진다
◎계열사 자율로 모집/인턴사원제·추천 확대/제조업늘리고 건설·금융은 줄여 신입사원채용에 자율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기업들이 하반기 신규충원계획을 마련하면서 채용규모를 각 계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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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 육성”청사진 변질/주력업체 선정 제대로 됐나
◎그룹당 1∼2개사서 3개로 늘려/술·유통시장 열어놓고 지원 외면 1일부터 개정된 여신관리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종전 총여신규모기준 1천5백억원이상이면 해당되던 여신관리대상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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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주력업체 선정/무역등 18개사 탈락
◎1차로 57개사 선정 발표/식품·유통업도 제외돼/13개는 재무구조 심사후 결정 여신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이 신청한 주력업체 88개중 57개사가 1차로 확정됐다. 나머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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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교수·경제관료 거친 경박|사원 교육에 남다른 관심|금호그룹 박성용 회장
미국 예일대 경제학박사·대통령 비서실 경제비서관·경제 기획원장관 특별보좌관·서강대 경제학 교수-. 재벌 2세라 기보다는 학자나 고위 경제관료에 걸맞을 만한 금호 그룹 박성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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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주력업체 선정 매듭단계/삼성·선경등 이미 확정
◎현대·대우등은 1개사 미정/20일 신고 마감 30대 그룹의 주력업체 선정이 신고마감일(20일)을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10대 그룹중 주력업체를 확정한 곳은 삼성·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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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기술 14가지 보급추진
페르시아만 전쟁으로 고유가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에너지 절약효과가 큰 기술의 대량 보급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한국동력자원연구소는「에너지 절약기술 상담센터」를 조만간 개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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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업체 20품목 47사 추가/모두 3백20개사 지정
◎19개 품목 40개 업체는 제외 정부는 5일 TV·냉장고·승용차 등 1백36개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3백20개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독과점업체)로 지정·고시했다. 공정거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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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대주주/주식 대량 매각
◎현대·삼미 등 2백63만주/11월/매수량의 8배… 주가하락 부채질 주식값이 떨어지던 지난달중 상장사 대주주들의 보유주식매각량이 매수량의 무려 8배 가까이에 달하고 있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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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ㆍ선경은 에너지 수입ㆍ개발 주력(그룹별 북방전략 점검:5)
◎건설업계는 소 수교후 「제2특수」 노려/중견ㆍ중소업체는 소보다 중국에 관심 지금까지의 북방교류는 삼성ㆍ현대ㆍ대우ㆍ럭키금성 등 4대 그룹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한걸음 뒤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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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주택 건설자금 전경련 조달방법 마련
전경련은 14일 근로자주택마련사업은 노ㆍ사ㆍ정 3자가 각각 4대2대4의 비율로 공동부담하고 주택규모는 7∼15평을 원칙으로 하는등의 「근로자주택 건설촉진 방안」을 마련,회원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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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졸취업문 넓어진다/본지 주요그룹 조사
◎경기회복따라 자연계ㆍ공산권언어 전공 “불티”/삼성ㆍ효성ㆍ동아ㆍ금호 최고 작년 배까지/분규 심했던 통일ㆍ풍산 등은 채용 동결 전반적인 경기회복추세에 따라 올 하반기 주요기업들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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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기업집단」53개 지정/동원ㆍ진로등 11곳 추가
◎포철제외/계열사 상호출자등 규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계열회사들의 자산총액이 4천억원을 넘는 53개 대기업그룹 7백97개사를 올해의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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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식수원 청정도 2배 높여 | 환경처의 「2001년의 환경기준보전 목표」
국내의 대기·수질 등 환경오염기준치는 2000년에나 선진국의 환경기준치에 도달할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처가 국회에 보고한「서기2001년의 환경기준보전 목표」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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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181사 영업실적/영업외 흑자기업 “수두룩”
◎주식ㆍ부동산등 팔아 적자 메워/내수 관련업종 호조ㆍ수출부문 부진/매출액 삼성물산ㆍ순익은 대우 1위 지난해 영업상으로는 적자를 기록했으면서도 보유주식처분ㆍ부동산매각등 특별이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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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품목 127개 지정/15개 추가 19개는 해제
◎출고 조절등 불공정 행위 규제 정부는 3일 TVㆍ냉장고ㆍ승용차등 1백27개 품목을 생산ㆍ판매하는 2백93개 사업자를 올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고시했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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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공단 폐수 취수장까지 역류
금호강과 대구시의 온갖 하수를 뒤집어 쓴채 BOD가 20PPM까지 치솟아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낙동강물은 물금취수장부근에선 상수원수 수질한계까지 접근, 이대로 방치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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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지분율 크게 떨어 졌다
올 상반기 중 심한 자금난에 쪼들렸던 주요대기업들이 대주주 주식을 무더기로 내다 팔아 지분 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관계기관이 주요 기업의 올 상반기 중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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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재 매력 사라져 |장기보유 규정에 인기시들 |최근 우리사주 실권 율 69%
한때 크게 인기를 끌어 일부 기업에서는 하루아침에「떼돈 버는 일」로 여겨졌던 우리사주 제도가 요즘 언제 그랬느냐는 듯 휴지조각처럼 냉대를 받고있다. 유상증자 청약 때「먼저 가져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