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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의 잡부금과 평준화
신학년도의 시작과 더불어 이른바 학원잡부금문제가 다시 고개를 쳐들고있다. 올해에는 특히 평준화계획추진의 이름아래, 일부 중·고교가 도서관증축비·운동장확충비·도서비·실험실습비등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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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위로금
평생을 교단에 바쳐온 전국국민학교·중·고교 교사76명이 지난2월말로 정년(65세)이 되어 퇴직했다. 박정희대통령은 이들중 국민학교교사 61명에게 1인당10만원씩 문교부에 전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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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회비 분납제 묵살
서울시내 일부 공립국민학교가 매월 나눠내기로 되어있는 기성회비를 1년치씩 강제로 거두고있는가하면 교사들의 생활비조로 부형 1인에게 2천원내지 3천원을 거두고있다. 서울안산국민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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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을 떠나며
소녀시절부터 꿈을 키우던 교단생활 이었다. 티없이 맑고 깨끗한 동심 속에서 나는 다정스런 여교사로 언제까지나 머무르며 내 고운 인생을 엮으리라 했었다. 교단생활 만 6년. 어언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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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 변영태 옹
일석 변형태옹이 세상을 떠났다. 수년내 그의 온순한 생활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연치마저 잊게했었다. 향년 77세. 일석하면 우선 연상되는 것은 웃드리를 벗은채 아령을 들고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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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학교 창설식
공군은 10일하오대전기술교육단에서 간부학교 창설식을 가졌다. 이간부학교는 장기복부장교인 각종간부후보생의 기본군사교육과 장기복무 을종간부후보생등의 여러가지 종합교육을 담당한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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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서독서 초연|윤이상씨 작곡「류퉁의 꿈」도 함께
옥중에서 나래를 폈던 윤이상씨 작품「오페라」『나비의 꿈』이 먼 이역땅 서독의「뉘른베르크」시립「오페라」극장에서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공연됐다. 역시 윤씨에 의해 작곡된「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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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서(현대문)
우리는 지금 우리나라가 독립국가인 것과 우리 민족이 자주민족인 것을 선언한다. 이것을 세계 각국에 알리어 인류평등의 큰 뜻을 밝히고 이것을 또 자손만대에 일러주어 민족자존의 정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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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평생을 교단에|전 서울대 공대학장 이균상교수
60평생을 교단에 바쳐온 서울대학교 전공대학장 이균상교수(67·건축학)가 오는 28일 정년 퇴직한다. 이교수는 1925년 경성고공을 나와 2년뒤인 25살때 서울공대의 전신인 모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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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졸업
해마다 2윌하순께 이맘때만되면 26일의 서울대학교졸업식을 비롯하여 각대학교의 교문 위에는 하나같이 「축 졸업」이라는 「아치」가 장식되어 교문을 떠나는 이들을 환송해준다. 그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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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시의 공신력
서울약대생들의 약사국가시험 거부사건을 계기로 국가고시에 대한 공신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이 사건의 부정유무를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12일 출제위원 모씨를 구속키로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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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이웃과 함께|성탄절 바로 보내기 운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YMCA YWCA「그리스천·아카데미」재건국민운동본부등 50개 여성단체와 종교단체는 「크리스머스 바로 보내기추진위원회」(위원장 강원룡)를 구성, 『「크리스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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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처우의 개선
제26차 대의원 대회를 개최중인 대한교련은 15일 교원처우개선 촉구 전국 교육자대회를 열고 『교원을 다른 일반 공무원보다 푸대접하고 있는 당국의 무성의한 시책을 규탄』하고. 교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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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교단42년 한흥수 돈암국민학교교장
이번에 뜻하지 않게도 교육자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을 받게 되어 황송스럽기 한이 없다. 42년이란 오랫동안 교직 생활을 하여 오히려 국가에 폐만 끼쳤을 뿐 일텐데 표창을 받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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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처우개선건의
대한교육연합회제26회 전국대의원대회및제16회 교육공로자표창식이14일상오 9시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정일권국무총리 권오병문교부장관등 내외 귀빈과 대의원4백70명, 그리고 3천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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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 선생
「칩스」선생이 교단에 처음 올라선 것은 어느 이류 학교의어학교사로 취직된 매부터였다. 젊은 그에게는 꿈도 야심드 있었다. 잘만 하면 일류교의 교장이 아니면 적어도 교감이 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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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목표는 「새한국인」|「혁신」부르짖는「제3교육선언」
대한교육연합회는 6일부터 시작된 제16회 교육주간을 맞아「반공과 건설을 위한 인간교육」이란 주제를 내걸고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촉진하기 위한 갖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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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앙양선언」채택
대한교육연합회는 19일 교원윤리강령제정 10주년을 맞아 15만교육자의 행동지표가될 「사조앙양선언」을 새로채택하고 오는 10월6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주간을 계기로 전국적인 사도 앙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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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월봉 24원?
며칠전 도하 각 일간신문에 한은의 조사 결과라고 하여 해방 당시와 1967년말 현재와의 도 두 물가 지수의 대비표가 발표되었다. 그에 의하면 1945년8월 해방당시의 도원물가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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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퇴직교원 6.9%
대한교육연합회는 5일 생계의 불안정으로 교직에대한 매력을 잃고 교단을 스스로 저버리는 교원수가 날로 격증, 교육정상화를 위협하고있으므로 교원 처우개선을 새해예산에 반영시켜달라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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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는 사도에 모금운동
평생을 교단에 바쳤으면서도 노후에 들어앉을 집 한간없이 물러나는 『교장선생님에게 방 한간이라도 마련해 드리자』는 갸륵한 어린이들의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31일 서울시내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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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시」시화전
「교단시」 동인들의 전국순회 시화전이 8월한달동안 다음과같이 열린다. 출품작은 34점. ▲안양 (6∼7일·나성다방) ▲수원 (8∼10일·문화원) ▲평택 (11∼12일·장소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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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의 포교활동
재일교포 하모씨의 일화6백만원 밀수사건은 수사결과 그 돈이 창가학회의 포교자금이라는 의혹이 짙어져 창가학회의 활동이 또다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밀수사건 수사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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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강조」에 무척감명
○…박정희대통령내외는 세계대학총장회의에 참석중인 세계의 석학들을위해 19일 저녁 청와대뒤뜰에서 「가든·파티」를 베풀었다. 이자리에는 임어당박사 「코만」태국외상 전「유엔」총회의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