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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내 메탄·가스 처리법 개발
【삼척=탁경명 기자】탄광사고 중 가장 무서운「가스」폭발사고의 복병인「메탄·가스」를 안전하게 한곳에 모아 연료로 쓰고 특히 대형「가스」사고를 막을 수 있는 갱내「메탄·가스」다목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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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광부 5명중 2명은 시체 발견
【영월】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8리 고려개발 영월광업소 「메탄·가스」폭발 매몰광부 구조반은 13일 상오 6시쯤 갱구로부터 1백60m 지점에서 5명중 강용환(24)·강영규(21)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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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탄갱에 불
【장성】 24일 상오 8시15분쯤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 동점2리 강원탄광 수직갱 3편7백40m지점(지하 2백70m레벨)에서 불이나 18개소의 채탄굴진 막장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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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태백 탄광지대|탄갱 속은 어두워도 보람은 밝다
진한 초록빛을 뽐내며 새파란 동해와 나란히 달리던 태백산맥이 뚝 끊어지며 온통 검은 빛 투성이 인 곳- 태백탄전지대. 땅속으로 수천 길 칠흑 갱 속을 파고들어서는 높게 높게만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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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6형제 광부"
한집안 6형체가 광부인 광부가족이 1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있는 「모범광부가족상」을 받았다. 이들은 강원도삼진군장생읍 석공 장성광업소에서 일하고있는 진순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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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갱도서 「다이너마이트」 뒤늦게 터져
【인천】8일 하오 8시30분쯤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산53 경기활석광산 갱도 안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터져 발파작업 중이던 착암공 최국현씨(52·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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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덴 고양이―6·25 잊어버린 한국인은 없었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중앙일보 초청으로 내한했던 「앙드레·퐁텐」 주필의 방한기를 『뜨거운 물에 덴 고양이』라는 제하로 보도했다. 「르·몽드」지는 땅굴을 남북 어느 쪽에서 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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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탄 기계화율 5%뿐
부존 여건이 나쁜 우리나라 탄광은 갱도 심화에 따른 각종 설비의 뒷받침이 미미하여 사고의 위험성이 크고 이에 따른 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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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내 매몰 15일만에 생환한-양창선씨의 경우
광산사고로 갱내에 가장 오래 갇혔다가 구조원 기록은 67년8월에 있었던 충남 서양군 구봉 광산의 양창선씨(배수부)의 경우. 양씨는 만15일, 3백67시간45분45초만에 땅속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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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사고일지
◇16일▲상오 2시 45분=장성광구수갱 2백25m 레벨(지하 3백75m) 1천1백20m지점에서 변압기 폭발, 화재발생, 광부 1천1백71명 조난(1차 조난) ▲상오10시∼하오1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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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송 서둘렀어야"
김씨가 병원에서 만 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끝내 숨지자 병원측은 늦장에 공기가 차는 기흉현상과 5일 동안 허기에 지쳐 체력이 극도로 쇠약했기 때문에 사망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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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광부 5명 모두 사망-장성탄광사고
【장성=탁경명 기자】강원도 삼척군 장성읍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수직갱 변압기폭발로인한 화재사고로 지하3백m 갱속에 갇혔던 광부5명 중 김정수씨(35·장성읍 하문곡리6가5동1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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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의 공
사고가 난 장성탄광에서는 아직도 치명적인 「가스」가 빠지지 않고 있다. 이것을 알려준 것은 50마리의 십자매와 「카나리아」들이다. 지난 20일 저녁에 십자매 두 마리가 들은 새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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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층에 인화 가능성
석공장생 광업소 화재 사고는 화재 6일째인 21일 검천 갱의 탄층 부근까지 다시 불길이 번져 갱도의 폭발 위험성이 커가고 있으며 2백25「레벨」의 발화 지점 갱도는 부분적으로 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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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 탄광 사고 처리에 두가지 잘못 있었다.
강원도 삼척군 장생읍 대한 석탄 공사장 생광 업소의 수갱 변압기 폭발 사고는 6일째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섯 차례나 구조대 및 안전 점검반의 조난 사고가 잇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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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8명 자기발로 생환|장성탄광사고
【장성=박천영·탁경명기자】강원도삼척군장성읍 대한석탄공사 장생 광업소 수갱에서 실종된 3명의 광부를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1백50 「레벨」갱속에 갇혔던 2차·3차조난자 10여명중 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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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지옥 천2백m…"살아야 한다" 사투4시간
지하 1천2백m 갱속「가스」지옥에서의 탈출은 생사를 건 처절한 모험이었다. 오봉석씨 (39·작업반장) 등 2차사고조난자 7명이 구조작업에 투입된것은 17일 하오4시50분. 구조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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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탄광지대
탄광의 갱도는나날이 깊어지고 있으나 안전시설이나 장비등은 이에 뒤따르지 못한채 낡고 태부족한 실정이어서「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재발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18일 당국의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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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작업… 또잊은 점검
구조에 나선 광부들이 집단질식한 2차 사고는 광산의 안전과 보안실태가 「제로」의 상태임을 그대로 드러낸 어처구니없는 참사였다. 사고는 광업소측이 연기와 일산학탄소등 유독 「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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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길번져
사고가 나자 정신을 잃지않은 10여명의 동료구조대윈들이 실신한 구조대원20여명을 1차로 갱밖으로 끌어냈으며 하오8시30븐쯤에는 구조대원20여명이 다시 투입되어 나머지 사람들을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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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이 된 갱도천여m
화재가 난 변압기가 있는 2백25「레벨」(수직갱 1천1백20m·지하3백75m)46m위 중앙갱에서 기계보수작업을 하던 수갱기계반장 염동비씨 (46)에 따르면 2백25 「레벨」수평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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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석공탄 절반생산
1939년 일본인이 개발, 장성·영천·철암·문곡·개발등 5개광구에서 월20만t씩 연간 2백20만t(2백20억원)의 무연탄을 캐고 있다. 이는 석공전생산량4백57만t의 절반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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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작업
사고가 나자 광업소측은 이날상오3시5분쯤 수갱 3백m아래지역의 전원을 끊고 각갱안에서 작업하던 광부들을 대피시키고 중앙갱상부와 2km쯤 떨어진 직암갱·금천갱에서 작업중이던 광부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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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 5시간…백73명 탈출시킨 갱장
강원도삼척군장성읍 석공장생광업소의 갱내 변압기폭발로 아비규환을 이룬 갱속에서 목숨을 내건 한갱장(갱장·현지에서는 항장이라 함)의 강한 무지와 사명감이 사투 5시간만에 1백7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