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피서… 관광하며 농촌 배운다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 시작됐다. 그러나 올 여름엔 이상저온에다 장마비가 예년보다 길어 휴가계획을 미리 짜놓은 샐러리맨들과 주부·어린이들을 몹시 속상하게 할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
-
문교부 집안단속 분주
○…문교부는 사정바람과 관련, 특명사정반 활동이 본격화되자 장관이 18일 직접 전직원을 상대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8일에는 1박2일동안 경기도가평군 서울학생교육원에서 장관이
-
쿠바 정치개혁 선언/공산당 중앙위/당ㆍ정부기구 대폭 쇄신
◎공산독재체제는 계속 유지/소와 오랜 유대 끊고 독자노선 걸어 【아바나 AFPㆍ로이터=연합】 쿠바는 개혁을 외면해온 그 동안의 강경노선에서 후퇴,지난 31년간 권력을 독점해온 공산
-
양계장ㆍ인삼밭 피해 극심/폭설 덮친 전국 표정
◎도로 빙판길… 지하철 혼잡 여전/수도관 터지고 채소류등 반입 막혀 구입난/덤프트럭등 총동원 제설 작업 ▷서울◁ 사흘째 계속된 눈에 1일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간선도로들이 빙
-
110개 마을 5천가구 고립/큰눈 사흘째
◎강릉 총적설량 사상최고 기록/비닐하우스 3천여동 폭삭/도로 40곳 끊겨… 6개 공항 폐쇄/공무원등 60만명 동원 제설작업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오전 현재 전국 40여곳의 도로
-
겨울 산행 흰눈 밝으며 겨울 정취 "흠뻑"
본격적인 동계 등반 시즌이다. 한 겨울의 길목으로 접어들면서 지난달에는 호남·충청 지방에 이어 7일에는 중부 이북 지방에도 큰 눈이 내려 등반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한겨
-
상수원보전 특별지역지정
정부는 10일 강영훈국무총리주재로 제1차 환경보전위원회를 열고 대전·경기· 충북 등 3개 시·도의 1구 10군54읍면을 「팔당·대청호상수원수질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했다
-
경춘가도 주변땅 ″부르는게 값"|「고속화」도로 개통후 천정불지
좁고 구불구불하던 2차선 경춘국도가 4차선으로 넓혀져 「고속화도로」로 개통되면서 산좋고 물좋은 경춘가도 연변이 새로운 투자개발 유망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
서울시내버스 연장 운행 인천역엔 3천여명 몰려
○…출근시민들이 가장 많은 인천역에는 이른아침부터 통근길시민 3천여명이역에 몰려 대혼잡을 빚자인천시는 시내버스 95대를차출, 동인천역·부평역에서오전4시42분부터 3∼4분간격으로 서
-
대자연의「오키스트라」폭포로 가보자
불볕더위를 피해 폭포를 찾아 등산·낚시·수영을 동시에 즐기는 실속있는 피서법이 유행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수량이 풍부한 폭포의 주변은 평지보다기온이 10도이상 낮아 감기걱정을 해
-
(21)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는 곳이어서 민정·민주·평민 등 3당이 서로 우세지역으로 꼽고있는 곳이다. 신설구역답게 평민당의 박병일후보외에는 후보들이 모두가 신인이다. 창동·월계동 등 서
-
(5)유세 장 흥 돋을 소도구 다 채
l6일부터 합동연설회가 전국적으로 시작되자 표밭열기는 한층 더 가열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연설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에 총력을 쏟고 있
-
합동 연설서「대세 잡기」총력
13대 총 선의 중반판세를 가름할 합동연설회가 16일부터 시작된다. 합동연설회는 전국 2백24개 선거구에서 각3회씩(2개 군 이상지구 6회, 3개 군 지구 9회) 총 8백49회가
-
서울
민정당은 중구에 민관식씨를 공천했으나 민씨가 이를 반납하는 바람에 부위원장을 지낸 장기홍씨가 대신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6·3세대인 김중태씨가, 평민당에서는 정대철 전의원이 선대부터
-
체념…흥분…탈락설에 반응도 갖가지
○…공천발표「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정당 공천심사위원들은 14일밤 그동안 극비작업을 벌였던 「안가」에서 나와 모처로 이동함으로써 공천발표가 한층 임박해진 분위기. 이에따라 민정
-
낙선우려의원 반발 무마에 진땀-이해 엇갈려 산고 겪는 소선거구 획정
여야의 소선거구제 선거법안이 확정되자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게리맨더링 됐다는 비난이 있는가 하면 의원들은 나름대로 불평이 분분하다. 인구 등가성을 고려하다보니 대도시에서는 「동대표」
-
정신분열증 30대 검거
【가평=김영석·임국현 기자】경기도가평군 외서면 청평4이 김철기군(8·청평국교1년)등 세 어린이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가평경찰서는 사건발생 이틀만인 10일하오3시쯤 용의자로 연행, 조
-
어린이 3명 안방서 피살
【가평=최천직·신동연 기자】8일 하오 3시 50분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4리 188의 12 김학근씨(37·청평역 역무원) 집 안방에서 소꿉장난을 하고 놀던 김씨의 장남 철기(
-
불량배 지서서 흉기난동
30일 상오1시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유원지 거성살롱에서 술을 마시던 서울청량리일대 불량배 박종만씨(24·전과5범·전북군산시 나운동 주공아파트) 와 이경일씨 (26·전과2
-
"한-중공접근"일서 과장·증폭
한국과 중공과의 관계개선이 예상외로 빠른 시기에 이루어지도록 모색하겠다는 발언들이 최근 쏟아져 나오는데 대해 동경에 있는 중공소식통들은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동경에 있는 중공국무
-
"여름흔적" 깨끗이 씻어낸다|시원한 계곡 7곳
물난리로 지겹기만 했던 올 여름도 이젠 끝장. 아침저녁의 기온이 한결 서늘해졌다. 가을의 문턱에서 조용한 계곡들이 손짓을 한다. 수재와 갖가지 소요, 도심의 짜증을 씻어줄 대자연의
-
경기장 입장수입금 일부모금 수재민돕기 특별경기도 마련
수재민 돕기운동에 체육인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30일 가평 경기단체·프로스포츠단체 대표자들과 회의를 갖고 「범체육인 수재민돕기 특별캠페인」을 8월 한달동안 펴기로 했다
-
서울 주변 도시 "인구 폭발"
안산·광명시등 서울시와 접경한 경기도내 10개 시·군의 인구가 연평균 10%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율(도표참조)을 보여 서울시와 경기도가 함께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으
-
(3) "전교30등까진 공부만 하라"
8일 서울대에 원서를 낸 A군(19)은 고3 1학기를마친 검정고시출신. 「막심· 고리키」나 「도스토예프스키」가 좋아 노어노문과를 소신지원했다. 학력고사성적 2백88점. 내신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