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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결산승인안 첫 부결] 사장에 책임 물을 수도
국회사상 처음인 결산안 부결사태가 벌어지자 후속 대책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결산은 이미 쓰고 난 예산이므로 부결돼도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순 없다"면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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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부시 감세안 제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올 초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배당세 폐지 및 소득세 추가 감면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25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절반 이상 삭감됐다. 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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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70억 돌려받아"
삼성그룹이 2002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제공했던 170억원어치의 채권을 돌려받았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학수(李鶴洙)구조조정본부장 등 삼성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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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탄핵' 막판 힘겨루기] 배수진 친 여권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下)이 7일 전북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대통령 탄핵 소추 추진을 비난하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야당의 탄핵 공격에 청와대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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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총선직후 해외 투자설명회"
정부는 탄핵안 가결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 지원은 늘리되, 부동산 안정대책 등 이미 실시 중인 경제정책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26일부터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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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核폭풍' 민주당 탈당 우리당行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고 있다. 박태영 전남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소속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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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잔업거부"
민주노총이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산하 사업장별로 잔업 거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규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탄핵 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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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부대 보초 있으나 마나
위조한 장교 신분증과 군차량 번호판으로 군부대를 제집 드나들 듯 하던 민간인이 붙잡혔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가결에 따라 전군에 경계강화 지시가 내려진 가운데 이 같은 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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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말 바꾼 鄭의장
▶ 강민석 정치부 기자 지난 14일 KBS와 MBC가 예고방송까지 했던 두 건의 탄핵 관련 토론회가 무산됐다. 최병렬 당시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김경재 의원이 일방적으로 불참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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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물러난 '崔대표'만 집중 공격
북한방송은 25일에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선출 사실에 침묵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낮 "한나라당은 민족 반역집단이자 역사의 오물"이라고 비난하면서 퇴장한 '최병렬 대표'만 네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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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탄핵안 가결 후에도…" 外
▶"탄핵안 가결 후에도 경제와 사회는 안정돼 있다."-김대중 전 대통령, 탄핵이 한국 정치가 크게 변화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리더십과 개혁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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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좇다보니 총선 결과 정확히 예측”
▶ 총선주식시장에서 수익률 1위를 한 최성재씨 "아주 재밌었습니다. 뭐랄까, 진짜 주식 투자할 때와 같은 승부욕.투기심 같은 걸 느낄 수 있으면서 현실 정치와 연관되는 게임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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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修 끝에 FTA 통과
한국이 이제서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나라가 됐다. 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한.칠레 FTA 비준 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7월 비준안이 국회에 상정된 지 7개월 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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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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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의원 명단 인터넷에 퍼뜨리며 지지·반대 땐 선거법 위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16일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사이버 공간상에서 급증하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 등 선거법 위반사례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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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엇갈린 각계 반응
▶ 외국인도 관심12일 한 외국인이 대구역 대합실에서 대통령 탄핵안 처리와 관련한 생방송을 보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아, 어쩌다 이 지경까지…. " 12일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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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美·日 "예상치 못한 일"
▶ 요미우리.아사히 등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12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사를 일제히 1면 톱기사로 올렸다. [도쿄=연합] 미국.중국.일본 등 각국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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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폭풍… 각 당, 긴장속 이해계산 분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요동치는 등 '탄핵 후폭풍'이 거세게 불자 여야 각 정당이 긴장속에 사태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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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 여파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스페인 열차 폭탄테러로 세계 각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주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12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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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대검 중수부 "아무말 않겠다"
검찰 관계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기자회견에서 측근들의 비리를 감싸고, 야당의 사과 요구를 일축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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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전국이 온종일 "잘했다" "못했다"
▶ "정치인들 밉다" 12일 오전 6시40분쯤 金모씨가 차량을 몰고 국회에 진입한 뒤 본관 계단에 부딪치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자동차가 불타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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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열린우리당 "野서 총선연기 추진" 논란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헌정수호와 국정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동영의장등 참석자들이 탄핵정국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탄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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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공무원 중립' 정면 훼손
▶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직원 43명이 19일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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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회 세미나 지상 중계] "민주·열린우리 '호남 경쟁'이 탄핵 불러"
▶ 한국정치학회(학회장 심지연)의 춘계 학술회의가 19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이틀째 열렸다. 탄핵 정국과 총선 결과의 상관관계와 관련, 학술회의 프로그램들 중 특히 ‘17대 총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