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단식 이재명 병문안 간다…퇴임 후 첫 서울 일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5월10일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상경하는 문
-
보란듯 제재 무시하며 국제법 준수?…김정은 활용하는 푸틴의 속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국제법의 틀 안에서 북·러 관계 발전의 기회를 모
-
"철도깨비" "쇠당나귀"…경성 전차, 도쿄보다 4년 먼저 달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과학 문명 상징 전차의 등장 1899년 5월 17일 동대문에서 열린 전차 개통식 모습. 서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청량리까지 이어진
-
[단독] 文 막은 대북 확성기 재개되나…통일부 "필요시 조치"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때 개정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등을 재개정하지 않고도 대북 심리전 재개가 가능하다는 법률적 검토를 끝내고 "추후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
-
[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
[week&CoverStory] 부부는 닮는다
카메라를 드니 다들 긴장했다. 마주 보라고 주문했다. 처음엔 굳은 얼굴 쑥스러운 표정이었다. 곧 환한 웃음이 터졌다.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 그만큼 편안한가
-
"북, 2.13합의 질질 끌면 미, 본격 봉쇄정책 펼듯"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였던 북한 돈 2500만 달러가 풀린 다음 북핵 폐기 일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주제로 한 토론
-
노 대통령 부시에 대북 유화책 주문하나
노무현 대통령이 12일(한국시간) 핀란드 국회를 방문해 파보 리포넨 국회의장(오른쪽에서 셋째)의 안내를 받고 있다. 안성식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2일
-
"PSI 불참 결정 존중하지만 … 한국, 생각 바뀌길 바란다"
"6자회담 12월 초에 열릴 듯"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14일 "6자회담 개최 시점은 아마도 12월 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일 6자회담
-
북한 '마카오은행 대북 거래금지' 반발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차관보가 6자회담 이틀째인 10일 베이징의 호텔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 사흘 예정의 5차 6자회담이 이
-
"주석 유훈 … 김 위원장, 핵 가질 의사 없다더라"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
선거자금 현찰보다 카드로 풀린다
신용카드.계좌간 이체등 자금 결제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선거 자금이 풀리는 행태도 달라지고 있다. 후보자수 1만5천여명이 난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돈이 풀려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란
-
[열린 광장] ‘수수료 4400억’ 신용카드사 기름값 인하 동참해야
김창배한국석유유통협회 상근부회장 SK에너지를 비롯한 국내 정유 4사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L당 100원 할인해 주기로 했다. 정유사들은 정부의 권고안인 L당 22.8원(휘발유
-
[백가쟁명:이성현]前중국 외교부 한반도문제 담당국장이 본 천안함 사건
5월8일 정부 고위당국자는 '백그라운드 브리핑' (발언자의 실명이 보도되면 안되는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남북한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있으며 “북한이 최소한 천안함의 진실과 화
-
[200자 경제뉴스] 삼성, 협력사 납품대금 추석 전에 지급 外
기업 삼성, 협력사 납품대금 추석 전에 지급 삼성전자가 추석을 앞두고 27일 지급 예정이던 56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17일에 주기로 했다. 공장 운영에 필요한 설비투자
-
"북 핵 포기 땐 한국전쟁 종료 선언"
미국 백악관의 토니 스노 대변인은 18일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철폐하고, 나아가 어떠한 핵 야망도 포기하면 우리는 한국전 공식 종료 선언(a declaration of the
-
"작년 9·19 성명에 이미 나온 내용 새로운 것 없어"
정부는 뉴욕 타임스의 '새로운 대북 접근법' 보도에 큰 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6자회담과 평화협정 협상을 동시에 논의할 수 있다는 접근법 자체가 새로운 게 아니라는 점을 들
-
[사설] 어떤 형태든 북.미 간 대화 바람직하다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6자회담의 교착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평양으
-
[중앙시평] 북핵에서 멀어져 가는 미국
북핵에 관한 조지 W 부시 정부의 선택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6자회담 틀 안에서 대화로 해결하는 것. 둘째는 강도 높은 압박으로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게 하는 것.
-
[브리핑] 평화교섭본부장 천영우씨 임명
정부는 7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에 외교통상부 천영우 외교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천 본부장은 6자회담 수석대표도 겸한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는 6자회담에서 합의된 9.19 공동
-
[시론] 북핵 해결 불씨 살아 있나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가장 이른 기회'에 재개키로 하고 휴회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북핵 해결의 '조기 수확'을 기대했지만 북.미 간 불신이 깊어 아직 수확은 이른 것
-
힐 "개막 전 비공개 회동 훌륭"
6자회담 첫날 기사모음 ■ 베이징 기대 속 긴장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 서쪽의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 8일 오후 남북한과 미.일.중.러 등 6개국 대표가 다시 한자리에 앉
-
김계관·힐 '핵 합의문' 담판
베이징(北京) 6자회담 이틀째인 9일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한두 가지 넘어야 할 쟁점으로 좁혀진 상태"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
-
[사설] 핵폐기 보장 없는 합의는 눈가림이다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6자회담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이중적이다.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다. 북한 핵실험 이후 두 번째인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명시한 9.19 공동성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