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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재해 하루 평균 390명 꼴|산업 안전의 달 맞아 알아본 작년 실태
7월은 연중 재해율이 가장 높은 산업 안전 보건 강조의 달. 산업 재해와 직업병은 고도 성장의 그늘 속에서 계속 증가해 근로자의 건강과 신체를 좀먹고 생산력과 국력의 성장을 가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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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환경오염 "위험수위"
지구촌의 마지막 변경인 남극대륙이 크게 오염되고 있다. 남극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펭귄과 물개가 줄어들고 있는가 하면 빙산으로 둘러싸인 호수가 쓰레기로 채워져 가고 있다. 이는 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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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중풍예방엔|칼슘섭취 늘려라
한국인의 가장 높은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유·뼈채먹는 생선·해조류 등을 많이 먹어 칼슘섭취를 늘려야 한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김숙희 교수(이화여대·식품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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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와 함께 쉴사이 없이 말간 콧물이 줄줄 흘러내리는가 하면 코까지 자주 막혀 옆에서 보기에도 안스러운 알레르기성 비염(일명 비알레르기)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그저 코감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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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8)|간장보호제 ″득″보다 ″실″이 많다
어느 사이엔가 사람들은 간장병을 가장 무서워하는 병의 하나로 인식하게 되었다. 몸의 어딘가가 이상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혹시 간이 나빠진 것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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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공포 등 정신적 장애가 심장을 손상시킨다|미 하버드대 의료진서 연구 분석
사람의 심장을 치명적으로 손상시켜 급사 등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동맥경화·고혈압· 고콜레스테롤·흡연·비만 등으로 인한 신체기능적 손상요인보다 공포·분노·우울·좌절·소외감·고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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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
질병은 정복될 수 없는 것일까. 20세기 후반을 지나 21세기의 과학화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의 사람들은 누구나 이 같은 의문을 한번쯤 던져 보게된다. 20세기 중반까지 전염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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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울산·마산 등 12개항만 해양 오염 갈수록 심각 | 공업용수로도 못써 | 해운대 앞 바다는 "썩은 물" 판정
전국 주요 항만의·바닷물이 갈수록 더러워져 일부지역에선 공업 용수로 조차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환경청이 처음으로 만든 「전국 연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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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안심하고 마셔도 좋은가 젖소 유방염의 문제
「젖소에 유방염이 많아 이물질이 석이고 영양가가 감소되며 쉽게 변질할 우려가 있다」(중앙일보 7월20일자 1면)는 서울대 수의대 한홍율교수의 논문내용이 보도되자 한교수는 자신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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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전적 요인많다|일 대판대 노무라씨 논문발표
암이 유전되는가 하는 논란은 오랫동안 계속 돼 왔다. 사실상 암이 유전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낸 일이 없어 암의 유전설은 설득력이 적다. 그러나 암이 발생하는 가계에서 암 환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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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우리 속담에도 간 얘기가 많다. 『간에 바람이 들었다』는 말이나, 『간에 불이 붙었다』는 얘기는 별로 좋은 뜻은 아니다. 서양사람도 비슷한 말을 갖고 있다. 『간이 희다』(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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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소재분야 등 역점
정부가 추진중인 『과학기술개발5개년 계획』에 포함된 세부국가연구과제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가 곧 조정기구인 종합과학기술심의회(의장 국무총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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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폐암은 담배·석면 등과 명백한 관계|후진국일수록 위·자궁경부암 많아
세계적으로 한해에 6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암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아주 깜깜한 상태에 놓여있는 것도 아니다. 암을 정복되지 앓은 하나의 거대한 연봉으로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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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버릴 곳 없다.
원자력 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이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 원자력 논쟁의 중심과제가 되고 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서기 2천년까지는 47만 6천개의 연료 접합체가 쌓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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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암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흔한 암은 여전히 위암(남자) 과 자궁암(여자)이지만 근자에는 폐암과 유방암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조사결과가 발표되어 암 관리의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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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암 싸워서 이길 수 있다(13)
『우리들의 식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위암은 언제나 가장 흔하고 중요한 암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후지이」 박사(등정창·일본 암 연구회 부속병원 검진「센터」)는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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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암 등 「문명병」이 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질병발생「패턴」이 최근 선천성기형·고혈압·당뇨병·암 등 이른바 문명병의 급증이라는 양상을 띠고 있음이 밝혀졌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정근 교수「팀」이 실시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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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는 심장 경세 증의 원인
「코피」가 현대의 문명병들 중에서 가장 무서운 심장경세 증의 원인이 된다는 한의학보고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달 영국의 의학 지 『랜시트』에는 미국「보스턴」합동의약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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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구강보건주간」|국내외 치과의학의 오늘과 내일|어수철
9일부터 제27회「구강보건주간」이 시작된다. 아직도 전국민의 99%가 충치 등 구강질환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외국의 실정은 어떤가. 다음은 최근 14년간에 충치 등 구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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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한국
『하나밖애 없는 지구』를 위한「스톡홀롬」의 「유엔」인간환경회의에 앞서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하나밖에 없는 한국』에 초점을 맞춰 개최하는 인간환경 「세미나」는 23일 하오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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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양국의 경제적 속셈
미국과 중공이 오랫동안의 냉전과 실전의 구조를 지양하고 협상을 하게 된 것은 공통된 이해관계와 기대하는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미 핵무기 및 그 운반수단의 독점과 세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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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속에 도사린 식중독
8월과 9월은 무서운 식중독의 철. 보사부는 창녕「콜레라」의 발생과 함께 식중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14일 전국보건소에 지시했다.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가 80%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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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건강 관리
근로자 사이에 일반화하고 있는 직업병 실태가 드러나, 근로자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를 올리고 있다. 금년 들어 「가톨릭」 의과대학 정규철 교수의 조사와 대한 산업 안전 보건 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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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학의 파노라마|본사가 마련한 예학 전시회
본사기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내 5개 의대와 함께 마련한 의학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서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21일까지 중앙공보관에서 계속될 이 전시회에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