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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 엿보기] 재난복구 사업
교육은 공적인 영역 같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사교육 시장이 공교육보다 크다. 이렇게 우리 생활 주변에는 공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재정부족으로 국가가 다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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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상의 로봇 이야기] ‘영웅 로봇’ 나가신다
1986년 소련 우크라이나 지방의 체르노빌 원전(原電)에서 발생한 사고는 누출된 방사능이 소련은 물론 유럽 전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했다. 당시 핵발전소의 추가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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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숭례문 ‘네탓이오’ 3청 공방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전소된 뒤 화재 진압과 관련된 세 기관이 서로 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숭례문 화재 진압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방재청, 평시 관리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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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간 ‘국보 1호’ 보험금이 고작 9508만원
불탄 숭례문은 국보 1호에 걸맞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 보험으로 인한 보상은 ‘재해복구공제’ 명목으로 9508만원밖에 안 된다. 방재시설 구축 사업 순위에서도 밀렸다. 문화재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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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적산가옥 보존 vs 개발 … 어찌 하오리까
지은 지 70~100년 된 적산 가옥이 남아 있어 일제시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군산 내항 주변의 신흥동 거리(위 큰 사진). 장미동에는 1908년 지은 옛 군산세관(아래 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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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과거엔 안전불감증 … 확인 또 확인 … 안전대국으로”
“첫째도 확인, 둘째도 확인이다. 현장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일본 소방청 재해예방과의 미우라 히로시(三浦宏·사진) 안전위반 처리대책관은 “일본에서도 과거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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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록금 벌려다 아빠가 …”
“살려고, 살려고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 불쌍해서 어떡해…” 8일 오전 11시30분. 냉동창고 화재 사망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 창전동 이천시민회관. 아들 임남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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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불난 지하1층 기계실에 시신 몰려”
40명의 인명을 앗아간 화마 현장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7일 오후 8시쯤 유독가스와 연기가 가라앉자 소방 당국과 경찰은 대형 조명등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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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이나 전기 공사하다 불똥 튄 듯”
경기도지방경찰청은 7일 이천경찰서에 경기경찰청 박학근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51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냉동창고 화재 참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일단 사망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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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 국민포장 받은 맹렬 여성 2명 “우리 사회의 작은 영웅들”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린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정부 훈·포장을 받기 위해 모인 72명의 소방대원 가운데 여성 2명이 눈길을 끌었다. 국민포장을 받은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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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지도자 뽑을 17차 당 대회
2005년 9월 1일 리커창(李克强) 랴오닝성 당서기가 제10회 전중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신화사 본사특약] ‘추쥔’(儲君·황태자). 홍콩 언론이 리커창을 묘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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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4) 현대해상화재보험
지난해 말 입사한 현대해상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광화문 본사 로고 앞에서 주먹을 쥐고 있다. 왼쪽부터 노은희.양소진.김은경.박정욱.성진기.황성원씨. [사진=김상선 기자]현대해상화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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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청소해 어서!' 지능형 로봇 기능 갈수록 진화
공상과학(SF) 영화에서 가장 흔하게 다루는 소재는 바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영화로 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터미네이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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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지키는 마음이 또 다른 유산"
율곡고 역사동아리 ‘예터밟기’ 회원들이 각종 청소도구를 들고 ‘용미리 석불입상’ 앞에 모였다. 높이 17m의 석불입상은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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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16년째 아파트 민원 해결
아파트입주자연합회 광주지부장인 한재용(왼쪽에서 셋째)씨가 광주시 남구 무등파크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관리비 내역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창환 기자 "아름다운 아파트 문화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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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서 첫 사망자 독일·벨기에도 연쇄방화
프랑스 빈민가 무슬림 청년들에 의한 소요사태가 독일과 벨기에 등 유럽 인접 국가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7일 이번 사태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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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버릴 수 없는 희망
오늘날 우리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난일까? 홍수.화재.교통사고와 같은 재난일까? 아니면 에이즈와 같은 질병일까? 혹은 뉴욕의 쌍둥이 빌딩을 한순간에 부숴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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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청소 않아 발생한 교통사고 서울시 관리 책임 … 일부 배상하라"
소방 장비와 도로의 노면 관리를 소홀히 한 지방자치단체에 잇따라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자신의 단독주택에 화재가 난 신모(52)씨 가족이 "소방차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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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손해보험] 애니카 '차 평생관리' 파격 서비스
▶ 삼성화재 직원이 고객에게 자동차보험 상담을 하고 있다. 온라인 보험 등으로 인해 업계 경쟁이 심해졌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회사들은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이상 한파와 태풍 매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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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유물보호법]
제1장 문화유물보호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유물보호법은 문화유물 보호관리에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문화유물을 원상태로 보전하여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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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청소년 에너지교육 전시관 만들자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이 거의 없다. 한마디로 자원 빈국이다. 우리 민족이나 붉은 악마의 저력을 믿고는 있지만 현실적 삶을 영위하게 하는 에너지 자원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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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 화재현장 르포] 손실액 수백억원
전남 여수시 삼일동 30만평 부지에 자리한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 나프타를 분해하는 시설(NCC)과 12개 석유화학 제품 생산라인을 갖춘 이 공장은 큰 불이 난 지 5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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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했어요" 수해지 적신 봉사의 땀방울
19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2리에서 삼성사회봉사단 1백20여명이 주민들을 도와 태풍에 찢긴 비닐하우스 정비 작업을 벌였다. 엿새째 달성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에 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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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장 이번주 소환
대구지하철 참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郭永哲 대검 강력부장)는 참사 현장 훼손과 관련, 조해녕(曺海寧)대구시장을 이번 주 중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23일 "曺시장이 현장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