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실업, 비상구 찾기' MBC-후지TV 공동제작
대량실업 시대. 고통은 밀려오지만 대안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희미한 빛이나마 찾으려는 노력은 거듭되고 있다. 먼저 MBC '다큐 스페셜' .3부작 '실업, 비상구는 없는가' (1
-
[책속으로]현재의 경제위기 배경과 앞날 진단한 책들
지난해 7월 태국 바트화의 평가절하를 신호탄으로 촉발된 동아시아의 금융위기. 최근 주가와 통화가치가 동반하락함에 따라 과연 '나락' 의 끝은 어디인가 하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
[인도네시아]개혁,어느 방향으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한마디로 개혁이다. 그 개혁을 위해 그들은 지난 1주일간 5백여명이 목숨을 잃는 비싼 희생을 치렀다. 그러나 정작 인도네시아는 무엇이 개혁인지를 몰
-
[책속으로]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쓴 세권의책
"수도꼭지가 열려 있어 방에 물이 들어차는데, 잠글 생각은 않고 방바닥에 걸레질만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교육개혁이다. " 열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이대부속
-
[기고]밀레니엄 버그, 비틀거리는 경제에 치명타 가능성
핵발전소의 유출사고.통신대란.지하철에서의 열차의 충돌.미사일의 오발사.비행관제 시스템의 불능으로 인한 사고….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누가 2000년 문제를 컴퓨터 문제라고 하
-
'전세분쟁' 화해로 푼다…타협책 찾는 사례늘어
24일 서울지법 20층 휴게실. 지난 2월 서울 S대를 졸업하고 첫 직장을 얻어 대구지사로 발령받은 廉모 (25) 씨와 그가 세들어 살던 서울관악구신림9동 원룸 주인 朴모 (48)
-
국민회의-자민련 정계개편 시각차 여전
정계개편에 임하는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시각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공동여당이지만 정국을 보는 인식과 해법이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정국운영의 발목을 붙들고 있는
-
[대기업 '빅딜' 집중분석]졸속추진땐 예외조항 양산 우려
대기업간에 업종이나 계열사.사업부를 맞교환하는 빅딜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은 '산넘어 산' 이랄 만큼 험난하다. 제도적으로 풀어야할 부분이 워낙 많은데다 제도외의 현실적 문제도 만만
-
국제금융채권단, 한국 경제위기 3단계해법 제시
한국 정부는 국제금융채권단의 대한 (對韓) 지원 논의와 관련,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한국측의 대안을 마련해 채권단에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적 합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국정부
-
[중앙시평]이 참담한 세월을 넘자면
미 재무부 차관과 국제통화기금 (IMF) 관계자들을 만나본 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내뱉은 말 - . "오늘이 어떨지, 내일이 어떨지 모를 만큼 심각하다" 는 말은 그에
-
[중앙시평]그래도 미래를 생각해야
국제통화기금 (IMF) 의 금융지원을 받으면서도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우리 경제를 보면서 1년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가입하면서 선진국 수준에 올랐다고 자랑하던 한국경제의
-
[중앙일보를 읽고]부문별 경고·해법 일목요연하게 정리
12일자 28면 '작년부터 잇단 경고신호' 는 지난해부터 우리 경제에 각종 경고신호가 있었음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줌으로써 이번 경제위기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다. 금융부문.대외부문
-
기아자동차 향방 관심…공기업화 '뒤뚱' M&A등 거론
대우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하면서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향방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기업의 길을 걷고 있는 기아차도 인수합병 (M&
-
한국경제 비상구는 없는가…토론 쟁점및 스케치
27일밤부터 28일 새벽까지 2시간여에 걸쳐 MBC -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 '경제살리기' 긴급토론회에서는 3당 정책위의장들은 현 경제상황이 위기란 점과 정치권을 비롯해 정
-
[중앙시평]남북관계의 주도권 회복
현 정부는 지난 수년간, 특히 94년 10월 제네바 합의 이후 대북한 (對北韓) 정책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채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96년 4월 제기한 4자회담은
-
[국감초점]기아문제 해법찾는 야당의원들 "기업보다 금융시장 안정 중요"
국정감사 첫날인 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경원 국감에서는 역시 기아그룹 처리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여당인 신한국당보다는 야당의원들이 기아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
TV단막극이 비틀거린다…시청률 집착하다 드라마정신 실종
"제대로 된 드라마를 보고 싶다?" KBS1.KBS2.MBC.SBS에서 매주 쏟아지는 드라마는 약 40편. 과연 브라운관은 드라마의 홍수요, 방송국은 거대한 드라마 제조창이다. 그
-
[중앙시평] 후보간 정책대결 이용을
지난 30여년간의 경제발전 과정을 돌이켜보면 우리 경제는 60년대말과 80년대말의 몇년을 제외하고는 늘 경제위기와 난국의 고통에 시달려 왔다. 90년대 초반에도 우리 경제가 벼랑에
-
[혼미한 대선정국 9월 전망]답답한 청와대
청와대 참모들은 요즘 갑갑한 표정들이다. 이회창신한국당대표의 지지율은 반등되지 않고, 이인제경기지사의 독자출마 시기가 다가온다는 관측 때문이다. 고위관계자는 "정치적 부자 (父子)
-
[사설]票의식한 방만예산 안된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정부와 여당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보도는 매우 걱정스럽다. 그러지 않아도 기아사태에 대한 해법과 경제운용 기조를 놓고 정부와 여당이 다소 상이한 자세를
-
드러나는 김대중총재의 가을정국 구상…수권정당 면모로 상승세 굳히기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회창 신한국당대표가 힘을 못쓰는 사이 여론조사에서 1위로 치고나온 상승세를 굳히려고 金총재는 고심하고 있다. 그는 25일
-
논픽션 父子 인생기록한 책 '우주선과 카누'
가깝고도 먼 사이. 나이가 들수록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지간과 달리 살뜰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 무덤덤한 부자지간. 때로는 서로에 대한 지나친 믿음으로 대화 단절까지 불러오는 아버지
-
'나쁜 영화' 나쁘다는 견해 … 김정룡 영화평론가
집나와 서성이는 10대와 길에 누운 행려, 그리고 가출.본드.배신.절도.강간.폭행.돈.술과 반항과 환각과 무기력의 나날, 그리하여 아수라의 퍼포먼스로 미어터진 프레임. 10대의 일
-
KBS1 가족다큐 4부작 미국.일본 실태 현지취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할 가족공동체가 흔들릴때 사회의 안정은 기대하기 어렵다.전문가들은 21세기가 되면 가족공동체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능력있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