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J동북아회의참석 내한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
『냉전체제 붕괴.신기술 개발등으로 언론환경이 급변하면서 새롭게 언론질서가 재편되고 있습니다.이러한 환경에서 언론인들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높이는 일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
민자 계파중진들 「몸풀기」 한창/내년 당대회 겨냥 물밑행보 활발
◎접촉범위 넓히며 2인자 자리 굳히기 가시화/김종필대표/전역시비 계기 은인자중 마감 활동재개 모색/김윤환의원/대학·사회단체 잇단 강연… 정치 목소리 높여/최형우의원 최근 민자당 김
-
정부관련기관 민주계인사 취업/“대선 논공행상” 따가운 눈총
◎투자기관 이사급 이상만 11명 발탁/민주 산악회측선 “모두 10명뿐” 불만 민주당 신순범의원(전남 여천)은 지난 5일 국회행정위의 총리실 국정감사에서 『김영삼정부에서도 과거 군사
-
2.내정은 불안..외교는 약진
지난달 19일 실시됐던 獨逸 함부르크 시의회선거는 통일 3주년을 맞는 독일 정치권의 성적표라 할 수 있다. 독일의 양대 정당인 基民黨과 社民黨은 2차대전후 최악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개혁정책 「독단결정」 안된다”/김 대통령에 보내는 원로들의 고언
◎모든 일 너무 낙관하는건 아닌지/김수환추기경/「양과 파리떼」 함께 사는 지혜 필요/김상협 전 총리 최근 「과거보다는 미래에 관심갖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김수환추기경과
-
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
수감자 증언장소싸고 공방(국정조사 현장)
◎여 “사흘엔 반대” 권 국방 하루만 증언키로/“해외체류 증인들 귀국조치하라”야 공세 14대국회 첫 국정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31일 건설위의 4개 정부부처 방문,문서검증을 시작으로
-
`박빙혼전”… 중앙당 노골적 개입/보선 막바지 득표전… 판세분석
◎부동표 흡수 승세잡기 총력/대구동을/서로 “근소한 우세”예측불허/춘천 보궐선거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여야 정당은 9,10일 이틀간 중앙당 당직자·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
-
끝없는 임정선열 추모행렬/휴일 6만인파… 10만명 넘어
박은식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5위의 유해가 안치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영현봉안관은 휴일인 8일 최대 인파인 6만4천여명이 참배한데 이어 9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서영훈 흥
-
보선 앞두고 “3야공조”/“민자기세 꺾는 호기” 조율순조
◎민주당 「유일야당」 후퇴 실익찾기 선회/선거운동 영향·지속성 여부는 미지수 24일 오전 10시쯤 이기택 민주당대표가 올라탄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953편 비행기에는 민주당 의원들외
-
날도 못잡은 보선 “벌써 과열”/“정국주도권 직결” 총력전
◎민자 춘천서 대규모 임시개편대회/민주 후보확정… 개혁모임 집회계획 대구동을·춘천지역 보궐선거가 선거일이 결정,공고되지도 않은 가운데 벌써 민자·민주당간의 경쟁으로 가열조짐을 보이
-
여야,보선 총력전 채비/대규모 집회계획 “또 과열”우려
민자·민주당을 비롯한 각 정당들은 13일 임시국회가 끝남에 따라 8월10일을 전후해 치러질 대구 동을과 춘천 등 2개지역 보궐선거 준비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어 여름정국이 뜨겁게 달
-
북핵해결 「국제공조」 다졌다/한승주외무 유럽순방 뭘 얻었나
◎「탈퇴」보류 따라 사찰방향에 초점/인권·민주등 신외교 홍보기회로 한승주 외무부장관은 12박13일 일정의 유럽순방을 마치고 18일 오후 귀국했다. 한 장관은 이번 순방기간중 유엔안
-
민자/학생시위대책 계파 시각차/확대 당직자회의서 열띤 토론
◎「불순」개입… 강경대처 목소리높여/민정 공화/대결구도 우려 대화로 해결 강조/민주 14일 열렸던 민자당 확대당직자회의는 묘한 시점에 매우 민감한 문제를 다루어 시작전부터 관심을
-
양 수석 오찬서 「잔류」 전격약속/북한미 고위회담 스케치
◎북대표,핵보다 「후속회담」 큰 관심/“입장 왜 바꿨나” 물음에 대답회피 4차 미북한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유보하기로 함으로써 유엔주재 한국대표부를
-
이종찬씨 50억 수수설 조사/정주영씨 내일 소환
서울지검 공안1부는 7일 정주영 전 국민당대표의 불법선거운동 지시 고소사건과 관련해 정몽준·정경현의원과 당시 박세용대표 특보(현 현대종합상사 사장)·김영일 사무부총장(현 금강개발
-
“장관 자주바꾸면 정책혼란 불러”/김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비리인사 처벌 정치보복일수 없다/「핵」해결 없인 대북 신뢰회복 불가능 취임후 1백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개혁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평가와 앞으로의 개혁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
-
막판까지 차관 규모 싸고 실랑이
노 장관은 안보경협론의 논리를 전대통령에게 공급했다. 전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 받아낼 차관목표를 1백억달러로 정했다. 한국에 미군 2개 사단이 주둔하고 있는데 1개 사단 주둔비가 연
-
(125)파워게임에 무산된 외교개혁
전두환 대통령은 집권 3년째인 82년 두 가지 메가톤급 국정개혁을 시도한바 있다. 하나는 이·장 어음사기사건의 마무리와 지하경제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내놓은 금융실명
-
청와대비서실장|박 대통령 후광 이후락씨 "무소불능"|5공 땐 「경호실」에 밀려 단명
이승만 대통령시절 경무대에 비서는 있었으나 비서실장은 없었다. 초대 실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기붕은 정확히 말해 비서관장이었지 비서실장은 아니었다. 이 비서관장이 서울시장으로 떠난
-
철새정치인의 민자 입당/이상일정치부기자(취재일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자당사 앞에서는 당원들의 시위가 있었다. 경기 김포강화에서 올라온 당원 20여명이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나더니 얼마후에는 충북 제천단양지역의 당원 2
-
백만 과학기술인의 “버팀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약칭 과총)는 국내 과학기술관련 2백9개 학회, 36개 협회, 18개 연구소와 8개 재외한국인 과학기술자협회를 총괄하고 있는 과학기술계의 구심체이자 총
-
사고지구당 정비/무소속의원 영입/체제 추스르기 나선 민자
◎“10명선이면 충분”… 선별기준 적용/탈당 등으로 빈 25곳 새주인 모색 민자당이 26일의 임수국회 개회를 앞두고 무소속의원 영입과 사고지구당 정비 등 체제추스르기에 나섰다. 민
-
“개혁주체는 대통령” 의지결연/「오른팔」 잘라낸 YS
◎총장 민주계기용 정면돌파 뜻/“한치도 못 물러선다” 강도높여 14일 민자당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최형우의원은 김영삼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려질 정도로 중요한 사람이었다. 당연히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