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태평양협력의 주춧돌 또하나|트뤼도 캐나다수상 방한의 배경
전두환대통령과 「트뤼도」캐나다수상의 서울 회동은 한·미, 한·아세안5개국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 이루어지는 정상외교다. 캐나다는 6·25참전국으로 우리와는 오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
-
대일 60억달러차관 요구
일본은 한국이 태평양에서 일본방위의 방파제구실을 하고, 따라서 한국의 안보가 일본의 안보에 긴요하다는 상황판단에는 동의를 하면서도 한국의 안보에 기여하는 일을 한 실적이 없다. 그
-
한일각료회담 9월10일 개최
한일양국은 오는 8월20일의 외상회담에 이어 9월10일과 11일 이틀간 도오꾜에서 정기각료회의를 열고 양국간 경제협력방안등 현안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회의는 지난 78년9월
-
한일외상회담의 자세
한국·일본·미국 세나라 관계의 홀밖에서 한일관계를 생각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의 안정과 바로 연결되는 한반도 주변의 안정은 한·미·일의 긴밀한 협력과 인식의 일
-
"힘들여 넓힌 협력문호-시작이 중요하다"|전두환대통령 아세안순방에 뒤따를 과제들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순방으로 우리외교는 시야를넒히고 우리가 살고 있는동아시아 제국과의 협력의대도를 열었다. 당장 목전의 문제에 쫓겨 여타문제에는 눈을 돌릴수 없었던우리 외교사에 아
-
전대통령 「아세안순방15일」의 뒷얘기들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5개국 순방은「예상외의 성과」라는 것이 이구동성의 평가다 이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그간 꾸준히 기른 국력의 바탕이 가장 큰힘이 됐음을 실감케 했다. 국제사회에서는
-
한-아세안협력교류 월내착수|정부, 정상회담 합의사항 구체화|투자보장·기협 체결 서둘러
정부는 전두환대통령의 성공적인 아세안 5개국순방의 합의사항을 토대로 새로운 한·아세안협력시대를 구체화하기위해 종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해당국과의 교섭에 곧 착수할 방침이다. 정부
-
태평양시대의 한국
지역적으로 광대하고, 정치·문화·종교·인종·역사, 그리고 경제의 발전단계가 한없이 다양한 것, 이것이 태평양지역의 특성이다. 그래서 아세안이 처음 창설되었을 때 복잡다기한 회원국들
-
마르코스 "한국을 배우겠다"
○…전두환대통령내외는 7일낮 말라카냥궁 마하리카홀에서 송광정 주필리핀대사가 주최한 교민을 위한 리셉션에 참석. 격려. 리셉션은 당초 마닐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마르코스」대통
-
한·비정상 공동성명(전문)
①②합생략 ③전대통령과 「마르코스」대통령은 전통적인 우호분위기속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및 지역정세외 양국간 문제에 관하여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동회담은 양국간의 상호이
-
트뤼도 가 수상 9월 방한
「피에르·트뤼드」캐나다 수상이 오는 9월중 내한, 전두환 대통령과 수뇌회담을 갖고 양 국간의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6일「트뤼도」수상이『오는
-
한국-인도 공동성명
①② (생략) ③양국대통령은 정중하고도 우호적인 분위기속에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및 지역정세와 양국간 문제에 관하여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동회담은 양국간의 상호 이해증진은
-
안보-경협 양면서 예상넘는 성과
전두환대통령과 「수하르토」인도대통령의 정상회담후 27일 발표된 공동성명은 비슷한 역사적경험과 목표를 가진 두나라가 국제정세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적인 협력의 필요성
-
가슴 연 대화로 주객이 어울려…
인도네시아 방문 이틀째인 26일 전두환 대통령이 숙소인 영빈관2층 수마트라룸에서 인도측 경제각료들과 가진 오찬은 1시간15분 동안 전대통령의 위트와 허심탄회한 환담주도로 오찬장에
-
한국과 「아세안」(6)|정상회담 앞두고 김영희논설위원 순회취재|"아세안의 대부"…「코만」태국 부수상 인터뷰
아세안 창설 주역은 「타나트·코만」(타일랜드) ,「아담·말리크」(인도네시아),「라자크」(말레이지아) 세 사람이었다. 그 중에서도 67년 방콕 창립 총회의 주최자가「코만」부수상(당시
-
한국과 「아세안」(5)|정상회의 앞두고 김영희논설위원 순회취재|전략요지 「말래카 해협」
가령 원유를 탑재한 대형유조선이 폐르시아만의 호르무즈해협을 무사히 통과한다고 해도 또 하나 지나야할 관문이 있다. 아세안5개국 중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싱가포르 사이를 옹색하게 지
-
"미·일성명 효력없다"
「소노다」(원전직)일본외상은 20일 미국의 일본에 대한 대폭적 방위력 증강요구는 일본에대한 이해부족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동맹관계」「역할분담」을 약속한 지난5월의 미일공동성명에 언
-
인지반도의 새기류
베트남의 20만대군이 소련 후원아래 캄보디아를 우공한 것은 79년 1월의 일이다. 만약 지금 캄보디아 주둔 베트남군대가 완전히 또는 상당부분 철수하고 3만내지 4만명의 유엔평화군이
-
전대통령 아세안순방 빈틈없는 준비 완료
우리 국가원수의 정상회담을 위한 해외 나들이는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9개국. 이번 아세안 순방은 방문국수나 기간, 수행원 규모에 있어 초유의 매머드등정이 될것 같다. 휴전직후인
-
연기된 한일외상회담
내달부터 가을까지 잡혀있던 일련의 한일고위층회담에 우리는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6월초의 외상회담, 9월이전의 정기각료회의를 거쳐서 10월께에는 전두환대통령과「스즈끼」(鈴木善幸)
-
「스즈끼정권」의 시 예고
미·일공동성명을 둘러싼일본 내각의 내부분규가 몰고온 「이또· 마사요시」(이동정의)외상의 사임은 일본외교의 대의공신력을 실추시켰을 뿐 아니라 「스즈끼·젠꼬」(영목선행)정권의 앞날에
-
반공·친미적인 지역협력체제로 자리 굳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isian Nations) 5개국은 비정치분야의 협력모색이라는 당초의 설립목적과는 관계없이 회원국의 색채로
-
주한미군 계속 강화 필요
【동경3일 AP·로이터합동】미국은 소련의 세계팽창주의를 봉쇄하기 위해 주한 미 지상군을 유지 보강하고「아시아」로부터 미 군부 철수를 보강해야 하며 중동에 대한 소련팽창정책을 막기
-
화국봉 방일확정
【동경=김두겸 특파원】오는 9일의 고「오오히라」(대평정방) 일본수상의 장례식에 중공수상 화국봉이 참석키로 확정됨으로써 미·중공 정상회담이 9일 밤 또는 10일 상오에 동경에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