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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소프트 파워'를 키워라
1945년부터 소련이 붕괴한 91년까지 냉전 시기 동북아 국제질서의 핵심변수는 군사력이었다. '미국-한국-일본'의 자유 진영과 '소련-중국-북한'의 공산 진영이 군사력을 매개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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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북핵 문제 풀기 위해 한·미 연구팀 만들 것"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 온 고건(얼굴) 전 국무총리가 모처럼 입을 열었다. 북핵 문제에 관해서다. 그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행정대학원)과 아시아센터의 공동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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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협 북핵 문제와 연계시켜야" 고건 전 총리 미국서 강연
고건 전 국무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초청강연에서 "북한이 계속 핵문제 해소를 위한 6자회담을 거부한다면 현재 이뤄지고 있는 미미한 수준의 경협도 중단할 수밖에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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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북핵주제 강연 앞두고 바빠진 고건 전 총리
고건 전 국무총리가 미국 하버드대 강연 준비에 한창이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아시아센터의 초청을 받은 고 전 총리는 다음 달 14~16일 '한.미관계의 미래와 북한 현황'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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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3월 하버드 강연…공개 활동 재개 신호탄?
고건(얼굴) 전 국무총리가 3월 14~16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아시아센터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고 전 총리는 13일 "하버드대가 주최하는 세계 주요 정치지도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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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체니·라이스…충성으로 무장한 '부시 트로이카'
*** 대학원생 부시 처음 보고 "크게 될 재목" 느낌 받아 콜로라도주 덴버 생. 성탄절이 생일. 고교시절 토론반 대표와 학생회장을 지냄. 유타대 등 여러 대학을 전전했으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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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에 첫 여성 서기관
재정경제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서기관 승진자가 나왔다. 재경부는 17일 지역경제정책과 김경희(35) 사무관을 서기관 승진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기관으로 승진한 16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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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부시냐 케리냐 ??????
"차라리 그냥 방아쇠를 당겨라." 미국의 저명한 정치 평론가이자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교수인 데이비드 거겐의 말이다. 누군가 자신의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면서 이번 대선의 승자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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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TV토론
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토론의 달인이다. 외교관인 아버지와 저녁식사 때마다 토론을 했던 그는 1957년 뉴햄프셔주의 사립기숙학교인 세인트 폴스에 다닐 때 '존 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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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서 뛰며 경제현실 배우겠다"
재경부 출신 공무원(서기관)이 세계 최대 글로벌기업의 임원이 됐다. 지난달 말 제너럴일렉트릭(GE)코리아의 전무가 된 이현승(38)씨. GE는 현지법인의 전무 이상부터 본사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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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41) 경기 고양 덕양을 열린우리당 최 성 후보
▶ 최성 상세정보 보기열린우리당 간판으로 경기 고양 덕양을에 출마한 최성(41) 후보는 “민족의 입장을 견지하고 일관되게 통일정책을 이끌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남북 화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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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1년 특별대담-2] 盧 "親勞정권 낙인엔 동의 못해"
▶盧대통령=지역 구도 극복 등을 위한 화합정책이 성공하지 못한 것이 김대중 대통령의 책임은 아니다. 金대통령은 정치적 보복을 일절 하지 않았다. 최대한 포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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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하버드로 날아간 '라팔 청년' … 방학 맞아 귀국
'인생에 있어 최고의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데 있는 법. 멈출 줄 모르는 꿈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늘 함께 한다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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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6. 에필로그(끝)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유일한 수퍼 파워 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미국은 고대 로마 같은 제국(Empire)인가. 여덟 명의 취재진이 각 분야 많은 전문가를 만난 결과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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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5. '제국'의 반항아들
"쾅 쾅 쾅…." 지난 26일 오전 6시10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가에 있는 라시드 호텔에 투숙 중이던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연속적인 로켓 포격음에 잠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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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8. '제국' 인력의 양성소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행정대학원(케네디스쿨) 내 '포럼'. 학생들의 휴식과 토론 공간이다. 취재진이 학교를 찾은 지난달 중순,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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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 행정대학원 교수
하버드 행정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을 가르치는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국방차관보를 지냈고 1977~89년 12년간 행정대학원장을 맡았다. 러시아전문가인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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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2. 탈바꿈하는 '제국' 군대
*** 특별취재팀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배명복 기획위원 김민석 군사전문위원 심상복 뉴욕특파원 김종혁.이효준 워싱턴특파원 김진.최원기 국제부 차장 신인섭 사진부 차장 미 워싱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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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 고독한 거인의 마이 웨이
뉴욕 맨해튼 남쪽의 그라운드 제로.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서있던 자리다. 묵시록적 충격의 흔적이 사라진 그라운드 제로는 사방에 안전망이 둘러쳐진 20에이커(약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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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戰費 870억弗 더 필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대 테러전 비용으로 8백70억달러(약 1백4조원)를 의회에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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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늙어가는 한국… 당장 대책 세워야"
"지난해 우리나라 가임(可姙) 여성 한명당 평균 1.17명을 출산해 미국(2.1명).프랑스(1.9명).일본(1.4명) 등 선진국보다 크게 낮았어요. 더욱 심각한 것은 출산율 하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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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초읽기] 부시 "테러 차단 예방전쟁"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7일 미국민과 전 세계에 전쟁을 시작한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15분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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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나이 '北核' 인터뷰] "美, 모험 큰 對北공격 안할 것"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조셉 나이 원장은 클린턴정부 때 국방부차관보를 지낸 미국의 안보전략 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이다. 미국이 21세기의 상당 기간 동안 동북아시아에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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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나이 '北核' 인터뷰] "美, 위험부담 너무 커 對北공격 하지 않을것"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조셉 나이 원장은 클린턴정부 때 국방부차관보를 지낸 미국의 안보전략 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이다. 미국이 21세기의 상당 기간 동안 동북아시아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