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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설계|생활과 꿈을 가꾸는 정원
한 평의 공간이 귀한 현대의 주생활에서 정원은 하나의 거실로서 개발되고 이다. 태양이 있고 꽃이 피어나고 「바베큐」시설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리빙·룸」-. 1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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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에 봄단장 한창
창경원은 봄 채비가 한창이다. 4월15일을 전후해서 벚꽃이 피리라는 꽃 소식과 함께 겨우내 온실에 갇혔던 동물가족을 위한 봄치장, 찾아들 봄놀이 고객을 맞을 각가지 단장에 일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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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사에 비친 실태|옹염만원…수영장
장마로 한강수영장이 폐쇄된 틈에 실내 「풀」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풀」의 물은 각종 피붓병의 오염등 수질이 나쁜데다 잘 갈지를 않아 「풀」의 위생은 완전히 영점지대. 그래도 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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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의 함정 바가지 물가|들뜨면 손해본다.
해마다 「바캉스·시즌」이면 으레 문제되는것이 피서지의 소위 「바가지」라는 것. 들뜬 기분을 틈타 폭리를 남기려는 상흔은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국 각 피서지의 물가는 가지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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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귀성맞을 여름백악관
박정희대통령의 내방을 앞둔 『여름의백악관』이 자리잡고있는 「샌클레멘티」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1백28km쯤되는 해변의 소도시로 연중 여름뿐이다. 지난5월 「닉슨」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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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안고 「어머니수업」
야성미의 「스타」 「소피아·로렌」양의 관심과 애정을 송두리째 뺏고있는 「카를로」2세는 29일로 세상에 태어난 지 꼭 다섯 달이 된다. 항상 아기 곁을 떠나지 않는 「소피아·로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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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부대」로 진풍경
「바캉스」의 계절을 겸한 지난일요일은 가족 동반으로온 태공들과 낚시회에서 몰려든 태공들로 낚시터마다 초만원. 더군다나 각양각색의「파라솔」까지 등장하여 진풍경을 이루었다. 그러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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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도 시원한「풀」|북괴 눈앞서 유유히 텀벙
【문산】전선에도 이제 찌는듯한 무더위. 25일 미군과「카투사」들이 지키는 서부전선 최전방에「풀」이 개장됐다.. 이곳은 북괴들이 망원경으로 훤히 관측할 수 있는 눈앞의 거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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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소강당앞 광장 대낮부터 술장사
서울시가 시민회관 소강당 앞 광장을 특정 업자에게 빌려줘 술장사를 시키고있다. 서울시는 지난7일부터 조선 맥주회사에 32만4천윈의 임대료를 받고 시민회관 소강당 앞 광장 중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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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씨 20년만의 단편집
여류소설가 박화성(64)여사가 지난 20년간의 단편30편을마아 세번째의 창작집「잔영」을 냈다. 그동안 20여장편을 출판했으나 단편집은 해방후 처음이다. 전란중에 잃어린 것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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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부업(완)-미싱자수
한국여성의 수 솜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가늘고 색스런 깁실을 올올이 풀어 붉고 검은 공단에 화조십장생을 수놓은 병풍과 족자와 베갯모는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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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로의 행복
오늘도 아침상을 물리고 바지개에 낫을 갈아 얹고 아내와 대문을 나섰다. 집앞 큰 한길에는 자전거의 종소리와 함께 산골 아낙네들이 쌀이랑 콩이랑 혹은 몇 줄의 달걀꾸러미를 이고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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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를 모르는 나라
○…독일에 유학갔다 온 친척되시는 분이 이런 얘기를 하셨다. 조금 어둡다는 탓으로 낮에 전기를 켜면 당장 하숙에서 쫓겨날 판. 어느 날엔가는 양말에 구멍이 뚫려 기우려니 궁상맞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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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막론 원만한 사람
한달 전부터 설왕설래하던 공화당사무국의 인사개편은 지금까지의 몇 개안을 없었던 것으로 치고 백지에서 다시 인선을 시작했다고. 개편의 촛점이 되어온 사무차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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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폭력·매수·투표방해 곳곳에 「타락 사태」
투표일인 8일 전국 곳곳에서 수없이 대리투표가 적발되고 심지어는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기 전에 여당 참관인에게 자기 표를 보이는 공개 무 표가 일부지방에서 진행되는가하면 전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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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수출어선이 밀수 기름「탱크」에 숨겨
전국밀수합동수사 반은 30일 하오 2시 경남 충무 앞 바다에서 기관실기름「탱크」 속에 밀수품을 숨겨오던 대일 활어수출선 제18금영호(21톤·제일상공주식회사소속)를 적발, 일제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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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한 두 외항선 압수
【부산】19일 부산지구 밀수 합동수사반은 대일선어수출선 제13희영호(희영수산 소속)와 제1남양호(남일무역 소속) 등 2척을 밀수혐의로 압수했다. 이들 2척의 수출선은 18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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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하면 선박도 압수
전국 밀수합동수사반(반장 대검 김선 검사)은 13일 상오 요즘 다시 외항선원에 의한 밀수행위가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 밀수근절 강경책의 일환으로서 앞으로는 밀수품을 운반한 선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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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모르지만 희멀건미인득실
7월의 해변가는 굉장히덥다. 「바랑끼아」라는 해변도시도 찌는듯 무더운데 여자들이 양산을 받치고다니는것을 하나도 볼수없다. 이상해서 친구에게 물었더니 항상 더운 이곳에서 나서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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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는 농부의 딸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에 쪼그리고 앉아 밭고랑의 무성한 잡초를 매노라면 구슬같은 땀방울이 줄줄 흘러내려 눈갓이 쓰려온다. 바람 한점 불어오기는커녕 구름한점 없는 희멀건 하늘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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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숙녀여러분!
가령 어느 연사가 말이다. 판에박힌 그말투로 『신사숙녀 여러분!』이라고 연설을 시작했다고 하자. 그때 그청중가운데 과연 신사숙녀가 몇이나 될까? 그리고 말이다. 가령 점잖지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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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어디로 갈까|전국 해수욕장의 특성과 환경
폭서의 계절도 눈앞에 다가왔다. 해마다 우리들은 한여름만 되면 생활에 허덕이면서도 더위를 씻으려 해수욕장을 찾아간다. 어쩌면 무더위 속에서도 「비치·파라솔」같은 빛깔의 낭만을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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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의 유행|검은「샌들」이 압도적|핸드백은 부드러운 선의 중간형|자취 감추는 애완용형 「파라솔」
철이 바뀔 때마다 여성들의 고민은 어떤 소지품을 갖느냐에 있다. 올 여름 여성들의 필수품인 「핸드백」, 구두, 「파라솔」의 유행과 가격을 알아본다. 「핸드백」은 모양이 작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