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밀수합동수사반(반장 대검 김선 검사)은 13일 상오 요즘 다시 외항선원에 의한 밀수행위가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 밀수근절 강경책의 일환으로서 앞으로는 밀수품을 운반한 선박까지 압수하기로 했다.
이날 이 방침에 따라 올해 첫 「케이스」로 지난 3월 17일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일제「파라솔」 2백42개와 우산 45개(싯가 45만원)를 밀수한 외항선 제17 거창호(여수 거창수산 소속)가 압수됐으며 밀수한 기관장 이규동(34)씨 등 2명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