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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최고점 증시'…어디까지, 얼마나 뛸까
종합주가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면서 관심은 이런 오름세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쏠리고 있다. 오른다면 얼마나 더 오를까. 시장엔 낙관론이 가득하다. 악재보다는 추가 상승의 발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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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장세 … 월말을 노려라
지난 주말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증시의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월말께면 강력한 반등의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이 이렇게 예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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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가 상승과 경제 펀더멘털
종합주가지수가 11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1138)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세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는 모습이다. '수급이 재료를 앞선다'는 증시 격언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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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젠 꼬리표 떼나
증시 여건이 좋아져 주가가 거침없이 오르는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년 만에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올렸다. 이를 계기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꼬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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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80년대 미국 증시 도약기 닮았지만 …
지난해 7월 1일 778포인트였던 종합주가지수는 올 7월 20일 현재 38% 상승한 1074포인트를 기록함으로써 사상 네 번째로 지수 1000포인트 시대를 열었다. 작년 7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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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 금감위 '지배구조 간섭'논쟁
***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대기업 총수 의결권이 지분 8배 … 심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금처럼 대기업그룹 총수와 일가가 적은 지분을 갖고 계열사의 순환 출자를 통해 그룹을 지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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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은 아주 이상한 나라
황우석 쇼크로 온 한국이 우쭐해 있는 마당에 웬 한국 깎아내리기냐고 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우리 자신과 남들 눈에 비친 우리 모습은 어차피 편차가 나게 마련이다. 그렇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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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선진시장에 한국 증시 곧 편입"
미국 모건스탠리의 임원이 "한국 증시가 머지않아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아시아주식 담당 스콧 매키(사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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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욱 GE코리아 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깨버리겠다"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국내 다국적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들이 힘을 합쳐 외국 자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채욱 한국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 회장(GE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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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회계부실 기업, 처벌보다 새출발 유도를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회계부실로 인한 폐해를 절감하고 국제기준에 따른 기업 회계기준 적용, 증권집단소송 및 내부 회계관리의 법제화 등 회계의 투명성을 위한 일련의 제도들이 도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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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문대 출신 실력 실망스럽다"
"헝그리 정신과 투지를 길러야 합니다." 다국적 컨설팅업체인 베인&컴퍼니의 이성용(43·사진) 한국지사 대표. 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한 조언을 청하자 그는"지금 당장 부모님 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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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대책 '공짜 점심' 안되도록 하겠다
한덕수(얼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꽃인 자본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과 제도를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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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저평가 극복은 국내투자자 몫"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의 주식이 값싸게 평가되는 현상)의 해소가 국내투자자들의 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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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마침표 찍을까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가 다시 열리면서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푸대접 받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현상도 개선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그간 국내 증시와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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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3전4기, 증시 이번엔…
종합주가지수가 올 들어 거침없이 올라 '지수 1000시대 재개막'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984.1포인트를 기록해 1000을 불과 16포인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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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훈풍 장세 북핵이 변수
요즘 우리 증시는 한껏 부풀어 있다. 5년 만에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를 조만간 다시 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외국인 투자가들의 '바이 코리아' 열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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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돈 많이 몰려 부푼 꿈… 금리·유가 등 우려도
외국인 투자가들의 '바이 코리아'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들은 3일간 6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는 왕성한 식욕을 보였지만 이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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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다이내믹 코리아' 세계에 심자
외국인들은 한국을 가장 잘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슬로건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외국인 10명 중 7명은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를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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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2. 내세울 국가 브랜드가 없다
최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일본의 장인(匠人)정신을 다룬 TV 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가난하지만 꿈 많은 모잠비크 청년이 투자 이민을 온 일본인 스시 명장에게서 혹독한 수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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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코리아 디스카운트 30% 해소되면 1200도 가능"
외국계 증권사의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평균 30%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게 해소될 경우 적정 종합주가지수를 1200 정도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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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쏙 들어간 한건주의 쑥쑥 크는 장기투자
올해 주식시장도 이제 마지막 한 주의 거래만 남겼다. 종합주가지수 890포인트 벽이 생각 밖으로 두텁다. 하지만 시장은 다시 지수 890 벽을 두드릴 것이다. 비록 벽을 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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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좋은 소식…2005년 상반기 중 있을 것"
권진호(사진)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 "내년 상반기 중 핵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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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완화
한국 증시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코스피200지수 편입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6배로, 독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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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한국 사회 비판서 낸 이성용씨
“‘한국 주식회사’의 힘은 예전보다 약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할 욕구도 잃었고, 지향해갈 방향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컨설팅사인 베인 앤 컴퍼니의 한국지사 이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