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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시신에 이런 특징 있는데…"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일까. 태국에서 해일 피해로 숨진 지 일주일 넘어 시신을 찾는 유족이 늘고 있다. 시신이 부패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적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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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코끼리 탔던 관광객들 참변 면했다
코끼리는 쓰나미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 지난달 26일 태국 남부의 휴양지인 카오락에서 생긴 일을 3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평상시 주인 말을 잘 듣던 코끼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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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아버지 부시, 클린턴 전대통령 미국 기부금 모금 주도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中)이 3일 아버지 부시(左) 전 대통령(左).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쓰나미 구호기금 모금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워싱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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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 119 구조대 끄라비주 긴급출동
"사망.실종자가 가장 많은 끄라비주로 출동한다." 3일 오후 태국 남부의 팡아주에 있는 카오락 국립공원. 한국 119구조대원 15명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곳에서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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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인 장례식
태국 푸껫 카오락에서 사망한 지현진씨 장례식이 2일 오후 왓꼬싯 사원에서 열리고 있다. 영정을 든 사람이 지씨의 오빠 용철씨다. [푸껫=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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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가수 고복수·황금심씨 아들 실종
▶ 실종된 이근순·고흥선씨. "부모님의 영혼이 막내동생 흥선이를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1930~40년대 유명 가수였던 고복수.황금심씨의 3남2녀 중 막내인 흥선(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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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아시아 구하라" 지구촌 이웃사랑
태국에선 사망.실종자가 1만100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만명의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악취와 먼지.무더위를 무릅쓰고 참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태국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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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지진해일 피해지역서 콜레라 발생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지역에서 가장 큰 후유증으로 우려되던 전염병 발생이 보고됐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스리랑카 항구도시 갈에 있는 이재민 수용소에서 콜레라 4건이 발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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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영혼이 동생 지켜줄 것"
"부모님의 영혼이 막내 동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1960년대 유명 가수였던 고복수.황금심 씨의 장남 고영준씨가 2일 태국 푸껫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고복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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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실종 고복수씨 아들 시신 확인 안돼
아시아 남부를 강타한 지진의 파장이 지구를 5~8차례 회전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홋카이도 대학 연구진이 일본 내 각지에 설치한 지진계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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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모양·유품으로 간신히 남녀 구분"
한국에서 달려온 119구조팀 15명 중에는 2년째 새해를 해외 재난 현장에서 맞은 이인선(38)소방교가 있다.그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엔 이란에 대지진 구조 작업을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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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일부라도 찾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시신의 일부라도 찾았으면 원(怨)이 없겠습니더." 태국의 푸껫에 신혼 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조상욱(28.회사원)씨의 어머니 여연회씨.그는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아들이 투숙했던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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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푸껫에 넘친 동포애
"민혁아, 저 세상에서 영생하거라." 지난해 12월 30일 저녁 태국 푸껫 시내의 왓꼬싯 사원에선 피피섬에서 4년10개월의 짧은 삶을 마감한 박민혁군과 김상현(72)할머니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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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실종 신고 여대생 "살아있어요" 연락
○…태국 푸껫 로열 시티 호텔에 설치된 '지진해일 피해 현장지휘본부'는 부모들이 실종 신고를 한 여대생 3명이 무사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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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 의료지원단 속속 현지로
▶ 공군기도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성남 서울공군기지에서 공군 장병들이 C-130 수송기에 스리랑카 이재민에게 전할 10여t의 필수의약품을 싣고 있다. 임현동 기자 39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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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피해 현장 이모저모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실종된 태국 푸껫 등지에서는 한국에서 날아온 가족들의 필사적인 수색작업이 30일에도 계속됐다. 부상자들이 수용돼 있는 현지 병원을 뒤지고 인근 섬에서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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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두 아이 중 누굴 살리나' 애끊는 모정
▶ 29일 지진해일로 태국 푸껫에서 실종됐던 스웨덴 어린이가 아빠를 찾았다. 푸껫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의 아빠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푸껫 AP = 연합]▶ 29일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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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소재 파악 안 된 한국인 612명
동남아 지진.해일로 인한 한국인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29일 태국 카오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이모(31.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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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한국인 사망자 4명…합동분향소에 봉안
▶ 태국 푸껫시의 한 사찰에 한국인 사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가 설치됐다.[푸껫=연합]○…한국인 피해자가 가장 많은 태국 푸껫에 한국인 합동 분향소가 설치됐다. 주(駐)태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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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서 온 가족들 '늑장 발굴'에 발 동동
▶ 관광객들이 29일 타이 타꾸아빠의 한 병원 게시판에 붙은 부상자들의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 이날 현재 쓰나미 피해로 태국에서 16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타꾸아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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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 "한국인 사망 36명"
태국 재난방지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아시아 지진 및 지진해일로 한국인 3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재난방지부는 또 스웨덴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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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얘들아, 어디 있니…"
태국 카오락을 덮친 해일로 실종된 한국인 자녀의 어머니가 28일 참사 현장에서 생사 확인 작업 도중 오열하고 있다. [카오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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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푸껫 신혼의 꿈' 해일이 삼켰다
▶ 태국 푸껫의 피피섬에서 7명이 눈앞에서 사라진 것을 목격한 이정민씨 부부가 28일 오전 귀국해 부상한 상처를 살펴보고 있다.김상선 기자 "신혼여행에 웬 날벼락인지…." 태국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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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90여명 소재 확인 중
▶ 태국 카오락을 덮친 해일로 실종된 한국인 자녀의 어머니가 28일 참사 현장에서 생사 확인 작업 도중 오열하고 있다.[카오락=연합] 인도네시아 강진과 해일에 따른 한국인 사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