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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부폰·칸 뚫어라
'세계 최고의 수문장 부폰과 칸을 뚫어라'. 유럽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에게 떨어진 명령이다. 28일 밤(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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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MVP 박지성
한국의 그라운드는 역시 박지성에겐 '복음의 땅'이었다. '2003 피스컵 코리아' 국제축구대회에서 골든볼(대회 MVP)을 차지한 박지성에게 한국 무대는 또다시 멋진 '디딤돌'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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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테마 여행
유럽 클럽축구의 '빅3'로 꼽히는 스페인(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세리에A).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리그는 세계 축구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다. 올해로 48년째를 맞은 유럽축구연맹(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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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이탈리아컵도 '접수'
AC 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이탈리아컵까지 우승하며 최고의 한주를 마감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독일컵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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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호나우두 무적함대 선봉
월드컵은 끝났지만 별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2002 한.일 월드컵을 빛낸 스타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축구를 이끄는 주역으로, 숱한 얘깃거리를 생산하는 뉴스메이커로 활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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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최후에 웃다
AC 밀란(이탈리아)의 '우크라이나 특급' 안드레이 셰브첸코는 유벤투스(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을 노려봤다. 잰걸음으로 달려간 셰브첸코는 오른쪽 구석을 향해 슛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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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신] 이천수, AFC '올해의 신인'
○…이천수(22.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2002년 '올해의 신인(영 플레이어)'으로 뽑혔다. 이천수는 함께 후보에 올랐던 김동현(한양대).나샤트 아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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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vs AC밀란, '창-방패의 대결'
영국의 '축구 도시' 맨체스터가 달아올랐다. 유럽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2002~200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29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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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UEFA컵 첫 키스
FC 포르투가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2~2003 포르투갈 프로리그 우승팀인 포르투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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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무적함대 깼다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총집결해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무너졌다.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델레 알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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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설욕 기다렸다"
유벤투스는 5년 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14일(한국시간)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밀라노 더비'에 이어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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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길목서 '별들의 대충돌'
호나우두와 델 피에로, 인차기와 크레스포. 또다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2002~2003 챔피언스리그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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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신] 안정환 스페인생 수순밟기
○…스페인 프로축구 4대 명문 클럽의 하나인 데포르티보가 안정환(27·시미즈 S-펄스)의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사인 이플레이어에 따르면 데포르티보 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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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2부리그 추락 위기
2002~2003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유럽 프로축구에서 최고 관심사는 레알 마드리드-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레알 소시에다드 세 팀이 벌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 싸움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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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 AFC챔피언스 리그 4강행 좌절
제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팀이 모두 최종 4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호화멤버를 자랑하는 성남 일화는 15일 중국 다롄에서 벌어진 동부지역 8강전 B조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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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호나우두 원맨쇼
브라질의 호나우두·호베르투 카를루스, 스페인의 라울,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흰 유니폼을 입고 온 '당대의 축구 최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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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축구 총출동 FA컵 오늘 팡파르
프로와 실업·대학은 물론 순수 아마추어팀까지 출전해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축구협회)컵이 22일부터 열린다. 1996년 시작, 올해로 7회를 맞는 FA컵은 여섯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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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결승골 팀 32강 "Go"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안더레흐트·23)이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설기현은 15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FC 미칠란드(덴마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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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5연패 이룰까
대회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폐막을 사흘 앞둔 11일 한국은 메달밭 태권도는 물론 하키와 테니스 등 구기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하키 중국과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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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기억, 안정환에서 지단까지
A는 안정환(Ahn Jung-Hwan). 그의 경기 막판 활약으로 한국 팀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월드컵사에 길이 남을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그는 본의 아니게 루치아노 가우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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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로팀 가지만 한국 계속 돕고싶다"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 클럽팀 사령탑으로 부임하되 한국 축구와의 관계는 계속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독일의 월드컵 결승전 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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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지단
경기가 시작되기 전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가 연주되자 프랑스 선수들은 서로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 가운데에는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지네딘 지단(30·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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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 애정결핍 해소
훌리건(hooligan)은 축구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난동과 파괴행위를 통해 자신들의 '향락'을 추구하는 경기장의 난동꾼이다. 실제로 폭력을 통한 훌리건의 자기만족적인 쾌락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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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슈퍼스타 라울 축구화에 한글 이름
'마드리드의 진주'와 한글의 만남. 21일 한국에 도착한 스페인 대표팀의 간판스타 곤살레스 라울(25·레알 마드리드)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축구화를 신고 월드컵경기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