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5연패 이룰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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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대회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폐막을 사흘 앞둔 11일 한국은 메달밭 태권도는 물론 하키와 테니스 등 구기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하키

중국과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은 대회 5연패를 노리는 팀이고, 최근 실력이 급성장한 중국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예선 맞대결에서는 중국이 2-0으로 이겼다. 전력상 중국이 앞선 것으로 보이나 홈에서 5연패를 놓칠 수 없다는 한국팀의 각오가 새롭다.

◇여자 축구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에서 낙승이 예상되는 북한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일본과 비기는 바람에 북한은 한골 차로만 이겨도 우승이다. 한국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가능성을 타진한다.

◇남자 배구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세계선수권 출전 관계로 이번 대회에 2진을 내보내 한국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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