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북&문화 카페] 대구 새벗도서관

    "저도 어렸을 적엔 우리 동네 장애인을 놀리곤 했는데…, 책을 읽으며 잠시 그 장애인 처지가 돼 봤어요." "책을 읽으면 동화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펜을 들면 단 한줄도

    중앙일보

    2003.11.21 16:40

  • "얘들아, 동화 읽으러 가자"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설 '동화읽는 어른모임'이 창립 10돌을 맞아 전국에서 축하 문화행사를 연다. '어른모임'은 동화책을 직접 읽는 전국의 엄마.아빠, 그리고 교사들의 모임.

    중앙일보

    2003.10.14 18:13

  • [행복한 책읽기]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최성현 글, 이우만 그림, 도솔, 9천5백원 '논어'의 '학이'편에서 공자는 이렇게 말한다.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또한 공자는

    중앙일보

    2003.09.26 21:00

  • [2003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2003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나에 대하여 나는 아주 추상적이다. 아주 모호하고 흐릿하다. 손가락 끝으로 마구 문질러 놓은 파스텔화 같다. 아니, 그러나 나는 파스텔화처럼 부드럽지는 못하다. 물론 이것은 추측

    중앙일보

    2003.09.21 16:29

  • [행복한 책읽기] 작지만 위대한 생각들 '지구를 입양하다'

    [행복한 책읽기] 작지만 위대한 생각들 '지구를 입양하다'

    가수 장재남과 이용이 불렀던 노래 '서울'은 "종로에는 사과 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로 시작한다. 삭막한 거대 도시에 사과와 감 나무를 심어 "거리마다

    중앙일보

    2003.09.19 16:56

  • 홍콩에 네살 '독서 神童'

    홍콩에 네살 난 신동(神童)이 탄생했다. 홍콩에 사는 저우쩌룬(周澤倫)은 한 살에 책을 읽기 시작해 최근 6개월간 1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한창 응석부리고 뛰어놀아야 할 나

    중앙일보

    2003.08.17 18:02

  • [네남자의 책 이야기] 표정훈 출판 평론가

    책과 빛의 관계는 불가분이다. 점자 도서나 오디오북 같은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빛이 있어야 책을 읽을 수 있다. 그 관계란 은유적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내면에서 책이 삶의 길을

    중앙일보

    2003.08.15 17:05

  • 500년전엔 딸아들 고루 유산 받았다

    500년전엔 딸아들 고루 유산 받았다

    이번이 아홉번째 책이다. 이쯤 되면 관심이 시들해질만도 한데 이 책은 예외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는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삶을 도판과 유물 사진, 재미있는 해설로 생동감

    중앙일보

    2003.07.25 17:39

  • [사람 사람] 전라도 사투리로 쓴 '농부의 삶'

    "좋은 시상 만내 농께 참말로 촌놈 용 됐구만요. 책을 다 맹글구요.(좋은 세상 만나서 정말 촌사람이 용됐습니다. 책을 다 만들고요)" 첫 쪽부터 마지막까지 순 전라도 사투리로 '

    중앙일보

    2003.07.04 17:58

  • [틴틴/키즈] '아바라트'

    아바라트/클라이브 바커 지음, 이민아 옮김/청미래, 전 2권, 각권 9천원 팬터지는 현대 문화의 가장 강력한 코드 가운데 하나다. '반지의 제왕''해리 포터' 시리즈가 불을 댕긴

    중앙일보

    2003.07.04 17:28

  • 이문구 유작 산문집 다음달 중순 출간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소설가 이문구(사진)씨는 "재 한줌 고향 관촌마을 뒷산에 뿌려달라"는 생전의 희망을 이뤘다. 이 사연은 그가 투병 막바지에 "삶도 죽음도 부질없다. 이젠

    중앙일보

    2003.03.04 18:58

  • [새학기 읽을 만한 신간도서]

    졸업을 맞은 학생들이 읽은 만한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출간된지 1년 내외의 신간 중심으로 추천해본다. ◇초등학교 졸업생에게='노빈손 에버랜드에 가다'(뜨인돌)는 롤러코스터나

    중앙일보

    2003.02.20 15:44

  • [동화마을 풍경] 연극으로 되살아난 이야기 그 안엔 추억이 숨어있는데…

    재주꾼 아줌마들이 참 많다.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 나가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주먹만한 아이가 겪은 우여곡절을 그린 '주먹이'(웅진)를 인형극으로 만들었다. 손바느질로 인형을 만

    중앙일보

    2003.02.07 16:22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10)

    볼거리가 없고 읽을 거리가 없는 산골 마을에서 오직 하나뿐인 즐거움은 이 집 저 집으로 책을 빌리러 다니는 일과 빌려 온 소설을 밤을 새워 읽는 일이다. 그러다가 문예지를 만나고

    중앙일보

    2003.01.15 18:58

  • 감나무에 쏟은 애정 추억의 열매 주렁주렁

    "지구에는 산이 있어서 아름답다고 어느 시인은 말했지만, 나는 지구에는 나무가 있어서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아동문학가 이오덕 선생이 자연과 사람에 관한 수필집을 엮어냈다.

    중앙일보

    2002.10.19 00:00

  • '토종 고교생'이 英文동화집 냈다

    토종 고교생이 국영문 동화집 두권을 출간했다. 주인공은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3학년 이준행(18·사진)군. 외국 거주경험이라곤 10세 때 유학 중인 치과의사 부친을 따

    중앙일보

    2002.10.12 00:00

  • 빛나는 산문으로 풀어 쓴 '여행 詩'

    "살다 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 시집 『사평역에서』 『전장포아리랑』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의 여행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시인은 방랑하며 우리들의 잃어버린 꿈과 그리움

    중앙일보

    2002.10.12 00:00

  • 몸과 마음 불편한 것 너희들 잘못이 아니란다

    그 날 오전, 너희들이 들어올 때만 해도 난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어. 함께 오신 선생님이 미리 말씀하신 탓도 있지만 밖에 나서면 늘 특별한 아이로 주목을 받았을 것이라는 선

    중앙일보

    2002.09.07 00:00

  • 발레처럼 아름다운 삶 꿈꾼다

    계절은 여름을 건너 어느덧 가을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가을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다. 한편으로는 책을 가까이 하는 '공부의 계절'이기도 하다. 옛말에 이를 빗대어 등화가친(

    중앙일보

    2002.08.30 00:00

  • 섬,시와 삶이 만나는 곳

    육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섬은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고립돼 있는 그곳은 무언가 신비를 간직한 듯 싶기도 하고 시끄러운 세상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조용한 안식처같기도 하다. 섬은

    중앙일보

    2002.06.08 00:00

  • 유권자가 나선다 : 유아실 갖춘 남아共 도서관 네살난 딸도 책에 재미붙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도서관을 이야기한다고 하면 누구나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인데 뭘…" 하고 의아해 한다. 하지만 1년간 그곳에서 살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다름아닌 도서관이었다

    중앙일보

    2002.02.27 00:00

  • [노트북을 열며] 익숙함에서 벗어나기

    어지럽달까, 답답하달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그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요즘 어딜 가든 화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보름 전 터진 미국 테러, 또 하나는 이른바 '이용

    중앙일보

    2001.09.26 00:00

  • [신도시 통신] 도서관 주부 이용객 붐벼

    일산 신도시 정발마을에 사는 주부 김영애(28)씨는 틈만 나면 세살짜리 딸을 데리고 걸어서 10분 거리인 마두 시립도서관으로 향한다. 엄마와 아이가 오손도손 책을 읽을 수 있는 모

    중앙일보

    2001.08.31 00:00

  • 대구 '서양고전 독서토론회' 인기

    대구 영남대병원의 간호사인 정복희(37 ·여)씨는 3년째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두꺼운 책을 들고 집을 나선다. 독서토론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얼마전부터는 남편도 회원이 되었고

    중앙일보

    2001.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