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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 백50만 통 요실|불 양조장에 대 화재
「프랑스」 「코냑」시의 「마르텔」 양조장에서 6일 화재가 발생, 이 양조장에 저장되었던 「코냑」 및 그밖의 술 약 12만「배럴」 (보통 술병으로 약 1백50만통)이 몽땅 타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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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황제 공금착복혐의|이디오피아군사위,곧 처벌발표
【아디스아바바5일로이터합동】「이디오피아」군사위원회는 5일 「하일레·실라시에」황제가 개인이권을 위해 공공자금을 착취했다고 비난하고 「셀라시에」 황제를 처벌할 조치가 곧 발표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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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의원들 지금은 무엇을
17일은 제26회 제헌절. 2백8명의 제헌 의원 가운데 77명이 생존해 그 때의 감회를 더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정계를 떠났거나 와병 중이고 생활에 위협을 받는 불우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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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사진관 수도료 인상
서울시는 8일 현행 급수 조례 시행 규칙을 개정, 청량음료 제조업소를 비롯해 꽃집·사설학술 강습소·사진관 등 39개 업소의 용도별 등급을 사용 요율이 비싼 영업용 제1종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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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적인 단기경기 전망
해외경기의 감퇴로 인한 수출둔화와 계절적인 하한기가 겹쳐 국내경기는 두드러진 침체성을 보이고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기업도 신규시설투자를 적극억제하고 재고누증의 자금부담을 꾸려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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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린」산넣어 막걸리 밀조
서울지검보건부 박희태검사는 12일 막걸리에 각종폭약을 녹여 주성분인 「피크린」(picrin) 산을빼내 섞어 대량으로 팔아온 김순자씨(41·여·서울동대문구제기2동121) 등 6명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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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양조장 통합
22일 고재일 국세청장은 소주·청주 등 주류 제조장에 대한 시설 등급 평가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영세 주조 업체를 통합 정비하여 대기업화하고 위생 시설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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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물 타 팔아
서울마포경찰서는 19일 하오 2백 말의 막걸리에 매일 물40말씩(20%)을 섞어 시내 소매업소에 팔아온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106의43 제5탁·약주하치장 관리사무장 김홍표씨(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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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6만2천 갤런 하수구에 흘려 보내
뉴요크의 라인골드 양조장은 그의 브루클린 분점이 1일로 문을 닫자 마지막 맥주 저장분을 시 당국의 허가를 얻어 하수구를 통해 버리기로 결정, 지난 30일이래 약 6만2천 갤런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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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목을 찔려 30대 여인 피살
【진주】18일 상오 8시30분쯤 경남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운산부락 김홍은씨(60)집 헛간에서 이웃마을 배순규씨(38·농업)의 처 공남선씨(34)가 예리한 칼로 목을 찔린 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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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탁주제조에
정부는 6일 밀가루 소비 절약을 위해 오는 15일 이후부터 양조업자가 탁주를 제고하는 경우 밀가루사용량을 50%이하로 제한토록 당부했다. 또 내년 1월1일 부터는 전분 물엿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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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유언을 변조 상속재산 가로채-변호사 1명 구속
서울지검 변갑규 검사는 8일 하오 형의 유언장내용을 변조, 유산을 가로챈 서울변호사회 소속 김봉일 변호사(66)를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 동행사,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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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소싸움|서부 경남지방의 민속놀이|묘기백출의 불꽃튀는 대결| 글 김형배 기자·사진 이창성 기자
『받아라』. 양쪽 응원자들이 황소의 고삐를 풀어주면서 소리 지른다. 상대방을 응시하던 황소들은 한 걸음 다가서 이마를 맞대고「찬스」를 노린다.『받아라』『찍어라』『밀어라』『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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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의약은 PVC용기에 못 담는다.
보건사회부는 앞으로 술 또는 액체류의 약품을 담는 PVC용기는 쓰지 못하게 할 방침을 세우고 우선 오는 8월31일부터 액체를 담는 PVC 의약품 용기사용을 일체 금지 조치하도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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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장 탈세 묵인 미끼|정기 상납 받아
【인천】서울지검 인천지청 허경만 검사는 28일 동인천세무서 간세과장 조강씨(51·서울동대문구숭인동317)와 물품세계장 전원태씨(46·서울성북구장위동231의68) 등 2명을 뇌물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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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정담당 보좌관실 비서 사칭|"양조장허가" 천 만원 사취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청와대비서를 사칭, 양조장허가를 얻어주겠다고 속여1천2백 만원을 사기한 이형호씨 (구·영등포구영등포동618)를 공무원자격사칭·공문서위조·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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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망 상품|실뱀장어
유망 수출 상품으로 각광 받게 되자 한강·형산강 등 전국 하천에서는 실뱀장어 잡이가 한창. 3월부터 5월까지가 실뱀장어 잡이 적기이다. 서울의 제2한강교 부근, 전남 장성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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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내가 아는 박헌영
우익진영과의 합작에 실패한 몽양은 8월17일 황급히 건국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그 부서를 보면 위원장에 여운형, 부위윈장에 안재홍, 최근우, 조직부에 정백, 선전부에 조동우·최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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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소비자 가격 출고 값의 배
막걸리 소비자 가격이 양조장 출고 가격보다 2배나 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9일 업계에 의하면 현재 막걸리의 양조장 출고 가격은 두당(10승)3백95원인데 합동 판매장을 일단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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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까지 연료림 지정
내무부는 24일 산림법의 강화로 농촌의 연료공급에 관한 부작용이 일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농어촌 연료대책을 발표했다. 김현옥 내무장관은 이날 전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지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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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8대의원 어떻게 지내고 무엇을 설계하나
9대 국회에 출마 안 했거나 낙선한 8대 의원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활설계를 하고있을까. 정치무대의 전면에서 물러선 이후 퇴역 8대 의원은 모두 1백명(은퇴=7 불출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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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서북청년회(36)
「테러」의 연속 김모 대원이 산 속에 생매장 됐던 부안 사건의 재판이었다. 희생된 대원은 당시 21세 가량의 평안도청년. 전남도지부 김기홍 총무부장(황해도), 담양 김덕정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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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서북청년회
서청은 밖으로 목숨을 내건 싸움을 벌이는 일방, 안으로는 생존을 위해 피나는 몸부림을 쳐야했다. 서청이 갖고있는 재산은 오로지 맨주먹 하나뿐. 반좌투쟁은 이 맨주먹만으로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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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주유기·유해 막걸리 단속
경북지구 군경 합동 단속반은 지난 9일 대구 시내 76개 주유소에서 사용하는 주유기를 일제히 조사, 그중 부정 계량기로 급유량을 줄여 기름을 팔아 오던 삼화 주유소 대표 김종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