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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창업] 전자파 차단의류 개발 김찬웅.허미자 부부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인 서울서초구서초동 유승빌딩 5층. 다섯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김찬웅 (金燦雄.43) - 허미자 (許美子.38) 씨 부부와 네명의 직원이 컴퓨터로 옷을 디자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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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이나모리 회장은…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일본 벤처기업의 선구자로 통한다. 지난 59년 28명의 동료를 모아 자본금 3백만엔으로 설립한 교토세라믹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첨단기술 개발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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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잡스 '성공신화' 영화화…美케이블서 방영
컴퓨터 업계의 우상인 마이크로소프트 (MS) 의 빌 게이츠 회장과 애플 컴퓨터의 스티브 잡스 회장의 성공 스토리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뉴욕타임스지는 터너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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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달라졌다] 7.끝 낮엔 사원, 밤엔 사장님
A호텔 홍보실 김모 (31) 대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저녁에는 '남 모르게' 외국인 통신업체에 다니고 있다. 낮엔 호텔에서 일하고 퇴근후와 주말에는 이 회사에서 영문 자료를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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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3명 초미니 이삿짐센터 차려 화제
"하숙.자취생 여러분, 이젠 이삿짐 걱정 마세요. " 대학생 3명이 동료 대학생들을 상대로 초미니 이삿짐센터를 차려 화제다. 하숙.자취생들이 대부분인 대학생들의 이삿짐은 이불짐.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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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관투자가 입김에 최고경영자 잇단 퇴출
미국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요즘 실적 부진.주가 약세의 책임을 묻는 기관투자가 때문에 좌불안석 (坐不安席) 이다. 상당수 기업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자 기관투자가를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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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출품·배급'미로비전'창업 대학4년생 채희승씨
회사명 : 미로비전 ( '미로에서 비전찾기' 의 약자) .직원 : 사장과 인턴사원 포함해 총 5명. 직원 평균나이 : 만 25세. 하는 일 : 한국영화 국제 마케팅 (영화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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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동료 구직·생계돕기 우정의 품앗이
최근 들어 각 직장마다 어려운 사정에 빠진 동료를 돕는 '품앗이' 가 성행하고 있다. 기업들이 IMF시대를 맞아 해고와 무직 휴가.경비절감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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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2,000억대 갑부된 재미교포 폴 송씨
'35세의 재미교포가 2천억원대의 갑부가 됐다' . 재미교포가 창업한 벤처기업 '아리스 (ARIS)' 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 (6월1일자)가 선정한 '초고속성장 1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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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창구 '상전' 담당직원 앞에 신청자 주눅
실업급여는 정부의 시혜인가, 실직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인가. 올초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朴모 (44) 씨는 지난 3월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노동사무소를 찾았으나 "명예퇴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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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벤처창업 꿈 펴는 '교수 사장님' 는다
첨단 유전자감식과 염색체 진단시약 전문 벤처기업인 ㈜아이디진의 정연보사장은 아직 사장 직함이 찍힌 명함을 건네는 것이 어쩐지 어색하다. 올초까지만 해도 인제대 미생물학과 교수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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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벤처기업 (주)하빈 출범…한국과학기술원 11명 구성
세계시장 제패를 노리는 학생들의 창업 열기가 뜨겁다.1일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의 과학두뇌 11명으로 이뤄진 학생벤처기업 ㈜하빈 (賀賓) 이 출범했다. 실리콘밸리 실무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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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생활정보지 '캠퍼스 마트', 학생들에 필요한 생활정보 제공
경북대에 생활정보지 '캠퍼스 마트' 가 인기다. 발행인은 김영길 (金濚吉.28.전자전기공학부3년).정성구 (鄭聖求.28.금속공학과 4년).하상훈 (河尙勳.28.농기계과 4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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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작업 인사담당자들의고뇌
마음이 착잡하다. 떠나갈 동료들을 보면. 한 대기업 인사팀장 P씨. 매출이 급감해 도저히 버텨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1백여명의 감원방침이 결정됐다. 실적.고과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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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두세명이 퇴직금 모아 사업
건설업체에 다니다 지난해 9월 실직한 李모 (48.전북전주시완산구평화동) 씨는 같은 처지의 친구 吳모 (47).金모 (47) 씨와 함께 최근 배관 전문의 Y건설회사를 설립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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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연구소 대덕에 집결…기존 기관 연계 벤처파크 조성
국내 과학기술연구의 심장부인 대덕연구단지가 '벤처단지' 라는 또 하나의 간판을 달게됐다. 정밀계측기기업체인 '파워기술' (대표 全在榮) 등 6개 벤처업체들은 내년 여름을 전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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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자격'따기 열풍…가장실직 남의 일만 아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사는 주부 김혜영 (金惠英.38) 씨는 한달전부터 아트학원에 나가 조화 (造花) 기술을 배우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 중견간부인 남편의 월급만으로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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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험기업]24.세원텔레콤 (1)
"우리의 무대는 국내에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술을 해외에서 인정받고 싶습니다. " 국내 최초 한글 신용카드조회기를 만들어 창업 4년만에 연간 1천억원 규모의 국내 신용카드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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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부업전선…"도산·감원에 직장만 믿고 살순 없다"
자동차 전문잡지인 M매거진의 金모 (37.경기도구리시) 차장은 지난 5월 직장 동료들과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 하다 깜짝 놀랐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부서원 20여명 가운데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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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등 벤처기업인들의 성공사례]
국내에서 성공한 벤처기업인으로 꼽히는 기업가들은 대부분 대학시절 창업의 꿈을 키웠던 사람들이다. 초음파진단기등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메디슨의 이민화 (李珉和.44) 사장과 컴퓨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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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창업 활기
기업을 설립하는데 '나이' 가 장애가 될 수는 없다. 기업 창업 자금을 주로 지원하는 일본의 국민금융공고 (公庫)가 지난해 일본에서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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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모험기업]20.한국미생물기술
"국내 최고의 생물공학 전문회사로 키울 생각입니다." 지난해 5월 동료 연구원 5명과 함께 국내 최초의 생물산업 전문회사를 설립한 한국미생물기술의 구본탁 (具本琸.35.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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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인더스트리 명예퇴직후 김밥집 낸 함재상 사장
"회사에 섭섭한 감정은 없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잘 돼서라기 보다는 당시 상황이 회사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죠. " 서울 우이동 덕성여대 정문앞에 자리잡은 분식점 '김가네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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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벤처기업가 박병엽씨 기업공개로 '巨富' 변신
20대에 거의 맨주먹으로 사업을 시작한 벤처기업가가 7년만에 단 한번의 기업공개로 수백억원대의 거부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달 23,24일 주식공모를 실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