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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 죽은 '미술관' '공연장'
공연장과 미술관이 휘청거리고 있다. 예술가와 관객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며 예술창조의 산실인 이들 문화공간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은 심각해 보인다. 한때 지방자치단체나 기업.개인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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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피츠버그, 대역전으로 8강합류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전통의 강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뉴욕 자이언츠에 39-3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NFC(내셔널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포티나이너스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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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 바이러스 전염성「역대 5위」
작년 크리스마스 바로 직전에 나타난 야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천 대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시지랩에서 W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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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한국선수 시즌 결산(2)
◇ 송승준(몬트리올 엑스포스, 22) 1999년 경남고를 졸업하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금 90만달러에 입단. 작년 싱글A 사라소타에서 5승 2패, 방어율1.68을 기록한 송승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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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지노빌리 부상에서 복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1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신인 슈팅 가드 에마뉴얼 지노빌리(25세, 198cm)를 현역 선수 명단으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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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히트행정5-아이디어 '반짝' 주민곁에 '바짝']서울 '청계천 투어'
주민들에게 현장을 직접 체험케 한 청계천 투어, 소외되기 쉬운 장애자·노인을 감동시키는 복지시책…. 올해는 지방선거와 대선이 겹친 탓인지 지방자치단체마다 유권자들의 동의를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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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2) 빅딜은 이루어진다
1차적으로 FA시장이 프로야구를 시끄럽게 하지만, 사실 팬들의 바람과 관심은, 구단들의 깜짝 트레이드에 모아진다. 어느 팀이 어느 선수에게 관심을 보일 것인가. 과거 지역연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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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로 돌아본 2002 증시]외국인·美증시 눈치보느라 잠 못 이룬 한해
국내 투자자들은 바다 건너 뉴욕 증시 시황을 살피느라 새벽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고질병이 유난히 도드라졌기 때문이다. 종합지수는 올 1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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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Anycall프로농구]조성원-김영만 빅딜 일단 불발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로농구 LG 세이커스 조성원과 SK 나이츠 김영만이 유니폼을 바꿔 입을 뻔했다. 성사 직전까지 갔던 이 대형 트레이드는 한 스포츠신문에 보도되면서 일단 불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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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쪽 대화론자 입지 고려하라
북한은 원자로의 봉인 해제와 감시 카메라 훼손에 이어 또 사용후 핵연료봉 저장 시설의 봉인을 제거했다. 북한이 더 나아가 이 연료봉의 재처리 작업에 돌입한다면 사태는 한층 위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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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 우리 시대 최고의 '프로'를 꿈꾼다
올해는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라는 큰 일을 치른 한 해였다. 경제는 상반기에 늘어난 소비에 힘입어 호황이었으나 하반기엔 가계 부채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소 꺾이는 모습이었다. 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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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드성 타구로 백스핀 구사방법
지난주에 이어 피칭샷을 할 때 백스핀을 넣는 방법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샷을 하기에 앞서 어느 지점에 공을 떨어뜨려야 할지 머리 속에서 그려보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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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같은 팀워크 필요" 가족·동창 위주 구성
실내악계의 간판스타로 활동해 오던 국내 유일의 프로 실내악단인 금호 4중주단이 해체됨으로써 한국은 실내악 불모지라는 오명을 씻기 힘들게 됐다. 1년에 한두 차례 모여 연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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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명문 미국 순회경기
유럽 축구가 '축구 황무지' 미국 개척에 나선다. 로이터·AFP 등 외신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유벤투스(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셀틱(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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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감독론 (상)
Ώ]구세대 감독들의 퇴장 2001시즌을 끝으로 ‘미스터프로야구’로 추앙받는 요미우리의 나가시마, 정보야구의 대가 한신 노무라 가즈야가 유니폼을 벗었으며, 2002년엔 요코하마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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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1도움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3·안더레흐트)이 도움 1개를 보탰다. 설기현은 8일(한국시간) 벌어진 벨기에 주필러리그 브뤼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크라송의 선제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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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하나.서울은행FA컵]전북·수원·전남·포항 합류 프로만의 '8강잔치'
아마추어와 프로를 총망라해 국내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이 8강을 모조리 점령했다. 프로 10개 구단 중 탈락한 팀은 본선 1회전에서 현대 미포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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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Anycall프로농구]황진원 '코리아텐더 보배'
바닷바람은 초겨울치고는 따뜻했지만 분위기는 음울했다. 거리에 을씨년스럽게 걸린 세계박람회 유치 휘장이 좌절된 여수의 꿈을 말해줬다. 하지만 박람회 개최 좌절이 농구선수가 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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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코미디 '색즉시공' 주연 임창정] 性호르몬 뿜는 명랑청년
임창정(29)과의 인터뷰는 엉뚱한 이야기부터 시작됐다. 그와 만난 지난달 29일, 곧 진눈깨비라도 내릴 것 같던 그 날의 날씨처럼 그의 표정은 어두웠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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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서울은행FA컵]'대학반란'은 없다
서울시청이 패기의 동의대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아주대도 인천대를 힘겹게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11개 대학팀 중 실업·프로와 맞붙은 팀들은 모두 탈락했다. ◇아주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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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벤처는 달려야 한다
벤처업계의 기린아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이 허망하게 몰락했다. 한때 새롬기술은 삼성전자의 주가보다 높았고, 오사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 다음 가는 재산가로 벤처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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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프로" 전남등 프로팀에 막혀 대학팀들 줄줄이 쓴잔
실업팀은 프로를 꺾었지만 대학팀들은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안양 LG가 실업팀 현대 미포조선에 졌지만 1일 경기에서는 프로 3개팀이 모두 대학팀을 꺾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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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매버릭스, 페이서스에 져 개막 이후 14연승서 제동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개막전 이후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14승에서 끝냈다. 매버릭스는 29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벌어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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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을 통해 보는 한민족 우수성
교육방송 EBS가 '혼탁한 시대에 불을 밝힌다-인물로 보는 반만년 한국사'란 거창한 구호를 내 걸고 '한국인물사 연속특강'이란 기획시리즈를 방송한다. 12월 2일부터 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