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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출신 권주형 “도미니카서 30년 수출 노하우 전수”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으로 퇴직해 도미니카 정부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지원정책을 돕고 있는 권주형(68·앞줄 왼쪽)씨. 생활비·활동비 등을 포함해 연간 5만 달러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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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베이비부머 인생 2막 돕는 ‘상생아카데미’ 열어
CJ그룹의 상생 경영 철학에 입각해 CJ CGV의 상영부율이 조정됐다. 영화계 선순환 강화와 영화 제작 생태계 개선에 동참해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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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퇴직자 40% … 준비없이 회사 나와 1년 이상 구직 활동
중·장년 퇴직자 10명 중 4명이 준비없이 퇴직하고, 1년 이상 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 1032명을 설문한 결과다. 설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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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우린 중장년층만 채용합니다"
서명수 객원기자 울산광역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C사. 공업도시 울산에서 발에 차이는 그저 그렇고 그런 중소기업이지만 한가지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나이 든 중장년층만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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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장부장, 중소기업 취업한 비결은 …
삼성전자에 12년 근무한 장용석(57)씨는 지난해 6월부터 정수기 생산 업체 ㈜거산에 취직해 해외영업을 맡고 있다. 독일·불가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에서 해외 거래처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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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9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기계산업 메카로
경남 창원에서 9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두산그룹은 9일 경남 창원과학기술진흥원 2층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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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기업 상담, 세네갈서 교육 자문 … 봉사도 재취업
경력 봉사 : 수출 도우미로 변신한 퇴직 상사맨 한상호씨(54세) 대기업에서 퇴직 후 수출 도우미로 변신한 한상호씨가 19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중소기업 에스인에서 박승기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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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12만 개 일본 봉사활동 활발 … 60대 후반 18% 참여
고령화가 먼저 시작된 일본은 퇴직자의 자원봉사와 여가활동이 활발하다. 전국에 퍼져 있는 약 12만 개의 시니어클럽이 중심축이다. 시니어클럽은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한 중·고령층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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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준비해도 퇴직 후 10년이 달라진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대기업 임원이었던 K씨(50).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재취업을 준비할 틈이 없었다.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봐도 취업이 되지 않자 아내와 함께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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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건설기계 인력 양성으로 고용률 70% 달성 목표
현재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를 비롯한 고령화 시대의 도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2~30대 청년 실업률 증가와 같은 심각한 국가적 차원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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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은 연장전 아닌 후반전" 5060 새 일 찾아 나섰다
지난달 17일 ‘전직스쿨’ 졸업식을 마치고 권봉식·이병석·김종선·이희봉씨(왼쪽부터)가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았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발놀림엔 힘이 넘쳤다. 이희봉씨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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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직후 4억 집서 사글세, 도우미 아내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퇴직과 은퇴, 느닷없이 닥친다. 닥쳐 보면 생각하곤 영 딴판이다. 막상 무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한 해 수십만 명 쏟아지는 퇴직·은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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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5년 크레바스’ 뛰어넘어라
“퇴직과 은퇴, 느닷없이 닥친다. 닥쳐 보면 생각하곤 영 딴판이다. 막상 무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한 해 수십만 명 쏟아지는 퇴직·은퇴자들의 탄식이다. 전문가들은 100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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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열정·재능 마음껏 쏟아내세요”
‘당신의 욕구를 백화점에서 쏟아내세요.’ 유통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최근 ‘고객 쏟아내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쏟아내기 마케팅’이란 고객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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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의료기 프랜차이즈전문회사 (주)이원건강의료기
소득의 향상과 급속한 고령화 사회(노령화 비율 세계 1위)로 진입함에 따라 건강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건강, 의료, 실버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2011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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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프랜차이즈 창업이 는다는데 … 성공 노하우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는 중장년층 퇴직자가 주로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20대까지 창업 쪽으로 눈을 돌린다. 애초부터 창업에 미래를 거는 젊은이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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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인생2모작] 재취업 컨설팅 의뢰인 이재식씨
‘다시 시작이다!’이재식씨가 21년간의 영업 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재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강정현 기자] 이재식(48)씨는 식음료제조업종 영업관리 전문가다. 21년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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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함께 일할 사람 찾습니다
‘일·만·나’(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지가 중장년층 퇴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벌이는 ‘인생 2모작 프로젝트’에 구직자뿐만 아니라 채용 문의 기업이 줄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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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프로젝트] 인테리어 현장서 어떤 일 했는지 강조하라
①이력서 경력 기술서 따로 만들고 지원 분야 명확히 해야 채씨가 갖고 있는 역량은 120%인데, 이력서에서는 70%밖에 안 드러난다. 최소한 100%는 보여 줘야 한다. 이력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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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프타임, 후반전 남았다”
본지의 인생 2모작 재취업컨설팅 문을 두드린 김석찬씨가 19일 서울 여의도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최승식 기자박인복(50)씨는 유통업체 본부장 출신이다.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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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수십년 했는데 … 내 자신을 믿었다”
최윤천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실장이 전화를 받고 있다. 중국집을 하던 최씨는 세 번 도전 끝에 콜센터 상담원이 됐고, 한 해 7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려 정규직 영업관리자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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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이력서 냈다고 저절로 생기진 않아”
인생 2모작 프로젝트 도전하세요 ‘일·만·나’ 캠페인을 통해 청년구직 활동을 돕는 중앙일보와 인크루트가 이번엔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 2모작 프로젝트’를 합니다. 성공사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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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나눔 진화 … 실직자 껴안는다
울산광역시에 사는 박모(28)씨는 10일 ‘임시 학생’이 된다. 울산대에서 하루 4시간씩 중국어와 무역실무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다. 영국 런던대에서 건설경영학을 전공한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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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명퇴 30대’ 창업시장에 몰린다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소상공인지원센터 외식업 창업 강의실. 책상이 부족해 통로에 의자를 놓고 100여 명이 빼곡히 앉아 있었다. 강의실 복도에는 빈자리가 나면 강의를 들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