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문화예술의 향유-대중문화 편중
한국청소년들은 외국의 대중문화에는 매우 익숙하지만 고급문화를접하는 기회는 거의 없어 문화편식현상이 매우 심하다. 조사대상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직접 관람한 공연예술이나 전시회 등
-
25.紺紙金泥 大寶積經 券32
일본 교토(京都)국립박물관은 신정연휴가 끝난 지난 1월4일부터한달간 『고사경(古寫經)』특별전을 개최했다. 사경은 간단하게 말하면 불교의 경전을 베껴쓴 것이다.그러나 쓰기가 간단치
-
베니스 비엔날레 특징과 의미
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40년대말 헨리 무어,60년대의 로버트 라우센버그,그리고 2년전 황금사장상을 받았던던 백남준씨에게 그랬던 것처럼 또 한사람의 화려한 현대미술스타를 탄생시
-
8.김시作 寒林霽雪圖
리 눈덮인 산과 바위들,그리고 소나무 아래 초당이 있다.초당안에는 집주인으로 보이는 선비가 나룻배를 타고 그를 찾아오는 손님을 지켜본다.사립문 밖으로 한 사람의 나그네가 나가고 있
-
가짜 미술품 공급자.수요자 모두 책임
가짜 미술품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는 동서고금에 늘 있어 왔던일이다.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서 전개된 가짜 미술품 시비는 일찍이 보지 못했던 특이한 양상을 띠고 있다.특히「安堅의 달」
-
실크로드에 서린 조선족 예술혼-韓樂然 유작전
KBS문화사업단과 북경 중국미술관의 공동주최로 9월2~12일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열리는 「실크로드에 담긴 조선족 예술혼-비운의 천재화가 韓樂然 遺作展」이 바로 화
-
"고국에서 전시회 마지막 소원이죠"|모국 찾은 우즈베크공 니콜라이 박씨
『서울로 오느라 여권을 발급 받을 때 우즈베크 관리가 외국에 가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냐고 묻습디다. 그래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외국이고, 이제 우리 나라로 가는 거요」라고
-
미술품 수입 급증추세 "주춤"
해외 미술품 수입이 완전 자유화된 91년 급증 추세를 보였던 해외 미술품 수입이 지난해엔 완만한 증가세로 한풀 꺾였다. 관세청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92년 10월말 현재 해외
-
고가예술품 수입 급증/작품당 가격 작년의 3배 수준
그림·조각·판화·골동품 등 외국 예술품의 수입이 고가화·다양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관세청의 국회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0년 1천6백17점·2백6만2천달러어치가 수
-
「문화의 달」맞아 바쁜 이수정장관(일요인터뷰)
◎사람을 사람답게 사회를 아릅답게 나라를 나라답게/“문화가 할 일입니다”/경제비해 초라… 이젠 힘쏟을때/통일후 문화통합 대책도 시급 10월 「문화의 달」. 고추잠자리 대신 아침 저
-
남북 미술교류 물꼬튼다
올해는 남북 미술 교류의 물꼬가 트일 것인가-. 최근 여러 창구와 방법을 통한 남북 미술의 만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일본·중국 등 제3국가에서 남북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선
-
다라국 금동관(분수대)
가야유물들은 백제나 신라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신라토기의 꼭지는 대체로 투박하고 두툼하게 올라가는데 비해 가야토기는 중간에 단추처럼 들어가 있는 「단추
-
세계 수채화흐름 한눈에 본다
세계 수채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국제적 규모의 수채화 전시회가 나란히 열린다. 오는 17∼28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세계수채화대전」과 21일까지 한원갤러리에
-
91화랑미술제 장애아 돕디 자선전 첫 시도|5∼15일 예술의전당 미술관…국내외작가 76명 참가
국내 유일의 미술견본시장인 91화랑미술제가 5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이 미술제는 주최단체인 한국화방협회(회장 김창실)가 사단법인으
-
(28)-베를린 「분단과 통일」교향곡 울린다
독일은 기차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라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스위스 등 다른 유럽국가의 기차도 수준급이고 시간을 갈 지키는 편이지만 독일의 연방철도(DB)는 기가 막힐 정도로 시
-
피카소 작품 전 11회로 "으뜸"
8·15해방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열렸던 외국작가 전시회는 층 5백20여건이었으며 대부분이 80년대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술 자료가 김달진씨(국립현대미술관
-
영 박물관서 한국 역사 보게된다/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에 한국관
◎40평 규모 유물 제공… 내년말 목표 유럽의 중심지 런던에 한국의 고유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한병삼)은 영국 런던의 세계적 박물관
-
아시아 7국 명필이 한자리에
현대 세계의 명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성을 겨루고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 등 서예국가 7개국의 대표작가 3백12명이 참가한 사상최대규모의 국
-
연변화단의 대부 임천 화백|5일부터 그로리치 화랑서 개인전|"연변동포 생활상 화폭에 담아와
겨우 다섯자(척)를 넘길수 있을까 싶은 단구의 그는 까슬하게 마른 얼굴에 그윽히 눈부터 웃는 모습이 여간 선량해뵈지 않는다. 정성들여 걸친 잔(세)체크무늬의 양복이 조금은 겉도는
-
러혁명 200돌 축제의 꽃 파리「인동퍼레이드」펼친다
올해로 혁명 2백주년을 맞은 프랑스는 벌써부터 축제무드로 술렁거리고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공연·전시회등 각종문화행사와 혁명을 상품화한 각종 기념상품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
문화재전담 지방기구 두자|지자제 앞두고 세계각국 문화재 정책 비교
세계각국의 문화재는 어떻게 발굴·보존·전승되고 있는가. 또 남·북한의 문화재 정책은 어떻게 다른 길을 걸어왔는가. 남·북한의 문화재정책을 비교해 살펴보고 일본·중국·유럽각국의 문화
-
광주·북경 등 미술학원이 중추|중국 미술의 오늘 ①
세계적인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지리적으로는 지척이면서도 멀기만 한 나라로 여겨왔던 중국의 미술이 점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폐쇄적인 문화정책 때문에 중국미술에
-
예술의 세계와 정치적 이데올로기
금세기 한국의 미술을 세계적으로 떨친 고암 이응로 화백은 갔다. 감상적으로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조국통일을 보지 못한 채 그가 유명을 달리한 것을 아쉬워 할 수도 있다. 상투적
-
북경 중앙미술학원 이행간 교수
『중국의 미술학원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현장체험을 통해 항상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호암갤러리 초청으로 지난 4일 방한한 중국 북경 중앙미술학원 이항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