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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이 왜 문제가 되나
네덜란드 정부는 이제 막 무슬림들이 공공장소에서 베일을 착용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마 교황청은 베일 착용이 현지 문화와 정서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선언했다. 독일의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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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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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 영광의 본상 수상자들
제3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대상을 받은 대전 서구청 위생과에 근무하는 지방보건주사 이경재(앞줄 가운데 꽃다발 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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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검사 주민청구제로 먹거리 불안·민원 해소"
대전시 서구청 위생과 6급 주사인 이경재(48.여.사진)씨는 퇴근길에 종종 시내에 있는 대형 마트를 들른다. 지난주 이씨는 마트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두부와 콩나물을 샀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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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과천·목동까지 '종부세 저항' 도미노
다음달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를 앞두고 서울 강남.서초구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분당.과천 지역 일부 주민도 동참할 의사를 보이는 등 조세 저항 움직임이 확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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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대회 外
◆ 학술대회=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23~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병원산업 세계화 기반구축' '병원경영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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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세계화로 먹고사는 문제 푼다"
"정경숙을 설립한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선생은 늘 '목표를 선명하게 하라' '선입관을 버리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하셨다."(후루야마 마스시타 정경숙 숙두) "리더는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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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원칙 가르치는 곳 원칙 버리면 경쟁력 잃어
한국외국어대 직원 노조가 6일 파업을 철회했다. 직원 인사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4월 6일 파업에 돌입한 지 215일 만이다. 대학 노조 중에서도 최강성으로 알려져 있던 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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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10배 인상 납득 못해"
지난 1일 아파트안 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에서 취재차 만난 동부센트레빌 부녀회 조제음(55)·박춘자(65)공동대표는 "부녀회에서 특별히 자랑할 것도 없는데…"라며 선뜻 입을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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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든 싸모님!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쯤 강남구 대치1동 동부센트레빌안 조경지에서 앞치마를 두른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호미로 풀을 뽑고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다 쪼그린 상태에서 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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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 순천 예술은 '큰 도시'
6일 오후 전남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나비부인’의 리허설 장면. 일본의 기모노 복장을 한 여배우가 열연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6일 오후 전남 순천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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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 학생 강남서 과외 받아
▶‘속도의 혁명’이라 불리는 KTX는 빠른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KTX가 개통된 지 2년7개월여가 지났다. KTX 개통은 서울과 지방 간 이동시간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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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100억 송이 국화꽃 잔치
딱 이맘때 가볼 꽃놀이 명소가 있다. 가을에 떠나는 꽃놀이. 구미가 당기시는가. 그렇다면 당장 전북 고창을 향하시라. 거기,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안현마을은 지금 100억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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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소년소녀가장 손잡고 공연나들이
○…소년.소녀 가장 18명이 지난달 26일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전시작품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사 직원들로 이뤄진 광주코레일사회봉사단이 가정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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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이웃 돕는 情겨운 사람들
"사람 사는 구석구석에 정을 심고 싶습니다." 사단법인 '사람 사는 정을 심는 복지회'는 정(情)이 통하는 사회,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한다.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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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마침내 '철강자립'
현대제철이 오랜 숙원사업이던 일관제철소 건설의 첫 삽을 떴다. 일관제철소가 완공되면 현대제철(33,800원 1,050 -3.0%)은 기존 전기로의 범용강재에, 고로에서 생산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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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로만 구성 '린나이 오케스트라' 20년
31일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린나이코리아 ‘팝스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주경야악(晝耕夜樂)'. 퇴근 길 발걸음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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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날개' 로고 1년 SK 대규모 자원봉사
SK그룹의 '행복날개' 로고(사진)가 도입 1년 만에 소비자 열에 아홉이 알아보는 국민적 로고가 됐다. 행복날개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 5개 도시 주민 800명을 상대로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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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운동화 구청장'
7월 출범한 민선4기 체제가 벌써 100일을 훌쩍 넘겼다. 10년을 넘긴 민선자치가 성숙기로 접어든 지금, 김도현 강서구청장의 발걸음은 바쁘기만 하다. '역동하는 매력도시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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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이름 '판매'…대학 반발
한국철도공사가 수도권 전철역들의 이른바 '보조 명칭'을 돈을 받고 팔겠다고 밝히자 역 주변의 대학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24일 YTN이 뉴스를 통해 보도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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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화' 역이민 '한국 갑니다'···SYK대표 스티브 김 '한국에서 자녀 키우고파'
▶내년 8월께 한국으로 이주할 계획인 스티브 김씨 일가족이 집마당에 놓인 미끄럼틀에서 단란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처 신화로 한인사회에서 손꼽히는 억만장자 '벤처 갑부'의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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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박정희에게 100만 신도시 개발 허가받아"
1950~60년대 한국 최고의 재벌, 옛 화신백화점 오너. 1942년 일왕(日王)을 만나 “대동아전쟁 완수에 전력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탓에 ‘일제에 협력한 매판자본가’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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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위기상황 … 구한말의 경험 떠올려야"
북한의 핵실험 사태와 관련, 본지는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48)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1996년과 2004년 두 차례 방북해 북한의 경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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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비벌리힐스' 성북동 24시
1. 전직 대통령 부부는 성북동에 집을 사러 왔다 그 집 안주인이 완강히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집을 사지 못했다. 안주인은 함께 집을 보러 온 대통령의 딸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