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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35. 백령도 6년6개월
백령도길병원에서 원격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진료 중인 의료팀을 격려하고 있는 필자. 우리의 땅 백령도. 국내 최북단 낙도인 그 섬을 떠올리면 아직도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지금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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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한국 사회의 10대 고질병 실질적 처방을 모색하다
What's Wrong Korea? 대한민국 열 가지 화두:그 현장과 대안 이필재.공병호 외 지음, 중앙일보시사미디어 284쪽, 1만2000원 오피니언 리더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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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아파트내 영어마을 조성 붐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면서 건설사들이 침체된 시장 돌파를 위해 분양 단지내 '영어마을'을 경쟁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부산 명지 퀸덤단지에는 미국 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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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31. 철원길병원
철원길병원 기공식에 참석한 필자(오른쪽에서 둘째). 1984년 철원지역 땅굴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자격으로 견학하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 버스 옆 자리에 동석한 철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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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그물'에서 광어·우럭 잡으세요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갯벌에 있는 독살에서 한 가족이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태안=프리랜서 김성태 "우와! 저 고기 좀 봐. 물고기떼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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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사의 내 고장 희망찾기 ③ '환경농업마을' 홍성 문당리
오리 농법으로 유명한 충남 홍성군 문당리 마을에서 주민과 학생들이 지난달 초 함께 모내기를 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는 환경농업마을로 유명하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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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30. 의료취약지 양평 (2)
1988년 길병원 산부인과 박지홍 과장(左)(작고)과 양평길병원을 둘러보고 있는 필자. 양평길병원을 개원하자 당시 큰 병원을 운영하던 선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선생, 판단 잘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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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29. 의료취약지 양평 (1)
양평길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필자. 1970.80년대 우리 정부는 의료취약지구 해소를 위해 대학병원 등에 해외경제협력기금(OECF) 자금을 지원, 부산.대전.구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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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변호사의 내고장 희망찾기] 지방에서 희망을 본다
사람들은 말한다. 농촌은 어렵고 지역은 낙후되었다고. 실상이 그렇다. 우리 농촌에 아이들 울음소리가 그친 지 오래다. 우리가 다녔던 학교는 폐교되고, 마을의 집들도 하나하나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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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광역단체장 3인 고향서 봉사 '이모작 인생'
퇴임 후 지역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일구겠다는 자치단체장들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대다수 단체장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서울로 발길을 돌리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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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건축가들 "잃어버린 공동체, 학교를 부활시키자"
대한민국의 학교는 대체로 우울하다. 아이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행복보다는 불행을 주는 곳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사고가 자주 터진다. 집단 식중독은 한 예일 뿐이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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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은 빨치산, 한 쪽은 경찰 - 양민학살 두 마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전남 나주시 봉황면 덕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두 농촌 마을에서 두 건의 양민 학살이 벌어졌다. 낮이면 경찰, 밤이면 빨치산 세상이던 어지러운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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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16년째 아파트 민원 해결
아파트입주자연합회 광주지부장인 한재용(왼쪽에서 셋째)씨가 광주시 남구 무등파크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관리비 내역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창환 기자 "아름다운 아파트 문화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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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20. 무의촌 진료
무료 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마친 뒤 마을 이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는 필자. 어느 날 인천 지역 미용사협회 간부가 병원으로 나를 찾아왔다. 미용사협회 회원 중 특히 어려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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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19. 영종도 산모
무의촌 진료를 마치고 환자들에게 여성질환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필자. 의사라면 누구나 잊혀지지 않는 환자가 있다. 생사를 넘나드는 절박감 속에 나를 찾아온 환자가 많았지만,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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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 행정자치부▶주민제도팀장 김경희▶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사무국장 배윤호▶제주4.3사건처리지원단 권순록▶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권오경▶일제강제동원희생자지원심의위원회 준비기획단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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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교민들도 한마음 응원
교민들도 2006년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다. 토고와의 경기가 열린 프랑크푸르트의 교민들은 13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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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15. 이길여 산부인과
신축한 ‘이길여 산부인과’ 옥상에서 간호사와 포즈를 취한 필자(左). 4년여의 결코 짧지 않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포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와 가족.친지들을 부둥켜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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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이슬람 = 테러' 편견 버려야
8월 초 한국기독청년들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평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놓고 국내외에서 논쟁이 뜨겁다. 아프가니스탄에선 테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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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동 아파트 분양 또 연기, 왜?
용인 성복동의 아파트 분양이 또 늦춰졌다. 올들어 두번째다. GS건설 홈페이지 '자이 분양계획' 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이던 아파트 2966가구가 4분기(7~9월)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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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퇴임 뒤 봉하마을로 귀향"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2008년 2월 퇴임 후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정착하기로 하고 자신의 집과 경호원 숙소를 지을 부지를 고르고 있다. 예정대로 되면 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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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품위만 빼고 다 바꿨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신문협회(WAN)총회 참석자들이 각국 언론의 혁신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모스크바=이상복 기자 혁신하고 또 혁신하라-. 5일 모스크바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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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중동 석학 좌담회
사회=김영희 대기자 아랍권의 국립대학 총장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한국에 왔다. 한국.중동협회(회장 한덕규 외국어대 교수)가 주최한 한국과 중동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포럼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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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 제작·경제 특강, 폭우에도 열기 후끈
신한금융지주와 함께하는 중앙일보 '아빠사랑 캠페인' 2차 행사가 지난달 27일 개포동 삼익대청아파트에서 열렸다. ○…전날밤부터 쏟아진 빗줄기가 행사 당일 정오 뚝 그쳤다. 하늘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