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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그가 사면 뭔가 있다? … 급락장서 사들인 ‘미래에셋’
“외국인이 주식을 팔 때 우리는 샀다. (최근 증시 급락에 대해) 펀드시장 점유율 1위 회사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 미래에셋 금융그룹 박현주(그림) 회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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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급락장서 더 ‘몸집’ 불렸다
회사원 홍명호(35)씨는 24일 코스피지수가 2% 넘게 뛰는 걸 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틀 전 1609.02까지 급락했을 때 주가가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보고 국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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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은도 금리 인하 검토해야 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그제 밤에 전격적으로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해 급한 불은 껐다. 뉴욕 주가는 낙폭을 줄였고 아시아·유럽 증시는 반등했다. 주가 급락으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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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전격 인하’ 세계 증시 영향은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좀 더 지켜보자.”(투자자) “1540? 1715? 헷갈려 말 못하겠다.”(애널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로 증권시장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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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저금리 시대’ 다시 온다 … 재테크 U턴하라
시장 금리가 떨어지면서 재테크 기상도도 급변하고 있다. 세계 증시 급락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0.75% 전격 인하한 데다 캐나다·홍콩도 뒤따라 금리를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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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펀드런 오늘 내일이 고비”
“펀드런, 오늘 내일이 고비다.” 금융감독 당국이 펀드 자금 유출에 대비해 긴급 경보를 내렸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자체 대책반을 구성해 펀드 환매를 포함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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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주식을 샀다
‘남들이 팔아도 우리는 산다’. 22일에도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미래에셋은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물론 ‘떨어지던 주가도 미래가 사면 오른다’는 속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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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 대비하라” 피델리티 긴급 지령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유럽 증시 하락 여파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동반 폭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54 포인트가 빠진 1609.02로 마감됐다. 한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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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서브프라임 쇼크’ 어디까지 …
세계가 ‘펀드런(펀드 대량 환매사태)’ 우려에 휩싸인 하루였다. 전 세계 증권시장이 동반 급락했다. 한국 증시도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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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가 급락에 뇌동매매는 금물이다
증시가 연일 떨어져 22일 장중 한때 코스피지수 1600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10월 말에 비해 23%나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하루 홍콩 증시는 8.65%, 상하이 지수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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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뒷북’ … 전망치 줄줄이 내려
22일 대우증권 영등포지점의 주식 시세판이 시퍼렇게 멍들었다.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78개. 내린 종목은 그 10배에 가까운 764개에 달했다. 주홍진(42) 차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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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구세주 될까
‘정보기술(IT) 종목이 추락하는 증시에 구원투수가 될까’.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증권시장을 짓누르는 상황에서도 인터넷·반도체 종목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특히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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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올해는 빛 본다
21일 은행과 증권회사 펀드 판매창구에는 고객 문의가 빗발쳤다. 코스피지수가 1700 아래로 밀린 데다 중국·홍콩 증시도 급락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지난해 10월 중국펀드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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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1.16P 하락 하루 새 25조원 ‘증발’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증권시장이 요동쳤다. 코스피 지수도 21일 1700선 아래로 밀렸다. 지난해 8월 17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1.16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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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기자와도란도란] ‘친구 따라 강남 가면’ 실패 지름길
주가 상승을 점치는 근거로 드는 단골 메뉴는?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기업의 기초체력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 주가가 급락한 만큼 언젠가는 원상회복할 거라는 거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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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증시 … 믿을 건‘실적’뿐
미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지켜내면서 단기적으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골이 깊었으니 산도 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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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 … 5억 달러 ‘잭팟’
미국의 유명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71·사진)이 또 한 번 대박 신화를 썼다. 5개월 만에 4억∼5억 달러를 벌게 된 것이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이 1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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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구원투수’ 나선 일본 은행들
일본의 대형 은행들이 위기에 빠진 월가(街)를 위해 구원투수로 본격 등장할 태세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일본의 3개 대형 은행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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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일본 주식, 안방서 사고 판다
이르면 상반기 안에 홍콩과 일본 주식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투자자도 분·초 단위의 초단기매매(데이트레이딩)를 할 수 있게 된다. 증권예탁결제원 조성익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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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대한통운 인수로 “현금 유출 우려” 급락
장래의 시너지 효과보다는 당장의 현금 인출이 두렵다.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17일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가 급락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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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쇼크] 브릭스가 구원투수 될까
‘새벽이 오기 전 어둠인가, 대세 상승의 끝을 알리는 전조인가’-. 16일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월가에서 불어 닥친 ‘씨티그룹 쇼크’에 요동쳤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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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등급제 폐지하면 논술은…” 한마디에 논술업체·학원가 폭격 맞은 듯
서강대에 이어 연세대와 성균관대도 ‘평준화 수능 등급제’가 보완돼 점수가 공개되면 정시모집에서 논술 폐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세대 이재용 입학처장은 14일 “인문계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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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이번엔 ‘어닝 쇼크’
미국 기업들의 실적악화 충격(어닝 쇼크) 탓에 주말 뉴욕과 유럽 증시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46.79포인트(1.92%) 급락한 1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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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시즌과 그 이후
국내외 증시의 어닝(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치가 담긴 ‘판도라 상자’의 개봉을 투자자들은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다. 최근 실적은 가까운 미래 실적의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