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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역전패의 악몽에서 벗어난 트윈스
올 시즌 LG 트윈스에게는 씻을 수 없는 대역전패의 악몽이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지난 5월 7일 두산 베어스에게 8회 말까지 10대 5로 앞서 있다. 9회 초에 대거 5실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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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구력에서 차이난 승부
그동안 드림리그 2위팀 두산 베어스는 이상하게 대구구장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대구구장 7연패는 과거지사(過去之事)로 치부할 수 있지만 연패를 끊지 못하면 징크스 보다 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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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곰에 뺨 맞고 용에 화풀이 하고”
“곰에 뺨 맞고 용에 화풀이 하고” 지난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서 3연패를 당했을 때의 롯데의 3경기 총득점은 4점뿐이었다. 더위를 먹은 듯 거인의 방망이는 맥을 못추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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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보스턴, 라이벌 양키스 제압
보스턴 레드삭스가 제이슨 베리텍의 활약으로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5대 3으로 꺾었다. 보스턴은 선발투수인 브라이언 로즈가 3이닝도 못 버티고 강판당했지만 불펜진이 양키스의 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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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선우 조기강판, 이상훈 호투
포터킷 레드삭스의 김선우가 또한번 5이닝을 버티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5일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햄 불스(템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은 4이닝동안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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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상훈, 마이너리그 무대는 좁다
한국과 일본을 건너 프로야구 본고장인 미국 무대까지 평정하겠다고 나선 이상훈이 빅리그 문턱에 한발짝 다가섰다.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빅리그 꿈을 펼치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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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투수의 첫째 덕목은 제구력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두 용병 해리거와 파머의 대결은 제구력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웠다. 파머는 전날까지 7승2패로 정민태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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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한화, 15회 무승부
계절의 여왕인 5월의 마지막 주말. 따가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잠실구장은 엎치락뒤치락 펼쳐지는 승부로 1만5천여 관중이 끝까지 숨을 죽였다. 15회 연장 혈투 끝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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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필리스에 한점차 패배
일요일 열린 필리스와 다저스의 2차전 경기에서 데시 렐러포드의 3점홈런과 펫 베럴과 리버살의 홈런등에 힘입어 필리스가 다저스를 7-6으로 누르고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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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새 천년 첫승 거둬
새 천년에도 미국프로야구에 ‘코리언 돌풍’이 예상된다. '코리언 특급' 박찬호(27)가 새 천년 첫 등판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첫승을 거두었다. 박찬호는 4일(한국시간) 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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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국상품 수입규제 강화 추세
신흥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가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인도가 3월 현재 우리 상품에 대해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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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보스턴, 챔피언시리즈 진출
보스턴 레드삭스가 기적을 일으켰다. 레드삭스는 11일(이하 미국시간 기준)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깜짝 구원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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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1차전 3대2로 신승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한 클리블랜드가, 와일드카드를 따내며 조금은 힘겹게 디비전시리즈에 올라온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6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3대 2로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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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근 5승4패…쌍방울 깐깐해졌다
쌍방울이 달라졌다. 올시즌 2할대 승률로 프로야구판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던 쌍방울이 최근 9경기에서 5승4패를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다. 특히 쌍방울은 지난 4일 시작된 매직리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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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대대적 몸집 줄이기…광양 제2전기로 건설중단
포항제철이 광양제철소 제2미니밀 건설을 중단하고, 해외 강판공장 건설을 백지화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 미리 감산 (減産)에 나서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에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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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병석 7년만에 첫승 신고
해태가 난공불락의 요새 같던 현대의 선발마운드를 조기 붕괴시키며 2연승했다. 해태는 29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2회부터 구원에 나선 이병석의 호투와 최해식의 투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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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5승 청신호…내일 카디널스戰 맥과이어 결장
지난달 1승3패로 부진했던 LA 다저스 박찬호가 5일 오전8시30분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5승에 재도전한다. 박의 6월 첫 출격 상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홈런왕 마크 맥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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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기업을 살리자…다시 정신력이다
우리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기업이 되살아나야 한다. 기업이 잘돼야 일자리를 늘려 최대과제인 실업문제를 치유할 수 있고, 수출을 많이 해 달러를 벌어들여야 빚도 갚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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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로야구]허리 좋아야 정상 넘봐…선발예고제로 전력노출
'허리가 강해야 강팀이다' . 중간계투진이 두터운 팀이 올시즌 프로야구 정상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시즌부터 선발투수예고제가 시행되면서 상대 타선에 노출된 선발투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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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양팀 감독의 말
“강한 승부근성 밑거름 투수교체 가장 힘들어” ▶해태 김응룡감독 해태를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시리즈 V9라는 영광을 차지한 것같다. 그리고 못된 시어머니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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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병규-조계현 한국시리즈 3차전 맞대결 관심
해태 조계현과 LG 이병규의 악연 (?) 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계속될 것인가. 지난해까지 LG에만 12연승을 거두며 'LG 킬러' 라는 닉네임을 얻은 '싸움닭' 조계현은 올시즌 쌍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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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1차전…수비 실책이 승부 결정
"점수는 공격으로 얻는다. 그러나 경기를 이기게 하는 것은 수비다. "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이 유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더스티 베이커감독은 시즌 막판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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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신참 오상민 쌍방울 머운드 허리역 '톡톡'
'해태 오철민 (계약금 2억4천만원).OB 김영수 (2억3천만원).쌍방울 오상민 (1억8천만원)' . 올시즌 기대를 모았던 새내기 억대 좌완 3인방이다. 그러나 시즌이 마무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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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쌍방울, '선발투수'개념 파괴하고 중간계투진 적극 활용
'전투수의 중간계투화' . 선발투수의 의미가 없어진 쌍방울의 투수 운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쌍방울은 올시즌 선발 - 중간 - 마무리로 이어지는 정상적인 투수 운용에서 벗어나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