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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여자라고 성인 못 되나” 친정·시집 둘 다 일으킨 수퍼맘
━ ‘수양과 실천’의 여장부 장계향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영해부(寧海府·현재 경북 영덕군 영해면) 인량리의 너른 들녘을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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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신분제 조롱한 붓끝, 끝내 못다 핀 ‘하늘이 내린 괴물’
━ ‘홍길동전’ 허균 집안의 비극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나와 내 누이의 글을 챙겨 훗날을 도모해다오!” 역적 누명을 쓰고 형장으로 가는 허균(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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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구박 못참아 이혼 청구, 재산분할 몇 대 몇?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8) A(1950년생, 남자)와 B(1951년생, 여자)는 1973년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 부부이고, 그 사이에 자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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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픈 손가락’ 아들 편애, 생전 재산 90% 몰아줘 딸들의 반란 급증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피고는 아들, 원고는 딸’ 상속 분쟁 부모의 편애는 실제로 존재할까. 부모의 재산을 놓고 벌어진 자식 간 소송 사례를 통해 부모의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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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커플도 혼인신고 안 한다
K씨(73)는 1995년 전처 소생 자녀 4명을 둔 L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해왔다. 문제는 2008년 L씨가 숨지면서 시작됐다. K씨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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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십 년 같이 살아도 재산 상속 못 받아 … 프랑스선 3년 동거하면 법률로 권리 보장
“한쪽이 ‘헤어지자’고 짐 싸면 그걸로 끝이다.” 서울가정법원의 한 판사가 설명한 법률혼과 사실혼의 결정적 차이다. 길게는 수년간 소송을 거쳐야 이혼이 가능한 법률혼 부부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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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자녀들, 계모와 유산 다툼
로빈 윌리엄스지난해 자살한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당시 63세)의 자녀와 셋째 부인이 유산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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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웅 변호사의 그럴 법한 이야기]"새엄마는 아파트 받았으니 …" 전처 자녀가 유산 요구하면
재산이 많건, 적건 상속문제는 만인의 관심사다. 요즘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상속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부쩍 늘어났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경제규모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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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50% 우선 상속 문제 없나
경기도 안성시에 살던 주모씨는 2008년 숨졌다. 유언은 없었고 충남 태안군에 땅 5549㎡를 유산으로 남겼다. 아들 주씨(32·경기도 안성시)와 후처 김모(80)씨가 법정 상속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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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50% 우선 상속 문제 없나
경기도 안성시에 살던 주모씨는 2008년 숨졌다. 유언은 없었고 충남 태안군에 땅 5549㎡를 유산으로 남겼다. 아들 주씨(32·경기도 안성시)와 후처 김모(80)씨가 법정 상속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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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딸은 혼전임신, 아들은 사고뭉치 낙제생, 이 미드 오바마가 본다면 …
미국 대통령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재정절벽이나 중동 문제가 아닌 낙제를 거듭하는 말썽꾸러기 대학생 아들 스킵이다. 스킵은 대학 동아리 방에서 놀다 불을 지르고 비밀 요원들에게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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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드레싱 개척한‘가위의 황제’
비달 사순영국 출신의 헤어드레서 비달 사순(84)이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 대변인인 케빈 메이버거는 “타살 흔적은 없다”며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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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민ㆍ형사 & 상속 전문 법률주치의 ‘김학성 변호사’
우리의 인생은 지나간 세월과 앞으로의 미래가 끊임없이 교차된다. 많은 이들이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구성원들 간에는 균열이 생기게 마련이다. 일반인들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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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19세 연하 운송회사 상속녀와 곧 세 번째 결혼”
비틀스 전 멤버 폴 매카트니(66·사진)가 미국 운송회사의 상속녀인 낸시 쉬벨(47)과 곧 결혼한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쉬벨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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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나는 이단아, 함께 싸우자” … 부시·오바마와 차별화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28일 후보 수락 연설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꼭 닮은 꼴”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매케인은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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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일부일처는 어불성설"
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25)가 일부일처제를 비난했다. 섹스는 동물적인 본능이므로 한 사람에게만 충실하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밀러는 월간 '롤링 스톤'을 통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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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자료 … 폴 매카트니 3500억원 그렉 노먼 1400억원
폴 매카트니 부부그렉 노먼 부부. [Getty Images=유로포토] 영국에서 가장 돈 많은 가수 폴 매카트니(63)와 호주의 골프 황제 그렉 노먼(51)이 각각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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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진 부부' 52%
지난달 23일 대학 동문회에 참석했던 주부 김모(35.서울 개포동)씨는 친구들의 각각 다른 가족형태를 보고 새삼 세태가 달라졌음을 확실히 느꼈다. 이날 모인 15명의 동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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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통령 타계
오스트리아의 토마스 클레스틸(사진) 대통령이 퇴임을 불과 이틀 남겨둔 6일 오후 11시23분(현지시간) 빈의 AKH 종합병원에서 타계했다. 71세. 그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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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동" 마라도나 중태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3)가 심장마비로 중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스위스-아르헨티나 병원 의료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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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국대선] 민주 후보 된 케리의 삶
▶젊은 케리가 60년대 베트남전에서 세운 공으로 훈장을 받고 있다. [AP=연합] 1971년 4월 미 상원 외교위 청문회는 월남전에서 갓 돌아온 한 젊은 해군장교의 증언으로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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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책 낸 장택상 전 총리 딸 장병혜씨
"요즘 한국 아이들은 공부를 무슨 대단한 일로 생각하는 듯해요. 마치 엄마.아빠를 위해 공부를 마지 못해 해주는 것 같아요. 부모들도 자식들이 공부한다고 하면 꼼짝 못해요.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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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딸 상습학대 계모·생부 법정구속
심장병을 앓는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고아원까지 보낸 비정한 부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2단독 노만경(魯萬景)판사는 21일 딸(7.사망)을 학대한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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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유일의 '여성군자' 정부인 안동장씨
“아내로서 세상을 지키고 어머니로서 더 나은 세상을 준비했다.” 조선조 유일의 ‘여성君子’ 貞夫人 안동 張씨 여성君子’. 후대인들은 貞夫人 안동 張氏를 가리켜 이렇게 부른다.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