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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1 미만' 한국 말고 더 있다…동아시아 '인구 절벽'
합계 출산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진 건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홍콩 0.77명(2021년 기준), 대만 0.87명(2022년), 싱가포르 0.97명(2023년) 등 동아시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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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직의 이코노믹스] 장기성장률 높여 청년 소득 늘려야 저출산 문제 푼다
━ 세계 최저 수준 저출생 극복하려면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인생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는 자녀를 낳고 열심히 키우는 것이다. 가난했지만 매년 8% 이상 고도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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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돈 쏟아붓고도 세계 최저 깼다" 외신도 놀란 숫자 '0.78'
"한국,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 경신"(CNN) "한국은 자체 세계 기록을 깼다"(워싱턴포스트)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이 0.78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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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이 동일인’ 기막힌 꼼수…오바마 때도 똑같이 그랬다 유료 전용
미국에선 돈과 권력을 함께 누리는 이가 적잖다. 도널드 트럼프처럼 대통령까진 아니지만, 장관급엔 입이 떡 벌어지는 갑부가 수두룩하다. 버락 오바마 2기 정부 때 상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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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30만원 'hagwon'에 들어간다"…韓저출산 꼬집은 외신
서울 시내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 뉴스1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또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이러한 초저출산의 원인으로 '자녀 양육 부담'이 있다고 외신이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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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만 아니다... '인구 대국' 중국도 저출생에 골머리 앓는다
11월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인구는 25개월 연속 자연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저출산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의료진이 장쑤(江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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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거꾸로 가는 지방교육재정
서경호 경제·산업디렉터 초·중·고 학생은 줄어드는데 교육 예산은 늘어만 간다. 내국세에서 일부(현재는 20.79%)를 떼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으로 무조건 나눠주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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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급식비 등 빼돌리고, 장애인 학대"…못 믿을 복지시설
2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특별사법경찰단장이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비리 및 불법운영 수사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경기도 결식아동 급식비나 인건비 등을 부풀려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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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8세부터 흑자 내다 59세 이후 적자
태어나서 부모가 번 돈을 쓰기만 하다 나이가 들며 스스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소득은 점점 커져 28살에는 드디어 버는 돈이 쓰는 돈보다 많아진다. 45세에는 소득이 정점을 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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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부터 흑자, 59살부터 적자로 산다…돈 많이 쓰는 나이는 16살
태어나서 부모가 번 돈을 쓰기만 하다 나이가 들며 스스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소득은 점점 커져 28살에는 드디어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아진다. 45세에는 소득이 정점을 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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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뒷받침 없으면 ‘용돈 소득’…정치권 포퓰리즘 경쟁만
━ 포스트 코로나 어젠다, 기본소득 논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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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플랫폼 택시 기여금? 택시에 그간 준 세금은 어쩌고
‘타다 같은 업체가 영업하며 기여금을 내면 택시는 차량을 줄이며 혁신한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의 핵심이다. 그런데 택시업계는 이미 연간 5600억여 원의 지방 정부 지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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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야? 도시 호적 없는 中농민공 ‘하류인생’
중국에서 도시와 농촌 주민의 신분 격차를 단적으로 상징하는 게 있다. 후커우(戶口·호적)다. [사진 셔터스톡 ] 후커우는 사회보장과 연동돼 있다. 농촌 후커우 보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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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뒷바라지에 올인한 딸바보… '빈손' 노후 어쩌나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9) 평범한 가장인 이명석씨는 외동딸에게 모든 것을 올인했다. 딸이 유명 사립학교에 진학하며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지만,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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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423만원으로 프린스턴대 가는 방법이 있네요
━ 가난한 아빠의 자녀 유학 보내기 미국 남가주대(USC)의 연간 학비(기숙사비·등록금 등)가 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5월 졸업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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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인건비 빼돌리며 “나 다시 안볼것 같냐?” 협박 교수들 적발
제자들을 국가 지원 연구사업의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해 놓고 인건비 수억원을 빼돌린 교수들이 덜미를 잡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서울 지역의 사립대 A교수와 지방의 사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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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8년 키우고 다신 얼굴 못봐도…“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사는 문숙(50) 씨는 넷째 딸 민지(가명)가 했던 질문을 잊지 못한다. 민지는 문 씨가 8년을 품었다가 떠나 보낸 위탁 아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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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공 많아 꼼짝 못하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
이현훈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경제는 인체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중 하나가 경제와 인체가 수많은 세포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늙은 세포가 젊은 세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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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돌싱’ 변호사가 들려주는 이혼 잘하는 법
배우자와 갈라서기, 전문가의 감독 하에 신속하고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게 효과적… 두 사람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자녀와 관련된 현실적 고민은 잊지 말아야 “실은 제가 이혼녀입니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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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새로 생긴 연말정산세, 도대체 원칙이 뭔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람들은 자주 이런 질문을 한다. 정규군과 치안병력이 극히 초라했던 조선은 어떻게 500년을 지속했을까? 육체가 아니라 머리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지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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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정책에 맞춰 유치원비 인하 … 정부서 무상 급식 지원해줘야”
국내 보육환경에서 사립유치원비를 안정화하려면 현실적인 보조금 확대가 대안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다. 학부모들은 앞다퉈 저렴한 국·공립유치원에 보내고 싶어하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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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다 잃은 줄 알았는데 … 어느 날 날아온 희망 편지
1995년 교통사고로 다리에 마비가 온 김영민(51)씨가 지난달 16일 헬스용 자전거를 타며 재활운동을 하고 있다. 아내와 딸이 옆에서 조금 더 힘내라며 응원을 하고 있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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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자산·건강 불리 … 한국 베이비부머 은퇴는 경착륙"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하타 조지(奏穰治) 이사장(오른쪽)과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9일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빌딩 내 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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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자산·건강 불리 … 한국 베이비부머 은퇴는 경착륙”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하타 조지(奏穰治) 이사장(오른쪽)과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9일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빌딩 내 강 소장 사무실에서 노인복지와 은퇴에 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