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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추진싸고 손익계산 분주
김대중(金大中)亞太재단이사장이 신당을 결심하고 있는 가운데 동교동측과 이기택(李基澤)총재측은 분주한 손익계산을 하고 있다. DJ쪽에서는 당사 등 재산상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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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는 民主 개혁모임-李富榮의장 사퇴 해체위기
민주당 재야출신 의원들의 모임인 개혁모임이 해체의 위기를 겪고있다. 이부영(李富榮.강동갑)의원이 17일밤 정기 이사회에서의장직 자진사퇴를 선언한 것이다.그의 사퇴는 시사하는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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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집중분석-추종자 세력
김종필(金鍾泌)대표의 최대 약점은 당내 추종세력이 적다는 점이다.金대표가 그동안 대표다운 권한을 행사하지 못했고,「명예퇴진」압력에 시달리는 것도 다 당내 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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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개혁모임」/대선후 「평민연」「민련」결합
◎하부조직에 운동권출신 후배들 포진… 영향력 행사 김일성 조문 발언 파동으로 정치권에 소용돌이를 몰고온 야당의원들은 민주당내「민주개혁정치모임」 소속 의원들이다. 이들은 재야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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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이대표 권위 일단“흠집”/비주류총무…민주당 앞날 어떻게 될까
◎「9인9색 집안」에 한가지 고민 더 는샘/「후보당권분리」 주장 다시 제기 가능성 비주류의 신기하후보가 동교동계를 포함한 범주류의 후원을 업는 김태식후보를 2대 총무경선에서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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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날로 진보색깔/“영역 뺏긴다” 민주 고민
◎재야인사 여 입당 잇따르자 자구모색/최고위원들 지분 깎아가며 지구당 물갈이도 어려워 민자당 물갈이가 시작되면서 민주당이 고민에 빠졌다. 민자당이 과거처럼 토호 등 돈있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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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의 「통제의혹」 맹공(국감추적)
◎야 「신언론정책」에 집중 포화/오보에 대한 즉각 대응체제는 대언론 협박성 문민정부의 「신언론정책」이 국정감사의 도마위에 올랐다. 여당의원들은 대부분 위성방송과 방송법 개정 등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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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하한반납 보선필승 부심/“당운건 한판”민자·민주 각오와 전략
◎조직중심 바닥훑기 당력집중 “완승” 장담/민자/개혁비판 “바람” 공세로 또 한번 이변 기대/민주 올해 여름정국은 유난히 더울듯하다. 한달 남은 대구동을·춘천지역 보궐선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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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최고위원 손잡기 막판열전/판세 드러나는 민주당권 경쟁“D3”
◎대의원 48∼52% 확보… 바닥반란 경계 이기택/위원장 동향과 전혀 다른 결과 호언 김상현/지지 30% 넘어 1차투표 2위 낙관 정대철 □민주당 당권경쟁 세력분포 ●이기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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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뒤흔드는 “뜨거운 감자”/「간첩단사건」정치쟁점으로 확산
◎정치인 연루설 무성… 민자·국민 공세/수세 몰렸던 민주 「정면돌파」로 역공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이 이번 대선에 엄청난 파란을 몰고올 조짐이다. 간첩단 1차수사 발표 이후 소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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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씨 당선 선고/노원을 무효소송
대법원 특별2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8일 서울 노원을선거구 당선무효소송 선고공판에서 당초 당선자인 민자당 김용채후보의 당선무효를 선고한다. 대법원이 선고결과를 국회와 중앙선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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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을구 재검 실시
서울 영등포을선거구 14대총선 투표함 재검표가 12일 오전 10시부터 대법원 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 심리로 서울지법 남부지원 1호법정에서 민자·민주 양당 대리인과 참관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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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세력 통합/민주 「뉴DJ노선」 보완역
◎김 대표,「대통령만들기」 역할분담에 흡족/이 대표,대선후 판세의식 껄끄러운 시선 민주당의 재야출신 그룹인 평민연과 민주연합,그리고 자정선언 주도 의원들이 단일 조직을 결성해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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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부정인가 단순실수인가/노원을 당락 번복사태
◎임후보쪽 98표 김후보표로 계산/통계부 넘겨진뒤 잘못 집계 추정 제14대 총선 서울 노원을 선거구 재검표결과 당선자가 번복된 사태를 놓고 당초 개표과정에 「고의부정」이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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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후보 민주 역전승/노원을 재검표… 1백72표차로
20일 오전 10시부터 대법원 특별2부(주심 최재호대법관) 심의로 서울지법 북부지원 101호 법정에서 실시된 제14대총선 서울 노원을 선거구 재검표 결과 당초의 당락발표가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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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표차 당선 김용채의원/당락 뒤집힐지도/노원을 재검표
◎98표가 임채정후보 표로 확인 대법원이 20일 오전부터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실시한 14대총선 서울 노원을 선거구 투표함 재검표 중간집계 결과 당초 민자당 김용채후보의 득표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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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무효소 제기/20여곳 이를듯
14대총선과 관련,선거소송이 제기될 선거구는 20여개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7일까지 선거소송을 위한 증거보전신청을 법원에 낸 지역구는 ▲서울 노원을 임채정(55·민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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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표내 당락결정 28곳/50·백표 안팎 2곳씩,천표 이내도 7곳
◎야차점자 「부재자」관련 소송 꼬리물듯/선관위 총선집계 14대 총선에서 2천표차이내로 당락이 결정된 선거구가 모두 28개 지역인 것으로 중앙선관위가 27일 밝혔다. 이를 시·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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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무효소 많이 나올듯/민주선 천5백표차 이하 7곳 소송준비
14대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엇갈린 선거구가 많은데다 군부재자투표·개표부정시비까지 겹쳐 선거무효소송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군부재자 투표부정이 모든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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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야 할 부재자투표 시비/이하경 사회 1부기자(취재일기)
이지문 중위의 폭로로 쟁점이 됐던 부재자 투표의 공정성 여부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다시 한번 뜨겁게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실시된 14대 총선에서 부재자 투표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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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장 수난” 무더기 탈락/3·24총선 이변과 기록
◎이길재 후보 85% 획득 최고 득표율/최연소 36세… 지역구 여후보 전멸 14대 총선거도 기록면으로 여러가지 뒷얘기를 남겼다. 14대 총선 개표는 25일 오후 2시15분 정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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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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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곳 아직 혼전…“예측불허”/전국종합(권역별 판세점검:5 끝)
◎55% 목표·95곳 안정 자체분석 민자/개헌저지선 확보 신중한 낙관 민주/“당선권 30곳”… 2·12총선 신당바람 재현 장담 국민 『판세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불안하다. 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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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승부처 “시계제로”(권역별 판세점검:4)
◎수도권/절반이 백중지역… 후보들 모두 초조 서울/야·무소속들 선전 곳곳서 예측불허 경기 수도권의 시계는 투표 사흘을 남긴 21일까지도 불투명하다.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