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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치학교 뭐길래? 34명 배지 달고, 의장 후보까지 눈도장
지난 7일 저녁 국회 사랑재에 중량감 있는 야권 인사들이 모여들었다. 비공개 자리였지만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문희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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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명' 박찬대, 원내대표 단독 출마…"이재명이 낙점" 친명조차 비판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에 단독 출마했다. 26일 오전 마감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 박 의원 혼자 입후보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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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후보들 "중립기어 안된다"…아예 대놓고 '친명 경쟁'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들. 왼쪽부터 조정식(6선), 정성호(5선), 우원식(5선), 추미애(6선) 당선자. 전민규 기자·연합뉴스 ·뉴스1 ‘국회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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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김부겸도, 의총도 ‘李책임론’…총선 D-49에 위기맞은 ‘이재명호’
총선을 49일 남기고 ‘이재명호(號)’가 거센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 공천 과정에서 빚어진 밀실 회의, 비선 논란, 정체불명 여론조사 등 노골적인 비명 쳐내기와 친명 밀어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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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비명횡사’ 반발 확산…벼랑끝 몰린 이재명 리더십
4·10 총선을 4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이재명호(號)’가 불공정 공천 논란으로 거센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 밀실 회의와 비선 논란, 정체불명 여론조사 등 노골적인 비명 쳐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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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대학·병원평가도 하는데…게으른 국회, 성적표 매겨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1년 6개월간 국회 사무총장 재임 기간의 최대 성과로 “공직 사회에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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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김대중 지지하라”…DJ “그런 짓 말라” 북에 항의-김대중 육성 회고록〈19〉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9〉 1992년 12월 실시된 14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포스터. 왼쪽부터 김영삼(민주자유당), 김대중(민주당), 정주영(통일국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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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92년 대선, 노태우 돈 받은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 ⑲ 유료 전용
1992년 12월 18일의 14대 대선은 민주당 김대중(DJ)과 민주자유당(민자당) 김영삼(YS)이 각축을 벌이고, 통일국민당(국민당) 정주영이 변수로 작용하는 구도였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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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김형오 의장 후보자 “PD수첩 보도 의도성 갖고 국민 오도한 것”
김형오 의장 후보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부터 시작된 언론인 출신 국회의장의 맥을 잇고 있다. 이 전 의장 이후 김원기·임채정 의장도 모두 기자 출신이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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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에 환갑 더한 6선 의원 누구냐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과 대통합민주신당 김한길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3선 의원은 각각 “3선이면 국회의원 환갑” “사죄하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다선(多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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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임채정 국회의장] 인터뷰 제1막
■ 과분한 영광 누렸다는 판단에 겸허하게 불출마 결정 ■ 대북송금특검은 안 하는 게 나았는데 여론에 밀려 불가피 ■ 민주화 성공의 힘 경제로 연결할 신체제 구축 못해 ■ 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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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청문회 빼먹고 방북 ?
7일 오전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소집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끝났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이 안건이었지만 의결정족수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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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정치신인 대결장 될 듯
민정·민주·평민·공화당 등 주요정당의 공천작업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민정당은 빠르면 16일, 늦어도 17일까지 전국적인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고 야권 3당도 늦어도 내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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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이대표 권위 일단“흠집”/비주류총무…민주당 앞날 어떻게 될까
◎「9인9색 집안」에 한가지 고민 더 는샘/「후보당권분리」 주장 다시 제기 가능성 비주류의 신기하후보가 동교동계를 포함한 범주류의 후원을 업는 김태식후보를 2대 총무경선에서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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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상률 국세청장 문제 없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7일 한상률(사진)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재경위는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통해 "한 후보자가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자질과 도덕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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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정부 아닌 대 '후보' 질문
올 정기국회 마지막 대정부 질문(교육.문화 분야) 이 진행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질의시간 대부분을 이명박 후보의 의혹 해명에 쏟아붓더니 말미에 난데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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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영삼 대통령 대선자금 문제 다시 제기
국민회의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92년 대선자금 문제를 다시 제기했다. 내용이 과거보다 좀더 구체적이어서 여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의원은 24일“정태수(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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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사회분야…여야,후보자격 공방
" 'DJP연합' 은 불법이다. " (金洪信) "정당 (正當) 행위에 해당하는 정당활동이다. " (趙誠俊) - . 'DJP연합' 이 29일 열린 국회본회의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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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무차별 계좌추적 추궁
◇ 부산시 = 부산 다대.만덕 특혜의혹에 대한 건교위 감사는 영향력을 행사한 정치권 인사가 누구냐를 놓고 격론. 증인으로 출석한 이영복 (李永福) 동방주택사장.허진석 (許鎭碩)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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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386 “우르르 민주당 들어갈 수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마무리됐다. 그가 남긴 정치적 유산의 계승을 놓고 야권에선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판이다. 노 전 대통령과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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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분산 의지 與野에 천명 - 국민회의, 총리권한 법제화 왜 추진하나
국민회의가 국무총리의 헌법적 권한을 법으로 구체화하자고 한 것은 여야 모두를 겨냥한 다목적 포석으로 보인다. 우선 정치적으로는 그간의 국정운영이 합헌적이지 못했으며,다음 정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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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大選자금 한보서 세탁 주장 파문-국민회의 박광태의원
국민회의 박광태(朴光泰)의원이 26일 한보그룹을 통한 92년 대선자금 돈세탁 의혹,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와 재벌2세들의 커넥션을 폭로함으로써 정가에 파문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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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씨 당선 선고/노원을 무효소송
대법원 특별2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8일 서울 노원을선거구 당선무효소송 선고공판에서 당초 당선자인 민자당 김용채후보의 당선무효를 선고한다. 대법원이 선고결과를 국회와 중앙선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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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정가 "세대교체"바람
13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선거구가 소선거구로 바뀜에 따라 지역구가 종래 92개에서 2백24개로 늘어 공천후보의 숫자가 늘어난만큼 새로운 인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