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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무효소 제기/20여곳 이를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14대총선과 관련,선거소송이 제기될 선거구는 20여개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7일까지 선거소송을 위한 증거보전신청을 법원에 낸 지역구는 ▲서울 노원을 임채정(55·민주) ▲인천 남동 이원복(34·국민) ▲울산중 김태호(57·민자) ▲경북 안동군 김시명(43·국민) 후보 등 모두 4곳이다.
여기에 민주당 ▲영등포을 김민석(27) ▲강동을 장충준(55) ▲동대문갑 최훈(63) ▲서초을 안동수(51) ▲인천남갑 명화섭(69) 후보 등 5명도 28일중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 냈다.
한편 국민당도 이날 ▲인천남동 이원복(34) ▲경기이천 이희규 ▲경북경주 임진출(50) 후보 등 3명의 선거구에 대해 당선무효소송을 내기로해 이달말까지 대법원에 선거소송이 제기될 선거구는 모두 20여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당선·선거무효소송은 투표함 등에 대한 증거보전 및 재검표·변론 등을 6개월 이내에 거쳐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지게 되며 무효판결이 나면 해당 선거구선관위는 재선거를 실시하거나 당선자 재결정 등 후속조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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