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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바지 피렌체男에 쇼크…세계 1위 韓명품백 제조사의 시작
박은관 시몬느 회장이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 설치된 가방을 형상화한 작품 앞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79년. 아버지는 “무슨 사내 녀석이 여자들이나 드는 손가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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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신임 U-23 감독 "소통과 성적 다 잡겠다"
황선홍 신임 U-23 대표팀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이 1차 목표다. 김민규 기자 "저 그렇게 딱딱한 지도자 아닙니다. 선수들과 소통 중요하게 생각해요. 특히 MZ세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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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막 오른 유엔총회. 지구촌 백신 양극화, 내전, 인권 문제 풀 수 있을까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다자외교 무대인 제76차 유엔총회가 9월 14일 개막(토론은 21일부터)해 30일까지 이어진다. 유엔헌장은 제1장 제1조에 국제평화와 안전, 평등권과 자결, 경제‧사회‧문화‧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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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가즘’ 시대, 마스크로 막을 수 없는 향수가 뜬다
━ 서정민의 ‘찐’ 트렌드 최신 유행과 세태를 반영하는 신조어 중 ‘코르가즘(코+오르가즘)’이 있다. 냄새(향기) 때문에 쾌감이 최고조에 달해 흥분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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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후계자 “온라인쇼? 패션쇼 무대가 정말 그립다"
지금 패션계에서 킴 존스만큼 성공적인 경력을 써 내려 가는 디자이너가 또 있을까.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루이비통 남성복의 아티스트 디렉터로 활약했던 그는 2017년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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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칩 팬티 숨겼던 CNN 여기자 "탈레반 가까이서 보니…"
클래리사 워드 CNN 수석 국제 특파원이 지난달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아바야를 입고 방송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이 이슬람 무장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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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6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06 오전 5:23 탈레반 "아프간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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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도 괜찮아" 요즘 중국서 유행하는 '이 스타일'
최근 베이징의 싼리툰(三里屯)과 같은 명소에서 자주 보이는 패션이 있다. 가슴과 배꼽 등 상체를 겨우 가릴 수 있는 '두더우(肚兜, 중국 전통 속옷)' 형태의 옷이다.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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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무증상, 수술 어려운 자궁근종 여성에게 효과녹차추출물·비타민D 함유한 ‘유트리스’ 주목
유럽에서 자궁근종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국제약품] 국제약품의 자궁근종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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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모금에 성관계 강요"…리비아 난민 수용소 참상 폭로
올해 2월 고무보트에 의지한 다양한 국적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도 있었다.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북부의 리비아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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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1위] 제조업, 유통 분야 수상 기업은?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21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1위'에서 제조업·유통 분야 수상 기업들을 소개한다. 퀄리티 높은 상품을 개발 및 제조하여 소비자의 품으로 안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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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젠더 갈등, 남녀 양성 장점 키워 극복해야
━ 러브에이징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젠더 갈등이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범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젠더(gender)는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남·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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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지구에서 한국뿐
전수진 투데이·피플 뉴스 팀장 지금은 2121년, 여긴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작은 벽돌집이다. 봄이면 이곳 특유의 뾰족뾰족한 사이프러스 나무는 연녹색으로 갈아입는다. 예쁜 여린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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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정체성이 아닌 것 外
정체성이 아닌 것 정체성이 아닌 것(나탈리 하이니히 지음, 임지영 옮김, 산지니)=‘정체성’이라는 단어에는 사회문화적 의미가 덧붙여진다. 책 제목처럼 ‘~아닌 것’을 통해 정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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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는 암살, 부친은 사형선고 망명…필립공 고난의 가족사
필림공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4월 10일 영국군 의장대가 수도 런던의 타워오브런던 앞 강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포를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9일 세상을 떠나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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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게 왜 그렇지?” 스스로 답 찾는 게 웹 3.0시대 공부 출발점
블록체인(Blockchain), 메타버스(Metaverse)와 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세계가 우리 눈앞에 와있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용어죠.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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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AZ 백신 안전"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접종 재개
유럽 의약품청(EMA)는 18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의 연관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AFP=연합뉴스]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이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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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아동가족 업무 한데 모으고 성평등위원회 설치해야
━ 출범 20년 여가부, 리셋이 필요하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가족부의 사정에 밝은 한 인사의 얘기다. “여가부를 보면 매 맞는 아내 증후군이 떠오른다.”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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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소비에 부응하라” 고객이 추천하는 식음료 기업들
이코노미스트 주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브랜드를 엄선하여 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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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피부색 보정 논란에 직접 해명 나선 '패션계 교황'
안나 윈투어 보그 미국판 편집장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표지사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보그 표지 논란과 관련, 편집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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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또 '최초' 기록…여성 신도 위해 교회법 개정
독일 출신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속 교황의 모습. [사진 영화사 백두대간] 여성과 무슬림의 발을 씻겨주고 성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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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 디자이너, 샹송 여왕, 영원한 007…벌써 그립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헬렌 레디, 숀 코너리, 알렉스 트레벡, 커크 더글라스,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마라도나, 존 르 카레.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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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주목한 호주 감독의 처절한 여성 복수극 ‘나이팅게일’
봉준호 감독이 주목할 만한 차세대 영화감독 3인에 꼽은 제니퍼 켄트 감독의 새 영화 '나이팅게일'이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피멍 든 얼굴로 기절에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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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기울어진 체스판… '퀸스 갬빗'서 날려 버렸다
메이슨 윌리엄스의 ‘클래시컬 가스(Classical Gas·1968년 빌보드 1위)’가 울려 퍼진다. 여자가 체스 말인 나이트를, 룩을 옮긴다. 손깍지를 낀다. 그리고 상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