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6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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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6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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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오전 5:23

탈레반 "아프간 여대생 눈만 내놓고 다 가려야"…남학생과 수업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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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여대생의 복장과 수업 방식 등을 규제하는 교육 규정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탈레반 교육 당국은 아프간 사립 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은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리는 니캅을 쓰도록 명령했다. 또 수업도 성별로 구분해 진행하도록 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최소한 커튼을 쳐 남·여학생을 구분하도록 했다.
이어 여학생들은 여성 교원에게서만 수업을 받도록 하고, 여성 교원 확보가 어려우면 교단에 섰던 경력이 있는 노인 남성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EPA=연합뉴스
2021.09.06오전 1:35

'허리케인 강타' 멕시코만 기름유출은 해저석유관 파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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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가 강타한 미 멕시코만 연안의 기름 유출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부서진 석유관이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은 잠수부들이 해저에서 직경 30㎝의 부서진 석유관을 발견, 이로 인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출 사고 수습 비용을 담당하고 있는 탈로스 에너지는 성명을 통해 문제의 석유관은 자신들의 회사 소유가 아니라고 밝혔다.
수색 과정에서는 2개의 부서진 관들도 발견됐지만, 탈로스는 이들 관에서도 기름이 유출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멕시코만 일대에 유출된 석유의 양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1.09.06오전 1:12

아프리카 기니서 쿠데타…대통령 억류하고 정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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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의 수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알파 콩데 대통령이 무장 특수부대 병력에 억류됐다.
AP와 AF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기니 수도 코나크리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대규모 총격전이 발생했다. 수도 중심가에서는 총격 소리가 들리고 곳곳에서 무장 군인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쿠데타를 주도한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 마마디둠부야는기니군 정예 특수부대를 앞세워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뒤 국영 TV에 나와 정부 해산과 군부에 의한 과도정부 구성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또 추가 조처가 내려질 때까지 전국에 통금령을 발령하고 6일 오전 11시 과도 정부 내각회의를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EPA=연합뉴스
2021.09.06오전 12:57

부스터샷 확산 와중에 G20 "백신 배분 공평하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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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보건 장관들은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더 공평하게 배분하는 데 힘쓰기로 합의했다.
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코로나19 향후 대책으로 이와 같은 '로마 협정'을 맺었다.
협정에서는 백신 접종이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라는 공감대에서 부국 너머로도 백신을 더 공평하게 배분하기로 했다.
독일은 연말까지 1억회 분량을 국제 백신 캠페인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이는 내년까지 세계 백신 접종률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지원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전염병 대유행 예방, 각국 대비 강화, 과학 정보 공유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말 로마에서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것이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