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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첩보가 방아쇠 당겼다…시위대 해산 아닌 ‘섬멸’ 작전 유료 전용
「 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5회 공수부대 과잉진압의 원인 」 5·18 비극의 첫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공수부대의 과잉진압이다. 당시 현장투입됐던 한 장교는 “진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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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수준 일산화탄소 6시간 마셨다" 安유세차 사망사건 전말
발전기 30분 돌리니 고농도 일산화탄소 발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 안에 있다가 숨진 선거운동원과 운전기사 등 2명은 버스 수화물칸 발전기에서 발생한 치사 수준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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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목숨 앗아간 최악의 대기오염사고는?
충남 보령지역의 화력발전소.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찬수 기자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옛 중국 사람들은 '천고마비'라고 해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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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보다 프라이팬에, 튀기기보다 삶는 요리로
음식점 직화구이 때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도심·주택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현동 기자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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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실패해서, 연인과 헤어져서…창원서 30대 남녀 3명 동반자살
지난 2일 오후 8시45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한 농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량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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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편해진 요리, 그래도 요리사는 운다
박찬일음식칼럼니스트필자는 늦게 요리를 시작해 법정 최저임금과 기본 휴무는 받으며 일해 왔다. 그러나 과거에 요리는 참으로 험한 동네였다는 얘기를 선배들에게 듣는다. 주 1회 휴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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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황사보다 무서운 중국발 스모그
지난달 28일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마스크를 한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불과 열흘 만에 국내에서도 스모그 발생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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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슈는 '가족계획'
공익광고를 보면 시대상황이 보인다. 1981년 12월 5일 방송된 최초의 공익광고는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이었으며, 이 광고는 저축을 장려하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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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한겨울 구공탄, 그리고 연탄가스의 아찔한 추억
1952년 7월 15일의 구공탄 사용 설명회. ‘산림애호’라는 구호와 아궁이용 연탄 화로, 연탄 집게 사용법 등의 그림이 있는 벽보 앞에서 연탄 사용 시범이 진행 중이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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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DNA’ 뿌리내리니 절로 품질 경영
중소기업은행은 20007년 말 윤용로 행장 취임 이후 ‘스마트 서비스’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은행은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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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보릿고개 → 연탄가스 → 외환위기 … 위험도 진화
충남 대천이 고향인 문형국(49)씨는 경기도 군포에서 30명의 직원이 일하는 ‘에이스 테크놀로지’를 경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생산라인에 필요한 부품을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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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대성그룹은 …뚝심으로 '대성'한 토종 넘버원
손무룡 대표이사 부회장종합가스메이커인 대성산업가스㈜의 최근 실적을 보면 대성그룹(회장 김영대) 모회사인 대성산업㈜이 부럽지 않다. 대성산업가스의 지난해 매출은 2300억원대,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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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기억나세요? 그때 그 연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시구처럼 연탄은 살아서 서민들의 아랫목을 따뜻하게 달궈줬고 죽어서 팍팍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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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 광주 5·18 25주기 특집 편성
1980년 5월27일. 신군부에 저항해 전남도청에서 항전하던 시민군이 진압된다. 2년 뒤인 82년 2월20일 광주 망월동 시립묘지에서는 '영혼 결혼식'이 열린다. 전남도청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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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최후의 날 生死의 기로에서
1975년 4월 하순 월남의 수도 사이공.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CIA) 정보 분석요원인 프랭크 스넵은 사이공의 다른 비밀공작원들과 마찬가지로 월남 정권이 붕괴하고 월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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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①
▣ 왜 금연해야 하는가? 1) 담배 안에는 해로운 물질이 너무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담배연기 속에는 약 4,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크게 타르(Tar),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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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업자 날림시공 관리부실 환절기 가스사고비상
환절기를 맞아 도시가스(LNG).LP가스등 가스안전사고에 비상이 걸렸다. 가스가 도시는 물론 농촌지역에서까지 「연탄을 대신한 대중연료」로 정착했지만 무자격업자들의 부실시공.관리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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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발표 「80년 사망원인 통계」분석
◎사인구조도 점차 「선진국화」/암ㆍ사고사ㆍ순환기질환 3대 사인/병원에서의 사망도 해마다 늘어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9년 사망원인통계의 특징은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의학의 발달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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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공기 아닌 독가스…쉼 쉬기도 겁난다 - 스모그현상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을 비롯, 대도시의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부산·대구·인천 등 주요도시의 아황산가스와 먼지는 이미 환경기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서울의 경우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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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공원 5명 연탄 중독사
28일 오전8시30분쯤 서울 성수1가 2동 13의 108 황상일씨(51·상업) 집 지하셋방에서 잠자던 송해진씨(20)등 이 동네 봉제공장인 장호 실업(대표 지용주·32) 공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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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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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없으면 "지금이 회 먹을때"|전문가에게 들어본 비브리오 패혈증의 실체
최근에 전남북지방 일원에서 11명의 환자가 발생해 그중 6명이 갑자기 사망한 패혈증 소동으로 생선·패류등의 시세가 폭락해 어민의 생계마저 심각하게 위협해 왔다. 한편으로는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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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천2백명이 연탄가스로 죽어간다|국제공인 임상실험용 무균흰쥐 첫배양
■…연탄가스 중독으로 생명을 잃는 사람이 연간 4천2백명(정년 교통사고 사망자 6천8백34명)이나 되며 경증중독자는 1백9만5천명, 중증중독자는 16만8천명인것으로 추계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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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다 무서운 유독가스
서울시 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0%이상이 화염이 몸에 닿기도 전에 가스나 연기에 질식돼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지난번 부산 대아호텔 화재때에도 희생자 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