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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特委 기조발표부터 與野 힘겨루기
검.경중립화,정치관계법,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여야는 27일 국회 제도개선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당이 내부적으로 정한 입장을 기조발표문 형식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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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수.진보 뒤섞인 현주소
신한국당의 김용갑(金容甲.밀양)-김문수(金文洙.부천소사)의원,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김근태(金槿泰.도봉갑)부총재는 누가봐도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다. 각자의 삶의 궤적 때문이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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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政策정당으로 거듭나자
국회 의원회관 8층에는 여야 각당의 전문위원실이 있다.의원들의 입법활동을 도와주고 각당의 정책을 만들어내는 두뇌집단이다. 제1야당인 국민회의의 경우 박사.석사들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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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地區黨 꼭 필요한가
우리 정당사가 반세기를 넘어섰다.결코 짧지 않은 역사다.그러나 우리 정당들은 사회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조정.해소하고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그 반대의 역할을 해왔다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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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던 遊說 왜 들먹이나
국회 제도개선특위가 금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서 여당인 신한국당이 현재 법으로 금지돼 있는 대통령의 선거유세를 다시 부활하는 쪽으로 통합선거법을 개정할 뜻을 시사했다.정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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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17.7% 전주시장 보궐선거 여야 喜悲
전주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여야를 웃기고 울렸다. 17.7%의 투표율은 제헌이래 치러진 각종 선거중 최저기록. 전주시민 10명중 1명(유권자의 12%지지)만이 양상렬(梁尙烈)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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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그친 폐기물 재활용
폐기물 재활용품의 값이 폭락하는 바람에 쓰레기 수거가 저조하고 일부 지역에선 적체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기세좋게 출발했던 폐기물의 회수.처리 시스템이 단단히 고장났다는 증거다.환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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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심의사각지대' 公共.민간기금
지난달 26일.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는 「기금부조리 실태및 방지대책」이란 1백여쪽짜리 보고서를 냈다.보고서내용중 한토막. 『98개에 달하는 각종 기금(基金)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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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권黨 생색내기 노골화
재정경제원 주변에 「여당의원들은 봄에,야당의원은 가을에 바쁘다」는 말이 있다.예산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로비열기가 철따라 다름을 빗댄 말이다. 여름에 바쁜 것은 집권당이다.집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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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국회문을 열라
요즘 국회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고 있는 국민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정치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에 젖어있다.국회의 새임기가 시작됐는데도 1주일이상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해 개원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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院구성 둘러싸고 팽팽한 與野
여야는 7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각각 「지구전(持久戰)」과 「실력저지」로 이날 오후내내 대립했다.신한국당은 「몸싸움 금지」라는 당지침에 따라 본회의장에서 끈질기게 대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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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을 뽑는 방식
국회의장이라면 서로 대등한 입법.행정.사법부중 입법부의 장(長)으로서 실질적.상징적 국가최고지도자의 한사람이다.따라서 국민과 여야의원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당연히 그 자리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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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국회의 임기개시
오는 2000년 4월29일까지 계속되는 15대국회의 임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지만 법정 개원일(開院日)인 6월5일에 국회문이열릴지 안 열릴지도 알 수 없는 딱한 상태다.국민이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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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날치기와 실력저지
93년12월2일의 국회 본회의장-.황낙주(黃珞周)국회부의장(현 국회의장)은 오후11시40분 여당의원 20여명의 호위를 받으며 의장석으로 향하고 있었다.예산안처리를 위한 사회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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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通法府'의 擧手機의원
지난해 11월 정기국회.『강원도 폐광지역에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카지노를 설치한다』는 정부의 폐광지원특별법안이 제출됐다. 국민회의 유인학(柳寅鶴)의원은 소속 상위인 통상산업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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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적변경 밥먹듯
92년 3월24일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임춘원(林春元).박규식(朴珪植)후보는 민주당으로 금배지를 달았다.그러나그것은 이들이 그후 4년동안 무려 5~6차례나 당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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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놀고 먹는 국회
신한국당 이재명(李在明)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본회의 42일중40%를 넘는 17일을 결석했다.표결이 있는 날에는 출석했다. 나머지는 지역구(부평을)에 틀어박혀 표밭갈이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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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財界,對中직항로 개설 요구
중국.대만간 긴장국면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대만 내부에서 중국과의 직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재계는 지난해 대만.중국간 무역 총액이 2백9억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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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逆세계화
경제는 세계화되고 있는데 정치는 거꾸로 역(逆)세계화되고 있다. 적어도 지난 4.11총선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된다.지난해 6.27선거는 지방선거기 때문에 지방이슈가 지배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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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與 예상외 善戰 경제계 반응
경제 1.2부 여당인 신한국당이 당초 예상에 비해 많은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자 경제계는 「정국 불안정」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그나마 선전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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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에 충실한 경제 운영 기대
총선후의 정책 환경은 과거와 다른 특징을 갖는다. 정책 추진체인 행정부와 입법기관인 국회,행정부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여당간에는 새로운 세력관계가 형성되면서 그들의 관심은민생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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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반수 의석 의미
4.11이후 정국이 궁금하다.그러나 해답은 총선결과가 쥐고 있다.총선결과는 대격변을 몰고올 가능성이 있다.각정당 정파간에연합이 활발하게 전개될 소지도 높다.곧바로 15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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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새로운 얼굴과 맥 여의도 주자들
정치판이 15대 총선을 계기로 확 바뀔 전망이다.정치신인이 대거 도전장을 낸 반면 현역 의원들은 예선(공천)에서부터 부지기수로 탈락했다.현역 지역구 의원중 당선 가능성 저조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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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 얼마나 달라졌나-입법부
…가장 큰 증감(增減)은 역시 재력가 의원들이 기록.현대그룹오너중 한명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은 48억9천만원이 늘어 증가 1위를 기록했고 동일고무벨트 오너인 김진재(金鎭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