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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사업권 노려 … '의문'의 공개활동
친북 좌파 이념의 신봉자인가, 아니면 첨단 정보기술(IT) 업계의 최전선에서 돈벌이에 골몰했던 사업가인가. 고정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재미동포 장민호(44.구속.사진)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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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장군께 충성을 맹세한다 주적론·국보법 철폐를 펼칠 것"
"21세기 영도자 김정일 장군께 우리 청년 전사들은 만수무강을 축원하고 충성을 맹세한다. 위대한 영도자의 역사를 빛내기 위해 북한식 사회주의 노선을 추종하며 주적론 및 국가보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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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관리' 외교부가 주도할까
노무현 대통령의 새 외교안보팀 개편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노 대통령은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 2일께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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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원장 사퇴 싸고 거세지는 정치권 공방
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의 사의 표명(27일)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확대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386 간첩단' 수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수사 책임자인 국정원장을 교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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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드인사'를 예고하는 외교안보팀 개편
현 정부는 기존의 외교안보 정책을 바꿀 의지가 없는 것 같다. 청와대가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정원 등의 책임자로 검토 중인 것으로 밝힌 후보자들의 명단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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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가입정황포착…'장민호리스트'설 솔솔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386 운동권 출신 인사 3인 중 한 명이 북한 조선노동당에 가입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YTN이 27일 전했다. 노동당 입당 혐의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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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허인회씨 소개로 장민호 - 이정훈씨 만났다"
민주노동당 전.현직 당직자들을 포함한 386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구속되면서 여권 내 386 정치인들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북한 조선노동당에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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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민노'신공안정국' 억지
27일 오전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 민주노동당 당원 및 지지자 수십 명이 몰려왔다. 최근 최기영 당 사무부총장과 이정훈 전 중앙위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된 것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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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간첩' 터진 지 사흘 만에 …
김승규(사진) 국가정보원장이 물러난다. 국정원은 27일 "김 원장이 어제(26일) 대통령을 만나 외교안보 진영을 새롭게 구축하는 데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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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령 받고 '일심회' 조직
고정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재미동포 장민호(미국명 마이클 장.44.구속)씨가 북한 지령에 따라 386세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일심회'라는 비밀조직을 만든 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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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첩사건 와중에 왜 국정원장 경질하나
노무현 대통령이 돌연 김승규 국정원장을 경질하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원장이 사의를 표했다고는 하나 대통령이 그를 호출한 자리였던 만큼 사실상 경질이다. 통일.외교.국방 장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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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386 타격 가능성
국가정보원과 검찰 수사의 핵심은 일부 운동권 출신 386세대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차원을 넘어 북한을 위해 실제로 간첩활동을 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의 일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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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혼선 중심에 '이종석'이 있었다
지는 이종석 사의를 표명한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노무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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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성적표는 북한이 매긴다 ?
이종석 장관이 북한 핵실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취임 8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하자 관가에서는 '통일부 장관 성적표는 북한이 매긴다'는 말이 나온다. 업무 수행이나 조직 관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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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상 왔으니 시끄럽게 말자"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23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최규하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이용훈 대법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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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북 교류 일시중단 필요"
무역상 짐 뒤지고 북한에 물자를 운반하는 무역상 차량이 16일 중국 단둥 세관 앞에서 검문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측이 검색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단둥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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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북핵제재결의] 반 외교 장관직 당분간 수행
반기문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이중(二重) 신분'을 다음달 중순까지 유지할 것 같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15일 "반 장관의 사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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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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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한국영사 협박당했다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외교관이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서 외교 기밀을 넘기라고 협박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수십 차례 e-메일과 전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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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공작원, 한국 영사 2명 협박
우리나라 해외 공관 주재 영사 2명이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국가기밀 정보를 넘기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국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사건은 일부 우리 외교관들이 북한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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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객원기자의 공개하지 못한 취재수첩] YS, “씰데 없는 머리만 달고 댕기고…”
1988년 8월 16일. 도쿄의 외신기자클럽은 각국의 특파원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김영삼(YS) 총재가 밝히게 될 연설의 주요 핵심은 한마디로 ‘6개국 협의체 구성’ 제안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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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죽하면 이 정부 장관까지 비판하겠는가
열린우리당이 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전직 고위 인사들의 입을 막았다. 우상호 대변인은 5일 "최근 참여정부에서 고위 공직 생활을 했던 분들이 야인이 된 뒤 무분별하게 정부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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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담았던 정부 공격해서야"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5일 노무현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냈던 인사들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움직임과 관련, "공직 기강을 흔드는 일"이라며 경고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국회 기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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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낙선자, 전교조 부위원장, 간호사관학교장…기업 경험 적고 전문성 없어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역,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보,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공기업 임원을 맡고 있는 정치권 출신 인사 상당수는 이 같은 경력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