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먹는 사람은 술삼가라-서울의대 신상구 교수 주장
망년회 자리에서 술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 심지어 평소 지병이 있어 약을 계속 먹는 사람도 「뭐 별일 있을라고」하면서 술을 마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약먹는 사람이술을 함께 마셨을
-
마약은 필요악-고통과 싸우는 환자엔 중독걱정 없다
美國의 치과의사 모튼이 세계 최초로 마취제인 에테르를 개발,아프지않게 이를 뽑는데 응용하자 당시 저명한 외과의사들은 모두이를 외면하며 코웃음쳤다. 이유는 단순했다.「아프지않은 수술
-
수필 발간 정신과의사 김정일씨
『정신과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개 예스맨,예스우먼입니다.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와 노이로제에 시달립니다.』 새길에서 나온『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
-
몸+마음 정신신체의학연구 활발
새벽만 되면 아랫배가 살살 아파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받아보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 하루종일 편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대부분 최종진단은「신경성」또는「스트레
-
수면제 할시온 부작용 위험 크다/뉴욕타임스지 보도 논란 재연
◎정신착란·우울증·환상 등 유발/제조사서 임상 시험자료 감춰/국내 연 5억대 유통… 판금국가도 많아 정신착란·환상·우울증 등이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수면제 할시온(Halcion)에
-
한약으로 마약중독자 치료
한약을 이용한 마약중독치료제 개발에 평생을 바친 끝에 최근 그 결실을 보게된 민속의학자 권재우씨(61·경남산청군단성면성내리264의2)-. 그가 「골인」이라는 치료제를 개발, 국내유
-
「보신관광」 자제 당부하는 임덕성 서울시 한의사회장(일요인터뷰)
◎“보약도 잘못쓰면 해롭다”/지나친 강정식은 조화 깨뜨려/골고루 잘먹는것이 장수 비결 곰쓸개와 뱀탕이 나라망신을 시키고 있다. 「정력제에 눈먼 한국」. 태국등 동남아와 중국여행을
-
항불안제·수면제·진정제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 "구멍"
마약퇴치가 최근 국가적인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마약과 유사한 폐해를 가져올 수 있는 항불안제·수면제·진정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향정 약품)에 대한관리를 철저히 해야
-
(26)약 오·남용
많은 의료전문가들은『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약을 많이 먹는 국민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약은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질임에 틀림없지만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
농·어촌에 알콜 중독 환자 많다
국내 영동지역의 어촌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정신과 입원환자 중 알콜로 인한 환자율이 국내 전체 정신과 입원환자 중 알콜로 인한 환자율에 비해 6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가정폭력 상담-치료 전문기관 아쉽다
지난 13일 술만 취하면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하는 아버지를 보다못한 어린 3남매가 야구방망이등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과 더불어 가족폭행이 사회문제로 제기돼 국내에서도 선진국과
-
(54)우울병
가정주부 박모씨(32)는 2∼3개월전부터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도 안되는것 같아 내과를 방문했으나 진찰과 몇가지 검사를 마친 의사의 말은 신경성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
이시형
불면증 환자의 성격상 특징은 급하고-참을성이 없다는 점이다. 누웠다하면 곧바로 잠이 들어야 한다. 잠시를 누워 기다리지 못한다. 잠이 안온다고 투덜거린다. 그래서 불면증이라고 생각
-
약물남용"부방비
마약중독이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마약류 오·남용의 추방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1일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울대의대 우종인교수(신경정신과)는 대한보건협회
-
대학입시 앞으로 몇 시간|준비물 미리 점검을
대학입시가 불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학입시의 마지막 고비를 넘길 때까지 자녀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게끔 다독거려 줘야한다고 교사나 정신과전문의 및
-
농민 처방없이 약 많이 먹는다|경희대 장환일 교수팀, 전남 고흥군 표본조사
우리나라 농촌지역 성인의 34%가 평소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들중 84%는 몸이 아파서, 82·4%는 의사의 처방없이 임의로 약을 구입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
MTV어버이날 특집극「아버지」삶을 조명
MBC-TV는 어버이날을 맞아 특집극『아버지 우리아버지』(윤대성극본, 김승수연출)를 9일 밤9시45분 금요특별기획 시간을 통해 1백40분간 방영한다. 주로 어머니를 주제로 제작돼오
-
(6)어머니가 떠맡은 자녀교육
『엄마, 여기는 무슨 색 칠해?』 『노랑』 『여기는?』 『또 물어? 빨강』 지난 11lf 오후 서울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상가의 미술학원. 8, 9세쯤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놀이
-
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
-
고부간 갈등|유계준(연세대학교 정신과교수)
현대사회에서 가정을 떠받치고있는 가장 큰 기둥은 주부입니다. 주부로부터 시동이 걸려 그 날의 남편의 기분이 좌우되고, 아이들의 학교성적 우열이 판가름나는 것이 오늘의 사회현상입니다
-
주부정신질환|남편외도·성격차가 주범|이시형·홍종화 팀 10년간 환자2백91명 조사
결혼 2년째인 박모씨(30·사업· 서울 신당동)부부는 동갑에다 대학동창으로 서클에서 만나 결혼한 자타공인의 잉꼬부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서로 믿음이 컸고, 남편의 사업도 잘 돼
-
대입학력고사 앞으로 10일…남은 시간 활용과 건강관리 요령|익혀온 참고서·문제집 마무리 할 때
대입학력고사(11월23일)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초조하고 불안해할 때다. 하루에 16개 고사과목을 모두 치러야 하는 부담도 크지만 자신이 충분히 공부했다는
-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모의 정신건강 자세|지난일에 집착말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서면 누구나 한햇동안을 점철했던 좋은일·궂은일·슬펐던일·기뻤던일을 되돌아 보게된다. 과거를 되돌아 보는 것은 좀더 실패없는 미래를 설계하기위한 것이라지만
-
청소년비행 음식물로 고친다
날로 증가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교내나 가정에서의 중·고생들의 비행등 소위 「비행청소년증후군」 을 음식물로 치유하려는 노력이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에서 활발히 연구되고있다.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