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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7. '순'字로 본 올 프로야구
주말(13일)부터 시범경기다. 해마다 이맘때면 인사이드피치는 도사님을 찾아가 프로야구 시즌 전망을 듣는다. 3년 전 '가나다라 도사', 2년 전 '거너러러 거사'를 찾아갔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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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SK 생활 만족"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시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단 숙소. 지난 겨울 LG에서 SK로 팀을 옮긴 이상훈(33)의 방에는 두 개의 기타가 있다. 하나는 한국에서 가져온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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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이제부터 실전 대결"
준비는 끝났다. 이제 실전이다. 이승엽(28.지바 롯데 머린스.사진)이 시범경기에서 일본 투수들과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한다. 시범경기는 이승엽이 세번 출전해 모두 홈런을 때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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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파울볼' 비참한 최후
공에도 운명이 있다면 이보다 기구할 수 있을까. '저주의 파울볼'로 불리는 불운한 야구공이 역사상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 공은 청부 저승사자에 맡겨지며 잔인하게 파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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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들, 스프링 캠프서 구슬땀
던지고 치고, 받고 달리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의 막이 올랐다. 한국 선수들도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맏형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에서부터 미완의 기대주 백차승(24.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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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럭비, 실드챔피언십 준우승
한국럭비대표팀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럭비연맹(IRB) 월드7인제시리즈 '실드(Shield) 챔피언십' 결승에서 미국에 22-29로 역전패,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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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 디즈니 인수 세계최대 미디어그룹 추진
미국 최대 케이블TV업체인 컴캐스트가 세계 굴지의 미디어그룹 월트 디즈니를 적대적 인수합병(M&A)로 사들여 매출 5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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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평균 몸값 1위
프로야구 현대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바람을 타고 8개 프로야구팀 중 가장 몸값이 비싼 구단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발표한 2004년 프로야구 선수 공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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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쇼트트랙 金 金 金
최은경(한체대)이 제5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한국 대표팀 에이스 자리를 굳혔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은경은 9일(한국시간)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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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우물이 말라서야 …"
"초등학교 야구팀이 줄고 있어요. 이러다가는 한국 야구의 우물이 말라버리게 됩니다." 김인식 전 두산베어스 감독(58.사진)이 요즘 지방 초등학교를 돌아다니고 있다. 지난달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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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2. '부드러운 남자' 김응룡
"저 녀석, 땅에 묻어버려." 김응룡(63.삼성)감독이 한 마디 불쑥 던졌다. 곁에 있던 이선희 투수코치도 깜짝 놀랐다. 2001년 봄 어느날 훈련 도중 투수 문남렬이 한눈을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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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구단 겨울잠 끝
프로야구 8개 구단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나선다. 지난 7일 기아가 가장 먼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전체 합동훈련을 시작했고, 삼성도 7일부터 전용훈련장 경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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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싱가포르 신예 바이올린 독주
브뤼셀에서 열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초청 공연이 열린다.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회사인 롤렉스 한국지사가 마련한 신예 데뷔 시리즈다. 싱가포르의 바이올리니스트 닝캄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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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4억8천만원 'OK'…기아와 연봉 재계약
'바람의 아들' 이종범(34)이 6일 소속팀인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4억8천만원에 올해 연봉 계약을 했다. 이종범은 이날 정재공 단장과의 두번째 협상에서 지난해 연봉(4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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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출발 3인의 각오] 기다려라, 4월 그라운드여
새해의 태양이 떠올랐다. 사람들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프로야구 선수들 역시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그중에서도 마해영(34.기아), 이병규(30.LG), 김수화(19.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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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빵점 남편·빵점 아빠 야구 감독들의 몸부림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에 김재박 현대 감독 곁에는 정진호 수석코치가 있었다. 삿포로에서의 허탈한 좌절의 순간에도 김재박 대표팀 감독 곁에는 정진호.김성한.조범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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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 虛 虛 ~" 전지훈련서 빠지고 찬밥 신세
오륙도, 사오정은커녕 삼팔선도 못가서…. 56세까지 직장을 다니면 '도둑 심보'라는 '오륙도', 45세가 되면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사오정'에 이어 체감정년은 38세라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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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60억-5선발 '겹경사'
보스턴 레드삭스 김병현(24)이 미국 진출 4년만에 연봉 60억원(500만 달러) 이상이라는 '대박'을 눈앞에 두게 됐다. 최근 트레이드 물망에 오르내리던 김병현은 연봉조정신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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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임선동 마지막 승부
'풍운아' 임선동(30.현대)이 다시 뛴다. 임선동은 18일 내년 연봉계약서에 주저 없이 사인을 했다. 올해 연봉(1억5천만원)에서 20%나 깎인 1억2천만원. 올 시즌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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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日 롯데 입단] '머린스 킹'이라 불러다오
'국민타자' 이승엽(27)이 등번호 36번이 새겨진 일본 지바 롯데 머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승엽은 16일 한국과 일본 보도진 1백여명이 열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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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포커스] 이승엽 16일부터 日롯데 유니폼
이승엽(27)의 일본 프로야구 시대가 열린다. 이승엽은 16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나 이날 오후 4시 일본 롯데의 본거지인 지바에서 입단식을 하며 다음날에는 일본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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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머린스는] 도쿄 인근 지바 연고…50, 74년 우승
지바 롯데 머린스는 도쿄 인근 지바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씨가 구단주로 있다. 1950년과 74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했으나 74년 이후에는 리그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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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떠나는 이승엽 7년 내리 영예
이승엽(27)이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역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이승엽과 시즌 내내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펼친 심정수(현대)는 역대 최다득표(3백7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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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도 FA태풍 예고
이반 로드리게스(플로리다 말린스), 그레그 매덕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파엘 팔메이로(텍사스 레인저스) 등 메이저리그 대형 자유계약선수(FA)들이 팀을 옮길 전망이다. 8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