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꿈」을 먹고사는 은막의 조율사|예술성-흥행 틈서 항상 갈등

    집체예술인 영화는「영화감독의 예술」이다. 심하게 표현하면 연기자나 기술진은 감독의 머리속 작품세계를 스크린에 나타내는 도구로 기능한다. 때문에 세계영화사는 영화감독사에 다름 아니다

    중앙일보

    1991.12.20 00:00

  • (66)영화감독 고영남|106편 연출 「다작1위」

    고영남(1935 년생) 감독은 지금까지 1백64편을 연출해 한국영화계 최다작 감독의 자리에 있다. 『영화』지 85년 5 월호 부록 「한국영화감독」에 보면 그당시까지 김수용감독 1

    중앙일보

    1991.11.10 00:00

  • 사상 최대 전쟁방화 만든다

    『남부군』의 정지영 감독이 또 다른 대작전쟁영화 『하얀 전쟁』연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안정효씨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하는 이 작품은 월남참전 후 사회에 복귀한 제대병이 폐

    중앙일보

    1991.10.25 00:00

  • 『명자, 아키코…』 북해도 2차 해외로케|영화공간 12월까지 27개국 문제작 상영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키코·소냐』제작팀이 14일 일본 북해도로 2차 해외로케를 떠난다. 『명자…』팀은 지난 8월 중순부터 40일간 사할린에서 일제하와 해방직후의 장면을 촬영했

    중앙일보

    1991.10.14 00:00

  • 수잔브링크의 아리랑|개벽|수준브링크의 아리랑|사의 찬미|쇼팽의 푸른 노트|FX 2|도협 2

    MBC-TV『인간시대』에 방송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겁게했던 스웨덴 입양아의 실화가 바탕이 된 영화. 부모 품속에서 재롱을 떨 나이인 4세때 스웨덴으로 입양된 유숙이 얼굴생김이 완

    중앙일보

    1991.09.20 00:00

  • 방화풍성한 "가을걷이"

    가을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등의 흥행호조, 『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몬트리올영화제 수상, 그리고 활발한 해외로케 소식등이 한가위분

    중앙일보

    1991.09.11 00:00

  • 모처럼 트인 물꼬|스케줄은 그대로

    불투명해진 한-수 문화교류 소련의 개방과 한소수교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던 문화교류도 소련내부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화예술계는 이번 사태

    중앙일보

    1991.08.20 00:00

  • 임권택 감독 유럽서 갈수록 인기

    영화감독 임권택에 대한유럽 영화계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유럽 각국은 잇따라 임감독 작품 상영회를 마련, 매스컴의 찬사를 끌어내며 유럽 영화팬의 마음에 임감

    중앙일보

    1991.05.15 00:00

  • 일정 층 관객 겨냥|"제살 깎기" 심할 듯|방학대비 청소년 물 13편 준비

    여름방학 대목을 겨냥한 청소년 영화가 올해에는 유난히도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제작중이거나 곧 촬영에 들어갈 영화는 모두 12∼13편에 이르

    중앙일보

    1991.04.26 00:00

  • 영화가 산책|방화 해외 올로케 작품 "러시"

    한국 영화의 해외 로케가 일반화된 가운데 최근에는 영화 내용의 전부를 해외에서 촬영하는「올로케이션」이 부쩍 늘었다. 대표적인 예로 이번 주 파리·베를린 등지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

    중앙일보

    1991.03.29 00:00

  • "여름 대 격돌"예고|"맞수" 정지영·박광수 감독 나란히 신작 촬영

    지난해의 두 화제감독 정지영·박광수 씨가 20일 나란히 신작을 크랭크업했다. 정 감독은 사미니와 사미승의 깨끗한 연애감정을 그린『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를 20일 새벽 금천 직지사

    중앙일보

    1991.03.22 00:00

  • 공모 경쟁 뚫고 『시라소니』 『산산이…』 주연 데뷔

    스타기근의 영화계에 가능성 있는 주연 급 남녀 신인배우가 등장,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재웅군(24)과 김금용양(23). 나군은 40∼50년대의 전설적인 주먹꾼 이성순씨의 주먹세

    중앙일보

    1990.12.14 00:00

  • 방화 해외로케 길 넓어 졌다

    한국영화의 해외로케가 일반화되면서 로케장소도 다양해지고 로케규모도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케장소의 경우 종전 같으면 미국·프랑스 등 익숙한 곳 두어 나라에 머물렀으나 요즘에

    중앙일보

    1990.11.16 00:00

  • 추석 극장가|한·미·홍콩 등 19편… 액션물 판쳐

    추석 황금연휴 5일. 이번 주말부터 추석대목 프로가 일제히 걸린다. 메뉴도 다양하다. 나라별로는 한국영화 7편, 미국영화 8편, 홍콩영화 4편. 장르별로는 액션9편, 멜로 2편,

    중앙일보

    1990.09.28 00:00

  • 북한 TV 방송-「전국노래자랑」 프로 인기|일 동경방송 PD 오야마씨가 본 실정

    동·서독의 장벽 붕괴 등 세계적인 긴장 완화 분위기 조성에 TV가 큰 역할을 했다는데 대해 이론을 제기할 사은 없을 것 같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 정부도 라디오 및 TV방송을 개방

    중앙일보

    1990.08.06 00:00

  • 양 TV 새 미니시리즈-월말께 선보인다

    KBS와 MBC는 각각 이색적인 미니시리즈를 준비, 드라마의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KBS-2TV의 『지구인』 후속 프로그램인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과 MBC-TV 『어둔 하늘

    중앙일보

    1990.08.03 00:00

  • 한소 문화교류 「88」 이 〃기폭제〃

    우리나라와 소련이 스포츠분야 다음으로 활발한 교류를 해온 분야는 문화예술이다.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는 88서울올림픽 문화축전을 계기로 급격히 늘었으나 개인 차원보다 공연단체나 협회등

    중앙일보

    1990.06.02 00:00

  • 말썽많은 춤 「람바다」가 "성큼"

    남미 원산 정열의 춤과 가락인 람바다 열풍이 한국에 상륙했다. 람바다란 브라질의 민속사운드에 맞춰 선정적인 율동을 계속하는 2인무. 이 춤곡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팝그룹 「카

    중앙일보

    1990.04.09 00:00

  • 엘비스 프레슬리 TV영화 인기

    지난 77년 세상을 떠난「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젊은 시절을 그린 TV영화시리즈가 미국 ABC-TV에서 최근 방영되기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중앙일보

    1990.02.13 00:00

  • 설날 극장가 방화 ″기지개〃

    설날 극장가에 「공들여만든」한국영화가 몇 편 붙는다. 연말연시 대목에 『발바리의 추억』 단 1편뿐이었던 한국영화로서는 오랜만의 기지개다. 한국영화가 많이 걸리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

    중앙일보

    1990.01.17 00:00

  • 『부용진』감독 셰친, 미 현지로케|영서 『마지막 귀족』호평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도 상연된바 있는 『부용진』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게된 중국 영화계의 증진 셰친(사진)감독(오)이 얼마전 『마지막 귀족』이란 영화를 완성, 시사회에서 호평을

    중앙일보

    1989.08.29 00:00

  • 한-중 첫 영화합작 추진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중국과의 영화합작이 추진되고 있다. 영화사 대진필름 (대표이희주)은 최근 북경의 중국전영합작제편공사 (대표 임금휘)와 사극영화 『노국공주와 공민왕』을 합작키로

    중앙일보

    1989.01.10 00:00

  • 추석대목 극장가|한국영화개봉 "러시"

    추석(25일)을 전후한 극장가에는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된다. 예년에도 추석대목에는 한국영화가 많이 나붙었으나 올해는 특히 올림픽 때문에 관객이 많지 않을 것을 우려한 극장들이 스크

    중앙일보

    1988.09.17 00:00

  • 아카데미상 9부문 후보, 영화『마지막 황제』|중국「부의」황제의 파란만장한 일생

    『마지막 황제』(원제:The Last Emperor)는 과연 어떤 영화인가. 이 영화는 올해 제60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감독상등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을 뿐 아니라

    중앙일보

    1988.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