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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떠도는 충정 민심]부동층 20~25%… 李·盧 서로 "판세 유리"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8일 대전→청주→천안을 돌았다. 충청권의 심장부격인 곳들이다.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수도 이전 공약에 따른 구체적 청사진도 밝혔다. ▶새 수도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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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지출 내역 인터넷 공개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민노당 권영길 후보 측이 4일 각당의 홈페이지에 대선자금을 공개했다. 전국 4백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2대선유권자연대'와 지난달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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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역감정 들먹
선거 때면 단골로 등장하는 지역감정 조장이 이번 대선전에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선거운동은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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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민심르포-光州]"누가 돼도 똑같지만 찍을 후보는 盧뿐"
전남 강진이 고향인 박종배(40)씨는 6년째 광주에서 택시 운전을 하고 있다.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이 출마했던 97년 대선 때 그는 생업을 쉬고 하루 전 주민등록지인 강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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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후보, 고정표 확보 안간힘
6·13 지방선거가 50%를 밑도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후보들이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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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달랑 몇십명 운동원이 더 많아
9일 오후 1시, 경기도 광주 공설운동장 옆 둔치에서 열린 민주당 정당연설회. 유행가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개사한 "경제가 살아난다네. 진념이 해낼거라네"가 대형 확성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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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남 : 정부 불만에 盧風 잠잠
지난 5일 낮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내 식당에서 60대 남자 세 명이 소주잔을 기울이며 "고향 사람이 꼭 대통령이 돼야 된데이. 그런데 요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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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울 : "40代가 누구 손 들지"예측불허
수도 서울의 유권자는 7백24만명이다. 전체 유권자의 22%를 차지한다. 말 그대로 최대 승부처다. 선거는 한나라당 이회창(會昌)후보 대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간의 대리전 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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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속] 2여 달걀세례 '수모'
논산시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차 19일 현지에 내려간 민주당 박상규.자민련 이양희 사무총장 등 2여(與)의원들이 무소속 후보 지지자들에게서 달걀 세례를 받았다. 朴.李총장과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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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여배우 샤론 스톤, 고어 지지 합류
영화 '원초적 본능' 의 여주인공 샤론 스톤이 민주당 앨 고어 후보 지지 유세 대열에 합류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매우 친한 샤론 스톤은 그의 후계자격인 고어가 위기에 처하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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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 신고 내용 분석] 4·13총선 이렇게 깨끗했나
'자동차 확성장비 1백만원' 대 '자동차 확성장치 46만원' . 서울에서 당선한 A후보와 B후보가 제출한 선거비용 지출명세서 중 한 대목이다. 같은 용도를 놓고 신고액이 두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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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축소의혹 많아 철저히 현장실사"
16대 총선 지역구 출마자들의 선거비용 신고결과 전체 1천37명(3명은 미제출)중 43%에 달하는 4백46명이 법정선거비용 제한액(평균 1억2천6백만원)의 50% 미만을 썼다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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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투표날 아침에…반갑다, 선거야
그때 중학생이던 나는 그 놀라운 소식을 학교에 와서야 처음 들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선생의 급서를 알리면서 선생님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우리 고장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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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정당들, 막판 총력전
'단 한석이라도' . 4당의 틈바구니에서 고전해온 신생정당들도 12일 전략지역에 지도부가 총출동, 거리유세를 하고 지지호소 성명을 내는 등 원내 교두보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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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후보들 체력보강 비상
4.13총선 후보들이 유권자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유세 강행군을 벌이면서 저마다 체력관리에 '비법' 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후보들은 황사와 하루 10여 차례씩의 연설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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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소음…시민들 신고 빗발쳐
창원공단 입주 기업들의 사원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에 사는 회사원 朴모(35)씨. 그는 요즘 야근하고 새벽에 집에 돌아와 눈을 붙여보려 하지만 총선 유세 소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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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소총등 총선 소품도 전략
부산시 수영구 신종관(민국)후보는 군복 차림에 플라스틱제 M16 소총을 든 여러명의 운동원들을 유세에 활용하고 있다. 군대 경험이 없는 유흥수(한나라)후보의 '아킬레스건' 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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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표정한 유권자들
5일 오후 성남시 분당갑 합동연설회가 열린 분당 돌마초등학교 교정. 연단에 선 후보들이 열변을 토하고 있었지만 2천명에 이르는 청중들의 호응은 시원찮았다. 특히 이들 유권자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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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장터로 나이트클럽으로 표심순례
4.13총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장터.나이트클럽 등 '표' 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니며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았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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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입심 뜨거운데 표심은 썰렁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농촌이나 대도시의 구분이 없다. 정치에 대한 불신이 널리 퍼져있는 데다 선거운동 기간과 농번기까지 겹쳐 득표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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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 생각해 힘을"…JP, 충남서 바람 호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30일 아산.예산.공주 등 지지기반으로 여겨온 충남지역을 돌며 옥외 대중연설을 벌였다. 7백여명의 주민이 온양역앞 광장에 모인 가운데 열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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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2.이회창 총재
"이제는 민주당이 악수(惡手) 두는 일만 남았지. " 29일 아침식사를 하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이 큰 후유증 없이 마무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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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선거운동 첫날 표정
합법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인 28일 각 지역 후보들은 입후보 등록을 하자마자 톡톡 튀는 선거운동 방식을 동원해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대전 유성 민주노동당 이성우 후보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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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JP·이한동 투톱' 세몰이
자민련의 투톱(金鍾泌명예총재-李漢東총재)은 첫 정당연설 지원지역으로 경북과 경기를 선택했다. JP는 후보들이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고 판단된 경북의 문경-예천.상주.김천.구미를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