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교육감 선거 '그들만의 잔치'
한 교육계 인사가 학교운영위원회와 관련해 우려섞인 전화를 해왔다. "학운위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는 것이다. "학운위에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
학운위 교육감 선거에 이용…취지 퇴색
일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감 선거를 의식한 각 진영의 '내 사람 심기' 경쟁으로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자치의 꽃' 으로 기대를 모으던 학운위가 자칫 교
-
서울시 교육감 선거 관권 의혹
8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일선 학교 운영위원회에 교육청 직원들이 대거 참여, 현 유인종(劉仁鍾)교육감의 재선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시
-
[본회의 통과 주요법안 내용]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안은 모두 66건. 여야간 쟁점현안이 됐던 한.일어업협정 비준안을 비롯, 남녀차별금지법.교원노조 설립법 등 굵직한 법안도 상당수 있다. ◇ 어업협정 비
-
기획예산위,교원정년 60세로…교육부에 5년단축 요청
내년부터 국.공립 교육공무원 (교원) 의 정년이 현행 65세에서 60세로 낮춰지고 60세 이상 교육공무원은 계약제 형식으로 선별 임용된다. 대학교수는 정년 단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
충남도교육청 중3 대전 고교진학 금지로 학부모 반발
충남도 교육청이 올해부터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전시내 고교 진학을 전면 금지하자 대전 인근 시.군 중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교를 막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남
-
[지방자치시대 2기를 준비한다]4.2기 지자체로 넘어간 과제
경상대 행정학과 김영기 (金渶璂) 교수가 소개하는 한국과 미국 단체장의 하루 일과 비교는 지방자치제와 관련해 흥미로운 사실을 보여준다. 활동 일정을 보면 한국의 S시장이 15건,
-
5.31 교육개혁 2주년 맞는 안병영 교육부장관
31일로'5.31 교육개혁'2주년을 맞는다.'교육개혁 전령사'를 자칭하며 개혁 실무를 진두지휘해온 안병영(安秉永)교육부장관을 만났다.교육개혁의 성과와 과제,사교육 경감등 산적한 교
-
한보사태 관련 돈받은 정치인 사법처리 어디까지
일부 의원들과 한보와의 유착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말 한보에 대한 검찰의 극비 내사를 통해 여당의원 4명이
-
道內 중학생 위장전입 경남교육청 진상조사
경남 창원.마산지역의 고교선발고사 학군이 내년부터 분리됨에 따라 진학을 앞둔 중학생중 상당수가 진학희망 고교가 있는 지역으로 위장전입한 것으로 알려져 경남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
-
'知識문명의 도전과 대학改革'심포지엄-고등교육 정책방향
지식문명사회의 도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식의 생산을 맡고 있는 대학이 개혁돼야 한다.우리의 대학은 비효율적이고 낙후돼 있을 뿐만 아니라 부패와 권위주의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서
-
본사에 쏟아진 학부모들의 감사와 격려
올해 고입 선발고사에서 남녀 합격선 차별로 불합격된 여학생들을 구제키로 한 결정 이후 일선 교육청별 후속조치가 발표될 때마다 본사에는 그동안 애태우며 마음고생을 해온 학부모들의 감
-
5.31교육개혁 풀리지않는 궁금증 20문20답
「5.31 교육개혁」 발표 이후 교개위와 교육부.일선교육청. 학교및 언론사에는 학부모.학생.교원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교육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20問 20答으로
-
학원설립 사실상 자유화 내년부터 시설기준 대폭낮춰
빠르면 95년부터 입시계 학원등 대부분의 학원 신설이 사실상자율화된다. 서울시교육청(李俊海교육감)은 14일 입시학원의 시설기준을 현행 3백평이상에서 20평이상으로 낮추고 학원신설을
-
자원봉사 高入반영 이준해 서울시교육감
『지금 자라나는 국.중.고교생은 그야말로 21세기를 살아갈 주역들입니다.21세기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더이상 암기력으로 측정되는 20세기의 교육을 강요하지 않는 것,그것이 남은 임기
-
검찰,상문고 비리 수사/이 총리,진상 철저히 규명 지시
◎학생성적 조작 확인/서울교육청/감사확대/상 교장 압력여부 조사 상문고 비리사건을 계기로 사립학교들의 내신 조작 등 학사운영 비리와 재산관리상의 부조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감
-
경기도,國監앞두고“초긴장”
○…지난 90~91년 국정감사때 고양.용인지역 수해문제를 비롯,골프장.호화별장등 굵직한 문제로 집중 질타당해 혼쭐이 난바있는 경기도는 오는 13일 건설위 국감에 대비,과거의 악몽(
-
차관급5명 경질조치/재산물의 관련… 엄 병무김 경찰청장은 제외
◎빠르면 오후/철도청장·대검부장 2명 포함 정부는 30일 차관급 공직자 재산 공개 파문의 조기수습을 위해 차관급 5명을 경질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단행될 경질대상에
-
차관급 재산내역 뜯어보면…
◎뚜껑여니 “역시…” 부동산 알부자 많았다./교육감7명은 연고지 “토호”/금융자산도 적지않아 눈길/부인재산만 40억대 넘기도/재산가들 “처가덕” 애써 강조/경제관료검사 단연 “부
-
차관급 재산 평균10억/125명 공개/일부 무연고지 땅… 투기의혹
◎10위안 검찰이 5명/최고 정성진중수부장 62억원 최저 강신화경남교육감 1억 민자당의원 재산공개의 충격적인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27일 오전 차관 및 차관급 공직자 1백
-
광주 기업대표 간담회 노조성토대회 방불
전주지검을 차례로 초도순시한 김기춘법무장관과 정구영검찰총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결같이 자신들의 처가가 호남이라고 강조, 간담회장을 마치 향우회장인양 오붓한 분위기로 이끄는데
-
의회가 도와 연대 "국고확보 투쟁"-전남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와 함께 내년도 전남도에 대한 국고지원 예산확보에 나서기로 해 주목. 전남도의회 정완기운영위원장은 『정부의 92년도 예산에 전남지역 숙원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이
-
교육위원 선거|「정치판」휘말릴 우려
교육 자치제 실현을 위한 교육위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평균 4대1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 이번 선거는 제도적인 미비점을 이용한 후보들이 사전선거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
(27)고교 교사 상당수가 국교 중태자
『나는 교육받은 국민을 바라지 않소. 나는 무식한 소를 원하오.』 니카라과 대통령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1세가 코스타리카를 방문,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막대한 정부 재정을 투입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