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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보호대상자/부식비 지원 한끼 2백33원뿐

    ◎영세민 예산삭감 생활고 여전/최저 생계비의 절반 수준에 불과/“어디 깎을데가 없어…”복지는 말뿐 국가지원을 받고 있는 영세민들의 생활고가 내년에도 주름살을 펴지못할 것 같다. 장

    중앙일보

    1992.08.31 00:00

  • (4575)-(10)제 88화 형장의 빛-박삼중

    최재만이 나에게 보낸 편지는 1천 통이 넘는다. 매주 화요일 그를 만나고 돌아오면 꼭 그의 편지가 내 집에 먼저 도착해 있곤 했다. 최가 구명운동에 내가 적극 나서게 된 것도 그가

    중앙일보

    1992.06.25 00:00

  • 자녀 주택부금(분수대)

    작년 이맘때 국토개발연구원이 대졸 세대주의 내집마련 소요기간을 분석 조사한 결과 28세된 세대주가 본인의 월급만으로 20평짜리 새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지역에 따라 최소 20년에서

    중앙일보

    1992.04.19 00:00

  • 아침인사는 서로 “안전운행”/부부 버스운전사 5년세월…

    ◎서울승합 강병천·배문순씨/사업실패 월세방서 시작/억척 4년만에 내집마련/운행중 마주치면 “배여사 사랑해요”외쳐 『여보! 빙판길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급하다고 서두르지 마시고요….

    중앙일보

    1992.02.22 00:00

  • 지난60년 동안 중요한 운동정기현장에는 빠짐없이 나타나 무려 1천5백 편의 기록영화와3백만 장의 사진을 찍어왔기 때문이다. 스포츠 영화와 사진에 미쳐 평생을 바친 그는『남은 것이

    중앙일보

    1992.02.07 00:00

  • 국악찬송가로 폭음전파 8년|국악선교회 황대익 목사

    『국악엔 우리겨레의 혼과 얼이 담겨 있습니다. 전통의 혼과 얼을 간직한 우리민족을 바르게 인도, 여호와를 찾게 하는 것이 복음전파지요. 민족문화발전은 크리스천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중앙일보

    1991.12.26 00:00

  • 가난 딛고 우뚝 선 「제2의 임춘애」|3천·천5백m「금」 정영임

    스타 부재 한국육상이「제2의 임춘애(은퇴)」의 출현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지난 9일 여고 3천m 제패에 이어 11일 여고 1천5백m에서도 4분24초10으로 우승해 2관왕을 차지

    중앙일보

    1991.10.11 00:00

  • 17년만에 이뤄진 향학의 꿈

    고아처럼 자라면서 가정부와 여공등을 전전하는등 갖은 역경속에 살아온 올해 28세의 구명자씨 (여·서울면목5동)가 28일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91년 제2회 고입검정고시에서 9백점

    중앙일보

    1991.08.29 00:00

  • 「오대양­세모」고리 끊으려다 “자충수”/검찰이 풀어가는 자수동기

    ◎6명 집단자수 시점은 세모 명예훼손 공판일/탁명환씨 주장에 신경질적인 반응 오대양 직원 살해암매장범들의 자수동기를 수사중인 검찰이 자수를 권유한 이재문씨(39)가 세모측의 지원을

    중앙일보

    1991.08.07 00:00

  • 김지미·「오대양」뒷 얘기 다뤄

    장마와 태풍으로 점철된 7월을 마감하고, 새달 8월을 여는 여성지들이 일제히 나왔다. 이달 여성지들이 대부분 크게 다룬 내용은 영화배우 김지미씨의 네번째 결혼사연, 오대양사건의 뒷

    중앙일보

    1991.08.03 00:00

  • 상속세 4백만원 넘으면 초과액 분할납부도 가능

    시골학교에서 12년째 근무하는 교사다. 80년5월 서울 개화동에 집을 한 채 마련해 부모님과 대학에 다니는 동생이 살게 하고 있다. 시골에서 사글세방 생활을 하다 지난해 초 학교

    중앙일보

    1991.07.09 00:00

  • 광주민주항쟁 가두 방송 전옥주씨

    80년5월 광주민주항쟁 당시 가두 방송으로 광주시민들에게는 너무도 잘 알려진 전옥주씨(43)는 요즘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 사건 이후 무척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중앙일보

    1991.05.17 00:00

  • 소년가장 돕기등 봉사활동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고 강경대군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는 14일 낮12시쫌 서울 변두리 상계동 달동네 골목에서는 흐뭇한 정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서울 영등포교도소(소장 오희창)

    중앙일보

    1991.05.16 00:00

  • 창작소설 영화화로 신바람

    고교생의 창작소설이 영화화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있다. 소설 『지금 우리는 사랑하고싶다』의 소년작가 원대희군(17·창원고 3년)은 입시준비로 고생하는 학우들을 즐겁게 해 주려고

    중앙일보

    1991.05.09 00:00

  • 국민훈장 동백장 우총평 원장|휠체어 타고 부랑자 돕기 16년

    자신도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면서 출생도 모르는 어린 장애자에서 무의탁 노인까지 돌보며 삶을 주고 있는 휠체어 아저씨가 장애인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훈장을 받은 주인공

    중앙일보

    1991.04.20 00:00

  • "내 건강 되찾아 준 산에 보답할 뿐"|7년간 검단 산 쓰레기 청소 아파트경비원 김유영씨

    아파트 경비원 김유영씨(58·경기도 하남시 덕풍1동 동진 연립가동 205호)는 요란하지 않게, 드러내지 않고 진실 되게 산을 사랑해 온「비범한 보통사람」이다. 84년부터 7년간 이

    중앙일보

    1991.04.16 00:00

  • 행려병자 「사랑의 집」(촛불)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겐 가족과 같은 정이 가장 소중합니다. 그것이 참된 사랑을 실천하는 출발점입니다.』 서울 미아4동 49의18 방 두칸짜리 셋방에 「사랑의 집」을 운영하는

    중앙일보

    1991.02.11 00:00

  • 불길속 처녀의 죽음(촛불)

    『혹시라도 이런일이 있을까봐 난로불도 지피지 않고 나갔는데….』 9일 오후 11시 서울 풍납동 142 노경호씨(57)의 단칸 사글세방. 화재로 무너져내린 지붕의 기와조각 사이에서

    중앙일보

    1991.01.10 00:00

  • 어느 장애자의 절규(촛불)

    『그 돈이 어떻게 모은 돈인데…. 내 돈좀 찾아주세요.』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계. 휠체어에 몸을 기댄 신체장애자 고준진씨(40·서울 용두동 80)가 나흘째 담당형사를

    중앙일보

    1990.12.06 00:00

  • 본상 박양덕씨/제1회「보호선도대상」수상자 중앙일보ㆍ법무부주최

    ◎종교지도로 소년원생 심성순화에 심혈 서울 충현교회 전도사로 78년 서울소년원 성경학교교사로 원생들과 만난이후 82년3월부터 현재까지 춘천소년원(원장 이시균)에서 선교활동을 해오고

    중앙일보

    1990.09.13 00:00

  • 파지모아 매출 20억(아이디어기업:10)

    ◎고물상 13년만에 회사설립/중앙지설㈜ 중동사태를 계기로 에너지 소비절약운동이 다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버려진 자원을 모아 다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짜내 돈을 버는 회사가 있다.

    중앙일보

    1990.08.16 00:00

  • 자전 소설 『거지왕 김춘삼』 펴낸 김춘삼씨|"70평생에 가진건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지요"

    거지왕 김춘삼씨 (70)는 문자 그대로 「불학무식」이다. 거지 노릇으로 평생을 살아왔으니 학교는 문턱 구경도 못해봤고 그래서 글을 읽고 쓰는 일과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다. 어쩌다

    중앙일보

    1990.08.12 00:00

  • 부실도로가 앗아간 눈(촛불)

    『파이프 하나 놓더라도 눈으로 수평을 재야하는데…. 이제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택시를 타고가다 서울 청계천 고가차도 위에서 도로에 괸빗물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해 한눈을 잃

    중앙일보

    1990.06.30 00:00

  • “「백범암살」 배후 꼭 밝힐터”/진상규명 위원장 권중희씨(인터뷰)

    ◎안두희씨 혼내주고 집유로 나와/암살 진상규명 서명운동도 벌여 『조국광복과 분단극복을 위해 전생애를 바친 백범선생 암살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바로 비뚤어진 민족정기를 바로잡는

    중앙일보

    1990.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