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박양덕씨/제1회「보호선도대상」수상자 중앙일보ㆍ법무부주최

◎종교지도로 소년원생 심성순화에 심혈
서울 충현교회 전도사로 78년 서울소년원 성경학교교사로 원생들과 만난이후 82년3월부터 현재까지 춘천소년원(원장 이시균)에서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수원ㆍ인천ㆍ청주교도소 등에서 종교지도를 통한 원생의 심성순화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84년부터 중입검정고시응시 소년원생들에게 점심과 음료수를 제공해주고있다. 83년5월부터는 춘천소년원 가퇴원생 5명에게 호적을 취득토록 해주고 취업을 알선해 주기도 했다.
박씨는서울 봉천동에서 보증금 2백만원ㆍ월7만원짜리 사글셋방에서 살고있으며 독신 미혼.<53ㆍ춘천소년원 종교지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