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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 李씨 종손 이득선씨 인터뷰]
한 문중에서 장남으로만 이어 내려온 큰 집.그러면서도 사대부(士大夫)가문의 전통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집을 종가(宗家)라 부른다. 이득선(60)씨 집안은 외암민속마을에서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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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원조 자장면 맛' 중화요리 거리
인천의 차이나타운-. 인천시 중구 선린동 25 일대는 청관(淸館.중국인 거리)으로 불린다. 1883년 개항 이후 한때 2천3백여명의 화교가 거주할 정도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3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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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지은 우승 기념 음식값 반값
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에서 우승한 박지은(22)의 부친 박수남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유명 음식점 삼원가든은 29일 하루동안 음식값을 50% 할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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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
Q :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하고 죄는 듯한 느낌 때문에 잠을 잘자지 못하는 병을 "하지불안증"이라고 하셨는데, 저희 부친께서 이와 유사합니다. 문제는 밤에 잠을 주무시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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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조이 그리스 외무장관 3대이은 한국인연
20일 밤 11시30분. 예정보다 길어진 청와대 만찬을 마치고 강남의 한 음식점에 도착한 엘리사베트 파파조이(56)그리스 외무장관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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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풍경] 여의도 '진주 청국장'
청국장. 이름만 들어도 고약한 냄새를 떠올리며 코를 쥐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향긋한 고향의 내음이라며 군침을 삼키는 사람이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한국신용평가빌딩 지하상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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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관한 궁금증
Q1: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에 대하여 62세 어머니께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심하게 고생하신지 3-4년정도 되었습니다. 농사일을 계속 하고 계시고, 현재 매일 한약,양약을 계속해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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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지혜] 고향 나들이 선물 꾸러미
친정이 부산이어서 명절때면 짐에 치여 힘든 여행을 하게 된다. 자동차로 가기에는 길이 너무 막히고 기차나 고속버스로 가자면 선물 꾸러미와 짐 때문에 고생이다. 또 올 때는 바리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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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수요 갈수록 늘어
간병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업소개소에는 간병인을 찾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 이상 걸려오고 있고, 간병인을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10여개 이상 개설됐다. 뇌졸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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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수요 갈수록 늘어
간병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업소개소에는 간병인을 찾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 이상 걸려오고 있고, 간병인을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10여개 이상 개설됐다. 뇌졸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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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탈북자들 대북사업 컨설팅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북한 비즈니스 성공전략' 강연회에는 당초 예상 인원의 두배에 가까운 80여명이 몰렸다. 현대종합상사 등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 사장, 변호사.투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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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탈북자들 대북사업 컨설팅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북한 비즈니스 성공전략' 강연회에는 당초 예상 인원의 두배에 가까운 80여명이 몰렸다. 현대종합상사 등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 사장, 변호사.투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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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궐' 이룬 경기 남양주 석화촌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의 작은 동산 석화촌(0346-574-8002)은 요즘 동요 '고향의 봄' 가사처럼 '울긋불긋 꽃대궐' 을 이루고 있다. 1만2천평 동산 가득 붉은 철쭉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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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미술계 원로 이대원·김흥수
기인(奇人)과 신사(紳士). 우리 화단의 원로 김흥수(81)화백과 이대원(79)화백의 이름 앞에 붙는 별명이다. 두 사람 다 50년 넘는 화력(畵歷)의 소유자로 개성있는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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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4. 미술계 원로 이대원과 김흥수
기인(奇人)과 신사(紳士).우리 화단의 원로 김흥수(81)화백과 이대원(79)화백의 이름 앞에 붙는 별명이다.두 사람 다 50년 넘는 화력(畵歷)의 소유자로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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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풍경] 여의도 '진주 청국장'
청국장. 이름만 들어도 고약한 냄새를 떠올리며 코를 쥐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향긋한 고향의 내음이라며 군침을 삼키는 사람이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한국신용평가빌딩 지하상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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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라도 절망은 없다'-역경딛고 성공신화 이룬 하림각 남상해 회장
"극한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던 우리 세대 이야기를 요즘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서울시 부암동에 있는 중국집 하림각 남상해(南相海.62)회장이 자전 수필집 '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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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딛고 성공신화 이룬 하림각 남상해 회장
"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던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요즘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서울시 부암동에 위치한 중국집 하림각 남상해(南相海.62)회장. 그는 최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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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유일의 '여성군자' 정부인 안동장씨
“아내로서 세상을 지키고 어머니로서 더 나은 세상을 준비했다.” 조선조 유일의 ‘여성君子’ 貞夫人 안동 張씨 여성君子’. 후대인들은 貞夫人 안동 張氏를 가리켜 이렇게 부른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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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삼성문학상 수상자 발표]
국내 최대 상금규모를 자랑하는 99년도 삼성문학상 (삼성문화재단.문학사상사 공동주최) 수상자가 발표됐다. 장편소설부문에는 김성아씨의 '장미정원' 이, 희곡문학상부문에는 20대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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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문산 50대 보트운구…안타까운 '지각장례'
부친상 도중 수해로 고립돼 장례를 치르지 못하던 수재민이 군의 시신이송 작전으로 무사히 장례를 치렀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수해현장에 투입된 육군 전진부대 공병대원들은 3일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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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기자에게 물어보세요] 위암도 유전되나요
대기업 연구원인 32세 사위 때문에 걱정입니다. 사위의 할머니와 부친이 모두 위암으로 사망하셨거든요. 사위가 간혹 속이 안 좋다며 위장약을 먹는 모습을 보면 저러다 혹시 위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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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쇼가키씨, 50대 괴짜인생의 '스파게티 성공시대'
일본 스파게티 음식점 체인 '사이제리야' 의 사장은 쇼가키 야스히코 (正垣泰彦.53) 다. 부친까지 무려 37대가 의사인 집안 출신이다. 주변에선 그도 의사가 될 줄 알았으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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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호떡·호빵
"옛날엔 동네 구멍가게마다 커다란 찜통에 호빵을 쪄서 팔았잖아요. 외국에 있으니까 호빵.호떡 생각이 더욱 간절하더라고요." 해외주재원이었던 남편을 따라 독일에 가있던 5년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