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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테러]사이버테러 실태(1)
전세계에 컴퓨터 통신망을 통한 범죄단체들의 '사이버 테러리즘' 비상이 걸렸다. 국제적으로 전산망이 긴밀히 연결돼 있는 금융기관은 물론 국가기간시설이 사이버테러의 주표적이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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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인질구출 1등공신은 모스크바시장
현대전자연수단 인질극때 유리 루즈코프 모스크바시장(사진)의 필사적 노력이 인질석방에 결정적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일간 시보드냐는 16일 『루즈코프시장이 수단방법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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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객기납치 이모저모-오움敎 망령이 빚은 촌극
21일 발생한 전일본항공(ANA)여객기납치사건은 일본의 「오움敎 신드롬」이 빚은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다.지난 3월20일도쿄(東京)지하철에서 12명이 숨지고 5천5백명이 부상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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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움信者 日여객기 납치
[東京=盧在賢특파원]승객과 승무원 3백65명을 태운 전일본항공(ANA) 소속 보잉 747 점보여객기 857便이 21일 오전11시20분 일본 하네다(羽田)공항을 출발,홋카이도(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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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객기 공중납치 현지표정-오움敎 복수 日本列島 들썩
오움진리교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교주가 지난달 16일 경찰에 체포되자 비로소 한숨 돌렸던 일본국민들은 21일 터진 비행기 납치사건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무라야마 도미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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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움敎主 체포하던날-敎團 내부구조 복잡 4시간 수색
일본 경찰은 16일 오전 매스컴이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전국의 오움진리교시설 1백30곳을 강제수색,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교주를 비롯한 교단간부 13명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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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도 국제화… 외국어 능숙(경찰과 시민사회:9)
◎인터폴 “한국경관 영어 안통해 애로”/외국참고인 조사에 수억원 지출/홍콩 지난달초 일본경찰청 국제협상과장 세이사쿠 다니구치씨 등 경찰관 4명이 언론의 눈을 피해 현해탄을 건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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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연구가 탁명환씨 피살 광신도 보복테러 수사
사이비 종교 비리를 폭로,여러차례 테러를 당해왔던 卓明煥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56)이 18일밤10시5분쯤 자택앞에서 습격을받아 숨졌다. 卓씨는 자택인 서울노원구월계3동 삼호아파트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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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박종철사건 조작 정국 강타
87년5월25일 오후11시30분 청와대 접견실. 全斗煥대통령은『피곤할텐데 칵테일 한잔씩 하지』라며 부드럽게 술잔을 권하고 있었다.심야에 불려온 사람은 張世東안기부장과 金聖基법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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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에 도전간주 엄중수사/검찰방침/경관 사망사건
◎가담자·한총련 간부 12명 검거나서/김 순경 1계급 특진·훈장 추서… 서울경창청장으로 경찰은 12일 김춘도순경(27) 사망사건과 관련,서울 은평경찰서에 수사본부(본부장 서정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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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소차 로고송 민자와 비슷”교체(12·18고지)
◎시장 상인들 외면에 유세 취소 이종찬/시간 갈수록 청중 늘어나 희색 백기완 ○항의전화 잇따라 곤혹 ○…민자당 충북도지부는 최근 다른 당에서 민자당 지지를 유도하는 스티커를 자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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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휴가중" 대규모 인사발령 늦춰 "웅성" 인천
○…인천시는 한달이상 끌어온 주요간부 40여명의 승진·전보인사를 하면서 시장이 휴가중이란 이유로 발표일자와 발령일자간에 나흘동안의 공백기간을 두는등 지금까지의 관례(당일 또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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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시위… 「시국치안」에 골머리
91년 현재 전국에는 2백8개 경찰서 아래 3천3백13개 지·파출소가 있다. 그중 도시지역의 파출소가 1천8백58곳, 농어촌치역에 설치되는 지서가 1천4백55곳이다. 명동파출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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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5
◎“쥐꼬리” 봉급… 말뿐인 처우개선/순경 첫 월급 20만원 남짓/격무에 시간외수당 없어/고급 인력 끌어들일 대책 시급 『경찰에 들어와 물욕을 멀리한채 넉넉지못한 월급으로만 생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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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 전쟁」 한달 얼마나 달라졌나/「체감치안」 나아진 것 없다
◎조직폭력배ㆍ무질서 등엔 “효과”/실적위주ㆍ인권침해 시비 등 부작용도/검찰 “강력 검거로 범죄 질적 감소” 분석 12일로 「범죄와의 전쟁」선포 한달을 맞았다. 정부가 그동안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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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직무집행법 “엉뚱하게 개정”/직권남용 처벌조항 삭제
◎임의동행거부 고지의무도/수갑ㆍ경찰봉등 사용제한 완화/“시국치안 편승 인권침해 우려” 경찰관의 무리한 임의동행과 직권남용으로 인한 말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치안본부가 경찰관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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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약속하는 이종국 치안본부장(일요인터뷰)
◎「거리의 불안」 뿌리 뽑겠다/「범죄 체감지수」 높다는 말 자주들어/기획수사ㆍ경찰비리 예방에 힘쓸 터 정부는 경찰의 최대 현안을 민생치안확립에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고,최근 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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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20년새 8배 늘었다/“윤화 천국” 한국 실태
◎작년 사망자 만2천명… 일 앞질러/뺑소니 크게 늘고 범인검거율은 격감 연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이웃 일본의 경우 70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11%가량 줄어든 반면,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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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살해범 조속검거"불호령에 검경 안절부절
○…노태우대통령의 증인살해 범인조속검거 지시이후 검찰과 경찰은 전에 없이 부산한 모습. 치안본부는 특히 김차현본부장이 밤늦게까지 수사본부를 들르는등 수사상황을 챙기는 바람에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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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주의에 멍드는 민생치안/최천식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서울 구로2동 샛별룸살롱 살인사건 이후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미용실 연쇄강도및 대문 방화사건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우리경찰에 민생치안을 안심하고 맡겨도 되는 건지 의구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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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나기 쉬운 범죄 대증요법/권순용 사회부장(데스크의 눈)
어린이에게 천연두예방을 위해 종두를 주사할때 우리는 그 효과를 의심하지 않는다. 천연두의 원인이 밝혀져있는데다 확실히 체내에 항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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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진압도 광주사태 악화원인”/전씨 국회증언내용 요지/광주특위
◎「광주」상황 한미 인식차 있었다/최대통령 하야동기도 알수없다 ◇10ㆍ26부터 12ㆍ12사태=10ㆍ26사건 직후 실시된 계엄은 지역계엄이었으므로 정부조직은 군의 통제하에 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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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서부극 은행갱 시대냐"|차 훔쳐 공기총 뺏어 대낮에 버젓이 강탈|큰소리치던 방범 비상망 헤집고 도주
【군포=김영석·김종혁·남정호 기자】연말을 맞아 경찰이 방범 총 비상령을 내렸으면서도 공조수사나 검문검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 방범에 큰 구멍이 뚫려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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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령 우습게 봤다|어처구니없는 백주의 은행갱
4일 발생한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주택은행 산본 출장소 떼강도 사건은 최근의 범죄가 기동성을 갖춘 데다 점점 대담하고 치밀해져 가는데 반해 경찰력은 여전히「기는 수준」이고 공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