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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조직ㆍ인원 확 줄인다
노무현 정부 ‘비대화’의 상징이었던 국무총리실 조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관급인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장의 직급이 차관급으로 낮춰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통령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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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정치 쇼가 평화를 주지 않는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 ‘악의 축’이라고 비난하며 외면해 온 부시 대통령으로서는 유연한 자세를 보인 셈이다. 일부에서는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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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딸 제나 약혼
부시 대통령의 딸인 제나(右)와 그의 약혼자 헨리 헤이거.[워싱턴 AFP=연합뉴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중 한 명인 제나(25)가 15일 남자친구 헨리 헤이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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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실 전면 업그레이드
미국 백악관 기자실(프레스룸)이 11일 새로 탄생한다. 백악관은 지난해 8월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국민에 대한 홍보 서비스도 향상시키겠다며 기자실 단장 작업에 착수했다. 그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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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타결 일지] 76시간 협상 드라마
30일 11:40 김종훈 대표 노 대통령 지침 받아 본격 협상 개시 15:00 인터넷 언론에 협상 연장설, 청와대.미국 즉각 부인 21:11 청와대, '선(先) 타결 선언 후(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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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연방검사 전원 바꾸려 했다
미 백악관이 2년 전 연방 검사 93명 전원을 교체할 것을 법무부에 제안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3일 보도했다. 이는 연방 검사 8명이 정치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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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부통령 처벌해 달라"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으로 '리크 게이트' 사건의 피해자인 발레리 플레임(사진)이 13일 딕 체니 부통령과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 루이스 리비 전 부통령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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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 좋은 '부시맨'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004년 6월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80회 생일 모임에 참석한 뒤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수행비서인 블레이크 고츠맨에게 애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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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눈과 귀 유대인들이 잡았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귀는 이제 유대인이 잡았다." 최근 마무리된 백악관 요직 개편 결과를 둘러싼 미 정가의 평가다. 부시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리에 유대인이 속속 기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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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제갈공명' 칼 로브 정치고문 역할 손 뗀다
칼 로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재선 성공의 일등공신이었던 칼 로브가 부시 대통령의 정치고문 역할을 중단키로 했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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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장 화려한 서울 나들이
청와대 찾은 중국 국방부장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청와대를 예방한 차오강촨(曹剛川) 중국 국방부장(오른쪽에서 둘째)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한.중 국방 당국자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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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서실장 전격 교체
미국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물러나는 앤드루 카드 비서실장(가운데)과 28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신임 비서실장에 내정된 조슈아 볼턴 백악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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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왜 내가 미국을 통치한다는 음모론은 없지?”
"딕(딕 체니 부통령을 지칭), 내 지지율이 38%에 불과하오. 그런데도 당신은 이 나라에서 나를 좋아하는 유일한 변호사를 쏘았소." 그러니 지지율이 더욱 떨어질 판이라고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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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부통령 비서실장 루이스 리비 '리크게이트'로 기소될 듯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 신분 누설 사건인 '리크 게이트'를 수사해 온 패트릭 피츠제럴드 특별검사가 28일 딕 체니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루이스 리비를 위증 혐의로 기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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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비서실 개편론 솔솔
'리크 게이트'를 계기로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루이스 리비 부통령 비서실장이 퇴진하고, 백악관 비서실 진영을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기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3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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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이 보수를 범죄자로 몰고 있다"
"2005년 가을은 보수주의자를 범죄인으로 만들려는 좌파의 광범위한 공세기로 기록될 것이다." 미국 신보수주의(네오콘)를 대변하는 주간지 위클리 스탠더드의 에디터 윌리엄 크리스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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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이후] '합의' 두 주역 그들은…
▶ 제4차 6자회담 전체회의장을 나서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과 송민순 한·미 수석대표. [연합뉴스]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싶었다. 역사의 뒤안길에 하릴없이 앉아 있긴 싫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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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오른팔 칼 로브를 해부한다
지금 미국 정가를 흔들고 있는 가장 큰 사건은 리크(leak.정보누설) 게이트다. 미국 언론에 중앙정보국(CIA)비밀 요원의 신원을 흘린 사건이다. 리크 게이트는 전 이라크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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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칼 로브' 버릴까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의 신원을 언론에 흘린 것으로 알려진 칼 로브(사진)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에겐 '부시의 두뇌(Bush's brain)' 또는 '설계사(the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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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로브가 위험하다
미국 언론에 중앙정보국(CIA) 비밀 요원의 신원을 흘린 이른바 '리크(정보누설)게이트'의 몸통이 드러나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선의 일등공신인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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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실패의 교훈이 있다
미국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 선거로 뽑힌 대통령은 아니다. 워터게이트로 하야한 닉슨의 뒤를 이었다. 그랬기에 더 여론에 민감했을지 모른다. 때문에 그는 닉슨의 실패 원인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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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3)
(13) 제5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한창이던 63년10월16일 새벽은 공화당측에게는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윤보선 (尹潽善) 후보와는 이미 10만여 표차가 났고 박정희 (朴正熙)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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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작아진다…김대중당선자, "보좌기능 국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대선공약으로 청와대 비서실의 축소개편을 밝혀왔다. 비서실이 '너무 크고 너무 강력하다' 는 게 金당선자의 인식이다. 그는 TV토론에서 “장관을 세크러터리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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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파워게임에 무산된 외교개혁
전두환 대통령은 집권 3년째인 82년 두 가지 메가톤급 국정개혁을 시도한바 있다. 하나는 이·장 어음사기사건의 마무리와 지하경제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내놓은 금융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