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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 동포실업가 허영중씨,일본 법원서 보석금 72억몰수
일본 오사카 (大阪) 지방법원은 22일 보석기간중 행방불명돼 보석허가를 취소당한 재일동포 실업가 허영중 (許永中.50) 씨에 대해 보석금 6억엔 (약 72억원) 을 몰수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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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행 따른 주식 매매때 증권사직원 손해배상 책임 없다" 서울지법
주식거래를 일임받은 증권사 직원이 과도한 단기매매로 고객에게 피해를 줬더라도 통상의 투자 관행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배임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7단독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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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법등 개정…금융부정사건 재발 방지
[도쿄 = 이철호 특파원]일본이 금융 부정에 대한 강력한 처벌에 나서고 있다. 일본 정부는 29일 총회꾼에게 특별구좌를 개설해준 노무라 (野村) 증권에 대해 영업분야별로 4~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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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前총재 해명성 발언 - 청문회 이모저모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18일 국회에서 산업은행 김시형(金時衡)총재와 이형구(李炯九)전총재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특혜대출과정과 외압여부를 추궁했다. 야당의원들은 李전총재를“특혜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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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직권남용죄 적용 파문 - 한보관련 행장.前수석들 처벌여부 관심
검찰은 한보그룹 대출에 개입한 은행장들과 한이헌(韓利憲).이석채(李錫采)전경제수석등 관계(官界)인사들에게 업무상 배임 또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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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대출 경위 저인망식 조사 - 한보수사 중간점검
검찰이 한보사건 재수사와 김현철(金賢哲)씨 비리의혹사건 수사에 나선지 10일이 됐다. 검찰은 그동안 ▶한보 특혜대출 경위▶현철씨 비리의혹▶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총회장 일가 개인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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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 이용한 불법압력행사 인정 드물어 - 직권남용죄 판례
검찰이 한보철강 대출 개입과 관련해 한이헌(韓利憲).이석채(李錫采)전 청와대경제수석에 대해 직권남용죄 성립여부를 검토중이어서 이들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직권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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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헌.이석채씨 내주 사법처리 - 大檢, 한보특혜관련 직권남용등 혐의
한보사건 재수사에 나선 대검 중수부(沈在淪검사장)는 24일 신한국당 소속 한이헌(韓利憲)의원과 이석채(李錫采)씨등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2명을 다음주중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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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직권남용 斷罪 표명 - 검찰, 은행장 배임혐의 수사착수
한보사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은행 관계자들의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배임죄(형법 제355조)란'타인의 업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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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측근 3명 법무장관등 검찰총장 임명때 배임혐의 기소 가능성
[예루살렘 AFP=연합]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검찰총장 임명 스캔들과 관련해 법무장관을 비롯한 그의 고위 측근 3명이 기소될지도 모른다고 이스라엘 국영 TV가 27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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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金횡령 前건국대이사장 유승윤씨 執猶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閔亨基부장판사)는 5일 재단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건국대 이사장 유승윤(劉承潤.46)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죄등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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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사기.배임혐의 포착-大檢
대검 중앙수사부(李源性 검사장)는 11일 박성섭(朴誠燮) 덕산그룹 회장과 朴회장의 동생 박성현(朴誠賢) 前고려시멘트 사장의 사기등 혐의를 포착하고 내주중 이들을 소환,사법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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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고객정보 보안 死角-지존파 관련
엽기적인 납치.살인행각을 벌인「지존파」일당들이 백화점 우수고객 명단을 입수해 범행 대상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자 현대백화점측에는 고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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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회장 오늘 소환조사/이상달씨 “남씨 명의 이용”진술
경우회 기흥골프장 양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는 7일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한 삼남개발 공동대표 이상달씨(54·구속)가 이 골프장 경영권을 차지하기위해 제3주주를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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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간 검은 돈」추적이 열쇠/경원대 수사 어떻게 돼가나
◎압수한 자료들도 결정적 증거 못돼/관련자들은 혐의 부인… 시효도 만료/사법처리보다 “도덕적 매장”수준서 그칠지도 경원대 입시부정사건 수사는 사회지도층과 부유층의 부도덕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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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조작 공금 빼돌렸어도 사용증명못하면 무죄”/서울고법
◎전대일화학 비자금 장부를 조작해 회사공금을 빼돌렸더라도 이 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증명되지 않는 이상 업무상 배임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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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부지 사기 관련자/법적용 어떻게 되나
◎물증 드러나면 「특경가법」 대상 세정씨/허위공문서 작성에 「사기」 추가 김영호/형사처벌 대상서 제외될 수도 윤 상무/사기 발뺌 「청탁」만 시인 예상 세 수배자/배임수재에 사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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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원점서 재수사/진술 계속번복/드러난 전과로 정씨 오늘구속
◎맡긴 인감써 회의록 위조/회사 인수한뒤 팔아 넘겨/정씨 전과/찢었다던 시험지 “버렸다”주장 【부천=특별취재반】 서울 신학대 후기대 입시 문제지도난사건은 범행을 자백한 이 학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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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한 수사 혼란만 초래/딜레마에 빠진 「시험지사건」
◎심증만 갖고 증거물 확보못해/현장 안감춰 범행목적 아리송 서울 신학대의 후기대입시문제지 도난사건은 경찰이 범인이라고 발표한 이학교 경비원 정계택씨(44)가 범행의 핵심부분인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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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정 회장 구속 “초읽기”/본궤도에 오르는 「수서의혹」 수사
◎정 회장 배임혐의도 일부 확인/소환대상 주변인물 백명 예상 검찰이 12일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을 소환함으로써 수서의혹사건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로써 정회장의 설날 연휴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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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고기 한우로 속인 혐의 유명백화점 9곳 수사/직원30여명 소환
서울지검 특수2부는 16일 서울시내 9개 백화점이 한우ㆍ정육ㆍ갈비 등에 수입쇠고기를 섞어 팔아온 혐의를 잡고 이들 백화점 관계장부 등을 압수하고 정육과정 등 회사관계자 30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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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금융과 속죄양 1|이석구
『그러면 그렇지. 정부정책과 지시에 따라 대츨해준것 뿐인데 업무상 배임이라니 말도 안돼』 지난 11일 전서울신탁은행장 홍윤섭씨(64)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보고 금융인들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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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부정 대출 "배임죄 안돼"|6년만에 원심파기-대법원
율산그룹(당시 대표 신선호)에 대한 부정대출협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전 서울신탁은행장 홍구섭씨(64·서울대치동)에 대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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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배임을 했을 때 회사대표도 처벌대상-대법원 판결
법인이 배임죄를 저질렀을 때 배임의 주체가 법인대표이므로 형사처벌이 된다는 대법원의 새로운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전원합의체(재판장유태흥대법원장)는 11일 김길술피고인(59·새마을가